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믿는 자를 구원하시는 복음의 능력

최종혁 · 2024.04.08 · 로마서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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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은 하나님의 복음입니다. 하나님께서 계획하셨고 하나님께서 이루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이 복음을 통하여 모든 믿는 자를 구원하십니다. 사람들이 만들어낸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사람들(선지자)을 통해 미리 약속하신 것입니다.

복음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것입니다. 본래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은 약속된 다윗의 자손으로 이 땅에 태어나셨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의 죄를 대신 담당하시고 죽으셨고 다시 살아나셔서 하나님의 아들로서 선포되셨습니다.

이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납니다. 하나님의 의로우심은 누군가에는 심판으로 누군가에게는 구원으로 나타납니다. 하나님 앞에서 의롭지 않은 자는 심판하는 것이 하나님의 의이며, 하나님 앞에서 의로운 자는 심판하지 않는 것이 하나님의 의입니다. 여기에 어떤 예외도 없습니다.

복음은 이런 하나님의 의를 드러냅니다. 믿는 자는 심판받지 않고 구원을 받습니다. 모든 믿는 자가 차별없이 구원을 받습니다. 사람이 할 수 없는 일을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 대신 하셨고, 그 예수님을 믿는 자는 모두가 구원을 받습니다. 그리고 그 예수님을 거절한 자는 모두가 심판을 받습니다. 하나님의 의가 이렇게 복음에서 드러납니다.

동시에 이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이 드러납니다. 하나님의 의는 하나님의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모든 사람을 심판할 것을 요구합니다. 그리고 여기에는 모든 사람이 해당됩니다. 누구도 하나님의 의의 기준에는 미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사랑을 나타내셨습니다. 하나님의 기준에 이를 수 있는 길을 예수님을 통해서 준비하신 것이고, 그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그들을 의롭다고 선포하십니다.

이런 하나님의 복음에 대한 우리의 합당한 반응은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받아들이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전하는 것입니다. 무엇하나 이상할 것이 없는 반응입니다. 멸망을 향해가는 우리를 구원하는 하나님의 능력인 복음을 받아들이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또한 이 복음을 전하지 않을 이유도 없습니다.

복음은 생각할수록 놀랍고 감사한 일입니다. 그래서 히브리서의 저자는 “이 같이 큰 구원”이라는 표현을 사용했을 것입니다(히 2:3). 나를 구원한 하나님의 구원의 복음에 항상 놀라고 더욱 감사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내 삶에 그에 합당하게 행하고 그 경이와 감사를 날마다 선포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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