DAILY DEVOTIONS

매일, 말씀과 함께.

하루의 말씀을 읽고, 묵상을 삶으로 이어갑니다.

묵상 글 466

2024.04.09 · 최종혁

죄에 매인 나를 찾아오신 하나님

로마서 1:18-32

잘 알려진 무신론자 중 한사람은 “사람이 선(good)하기 위해 하나님을 믿을 필요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이 없어도 사람은 선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도 선을 행하기 때문입니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돕습니다. 자신을 희생해서 남을 구하기도 합니다. 아무런 댓가가 없어도 봉사를 하기도 합니다. 이런 일들은 분명 선한 일이고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도 충…

2024.04.08 · 최종혁

믿는 자를 구원하시는 복음의 능력

로마서 1:1-17

복음은 하나님의 복음입니다. 하나님께서 계획하셨고 하나님께서 이루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이 복음을 통하여 모든 믿는 자를 구원하십니다. 사람들이 만들어낸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사람들(선지자)을 통해 미리 약속하신 것입니다. 복음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것입니다. 본래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은 약속된 다윗의 자손으로 이 땅에 태어나셨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의 죄를 대신 담…

2024.04.05 · 최종혁

주님과 함께 기쁨으로 감당하는 사명

마태복음 28:16-20

부활하신 예수님은 다시 돌아가셨습니다. 보내심을 받았던 그곳으로 아버지가 계신 곳으로 돌아가셨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셨던 것은 잠시 소풍을 나왔던 것이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은 사명을 가지고 이 땅에 오셨고 이제 그 사명을 마치시고 돌아가신 것입니다. 그렇게 예수님께서 시작하신 사역은 제자들을 통해 계속해서 이어져야 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명령하셨습니다. 가만히 잊…

2024.04.04 · 최종혁

부활에 합당한 삶이 전하는 증언

마태복음 27:57-28:15

예수님은 죽음으로 모든 것을 이루셨지만, 만약 예수님이 부활하지 않으셨다면 사람들은 예수님을 믿고 구원 받지 못했을 것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조차도 예수님의 죽음으로 모든 것이 끝났다고 생각했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마치 계획을 들킨 반란군처럼 숨어있었습니다. 예수님이 죽으셨고 다음은 자신들 차례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했을 것입니다.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을 메시야라고 사람들에게 전하는 …

2024.04.03 · 최종혁

십자가로 더 가까이, 하나님께 더 가까이

마태복음 27:32-56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은 사람들의 눈에는 그저 죄를 지어서 사형을 당하고 있는 죄인이었습니다. 누구보다 예수님을 미워했던 대제사장과 서기관들, 장로들에게 있어서는 그런 예수님을 보고 있는 것이 그야말로 승리의 축제와 같았을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을 마음껏 조롱했습니다. 지금 십자가에 달려 죽어가고 있는 그 사실이 그동안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던 모든 것을 부정한다고 확신…

2024.04.02 · 최종혁

우리를 대신하여 고난받으신 주님

마태복음 27:1-31

예수님은 악한 일을 하지 않으셨습니다(23절). 이는 빌라도만의 생각이 아니라 사실 모두가 알고 있었던 사실이었습니다.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으라고 소리쳤던 무리 중 한 사람에게 “왜 예수가 십자가에 못박혀야 합니까?”라고 물었다면, 그는 제대로 된 답을 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들은 그저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에 의해 선동되어서 그렇게 소리치고 있었을 뿐이기 때문입니다. 대제사장과 장로들 중…

2024.04.01 · 최종혁

내 죄의 자리에 서셨던 주님

마태복음 26:31-75

예수님이 잡히셨습니다. 사실 ‘잡히셨다’는 표현이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예수님은 도망하거나 피하신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처럼 예수님은 날마다 성전에서 앉아 가르치셨는데 그 때는 잡히지 않으셨습니다. 다만 이제는 때가 되었고 예수님은 잡히셨습니다. 사람들이 계획한 때가 아니라 하나님이 계획하신 때입니다. 무궁하신 하나님의 지혜 가운데 계획된대로 모든 것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

2024.03.29 · 최종혁

주님을 기억하며 부르는 새 노래

마태복음 26:14-30

하나님의 어린 양으로 오신 예수님은 마지막 유월절을 지키셨습니다. 그야말로 마지막이었습니다. 예수님의 마지막이 아니라 유월절의 마지막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위대한 구원을 기념했던 유월절은 하나님의 궁극적인 구원이신 예수님을 가리키고 있었고, 이제 예수님께서 그 구원을 이루실 것이기에 유월절은 더 이상 필요하지 않게 된 것입니다. 유월절 대신 예수님은 예수님의 몸과 피를 상징하는 떡과 잔을 통해…

2024.03.28 · 최종혁

주님이 기뻐하시는 예배를 함께 기뻐하며

마태복음 26:1-13

예수님의 머리에 “매우 귀한 향유 한 옥합”을 부었던 이 여자의 이야기를 읽을 때마다 참 묘합니다. “이것을 비싼 값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줄 수 있었겠도다”라는 제자들의 말이 설득력있게 다가오기 때문입니다. 사실 만약 나에게 매우 귀한 향유 한 옥합이 있는데, 누군가 그것을 예수님의 머리에 부으면 어떻겠냐고 제안했다면, 아마 제자들과 비슷한 반응을 보였을 것입니다. ‘허비’라고 말하지 않…

2024.03.27 · 최종혁

작은 자를 주님께 하듯 사랑하는 삶

마태복음 25:1-46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는 예수님의 말씀은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세상의 모든 것보다 크신 예수님께서 정말로 작고 보잘 것 없는 우리와 자신을 동일시하며 하신 말씀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가장 무시 당하기 쉬운 사람들을 언급하시면서 그들을 돌본 것이 곧 예수님 자신을 돌본 것과 마찬가지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합당한 복을 주실 것을 말씀하셨습…

2024.03.26 · 최종혁

사랑하는 주인을 기다리는 충성된 종

마태복음 24:1-51

최근 코미디 프로 중에 ‘지구 종말’을 소재로 한 코너가 있습니다. 1분 뒤에 소행성이 지구와 충돌해서 지구가 멸망한다는 소식을 들은 사람들이 평소 자기가 하고 싶었던 일을 마음대로 한다는 소재로 웃음을 주는 코너입니다. ‘종말’에 대해서 얘기할 때 사람들이 갖고 있는 이미지가 이런 것인 것 같습니다. 종말이 있다면 그것은 ‘모든 것의 끝’이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두 극단적인…

2024.03.25 · 최종혁

겉모습보다 내 안에 가득한 그리스도

마태복음 23:1-39

바리새인에 대한 말씀은 언제나 쉽게 읽고 넘어갈 수가 없습니다. 이 시대에 바리새인들이 살고 있었다면 이렇게 말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나는 개인적으로 하나님께 기도하기를 게을리 하지 않습니다. 헌금하는 것도 잊지 않습니다. 교회에 빠지지 않고 우리가 믿어온 신앙의 유산을 귀하게 생각하고 지켜 가고 있습니다. 나는 세속적인 인본주의에 동조하지 않습니다. 나는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인 것을 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