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DEVOTIONS

매일, 말씀과 함께.

하루의 말씀을 읽고, 묵상을 삶으로 이어갑니다.

묵상 글 466

2024.05.29 · 최종혁

일만 스승보다 사랑하는 아버지가 되기

고린도전서 4:1-21

하나님은 교회에 여러 은사들을 주셨지만 그 중에서도 ‘말’과 관련된 은사들은 특별한 면이 있습니다. 성경에서 언급된 은사들을 말과 관련된 은사와 그렇지 않은 은사로 분류를 해도 어느 정도 균형이 맞을 정도입니다. 사실 은사 뿐 아니라 행위에 대해서 말할 때도 말과 관련된 것과 그렇지 않은 것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말’이 우리 삶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크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

2024.05.28 · 최종혁

연약하기에 더욱 사랑해야 할 교회

고린도전서 3:16-23

교회에 대해서 생각할 때, 교회를 더 사랑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가까이서 보면 어느 교회 하나 완벽한 교회가 없습니다. 이 땅에 있는 교회가 완벽할 수 없다는 것을 알기에 (나만 봐도 증명할 수 있는 사실!) 완벽하길 기대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건 너무 한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차라리 잘 모르는게 낫다는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2024.05.27 · 최종혁

영원히 남는 수고, 하나님을 위한 일

고린도전서 3:1-15

언젠가부터 주변에서 ‘도파민’에 대한 얘기를 많이 들은 것 같습니다. 긍정적인 자극이나 보상이 있을 때 도파민이 분비되고 뇌는 이것을 긍정적으로 인식하여 계속해서 그 자극을 추구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게임이나 숏폼(짧은 동영상)에 쉽게 빠진다고 합니다. 짧은 시간에 많은 자극을 얻을 수 있고 그로 인해 분비되는 도파민을 통해 누리는 순간적인 행복감(쾌감)이 크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

2024.05.24 · 최종혁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며

고린도전서 2:1-16

구원은 정말로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입니다. 하나님은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하여 구원을 길을 여셨습니다. 그것이 복음입니다. 그런데 때로 우리는 거기까지가 하나님께서 해주신 일이고 나머지는 우리가 해야할 일처럼 생각하는데, 실제로 그렇지 않고 그럴 수도 없습니다. 첫째로 복음을 듣는 사람의 문제입니다. 복음을 듣는 사람은 그것이 어리석어 보이기에 받으려고 하지도 않을 뿐더러 그 참된 가치를 알…

2024.05.23 · 최종혁

십자가 앞에서 오직 주님만 자랑하기

고린도전서 1:18-31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정말로 생각할 수록 놀랍습니다. 베드로는 이 구원에 대해서 “천사들도 살펴 보기를 원하는 것”이라고 표현했습니다(벧전 1:12). 그만큼 누구도 생각할 수 없었던 구원의 방법이었던 것입니다. 처음 사람 아담이 타락한 이후 뱀의 머리를 상하게 할 여자의 후손에 대한 약속이 주어졌습니다. 그리고 이 약속은 점점 구체화되어 인류를 구원할 메시아에 대한 예언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2024.05.22 · 최종혁

생각의 중심에 그리스도를 모시는 교회

고린도전서 1:1-17

싸움이나 분쟁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다들 서로 잘 지내고 싶어하지만 사람이 모인 곳에는 항상 싸움이나 분쟁이 있을 뿐입니다. 이유를 찾는 것도 어렵지는 않습니다. 각자가 원하는 것이 있고 그것을 세상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대부분 분쟁이 시작될 때는 그렇게까지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하나의 의견처럼 말합니다. 그런데 내가 원하는 것과 상대가 원…

2024.05.21 · 최종혁

함께 수고하며 복음 위에 견고히 서는 교회

로마서 16:1-27

바울은 복음에 집중했던 서신서를 마무리 하면서 그 복음에 있어 함께 수고했던 동역자들을 알아줍니다. 복음은 모두 하나님께서 계획하고 이루신 것이지만, 하나님은 사람을 통해서 그 복음을 전파하셔서 사람들을 구원하기를 기뻐하셨습니다. 그 일에 바울은 특별한 부르심을 받아서 헌신했지만, 바울만 혼자 복음 전하는 일을 감당했었던 것은 아닙니다. 그와 함께 했던 많은 성도들이 있었습니다. 그들도 하나…

2024.05.20 · 최종혁

계획과 기도 사이에서 하나님의 뜻을 구하기

로마서 15:22-33

성경의 많은 진리들이 균형적인 관점을 요구합니다. 하지만 이 균형은 우리가 생각하는 ‘중간’은 아닐 수 있습니다. 양쪽을 반반 가지고 있으면 되는 것이 아니라 조화될 것 같지 않은 양쪽을 모두 받아들여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중요한 것은 중간이 아니라 성경이 어떻게 말하고 있느냐입니다. 균형의 문제가 있을 때, 어디 쯤이 중간인지를 고민할 것이 아니라 성경이 어떤 관점을 제시하는지를…

2024.05.17 · 최종혁

하나님의 일꾼이 된 은혜에 감사하며

로마서 15:14-21

오래 전에 군생활을 하면서 어린 학생들을 가르친 적이 있습니다. 여러모로 놀랍고 새로운 경험이었는데, 그 중 하나는 아이들이 ‘계급’에 대해서 알고 있다는 것이었고, 자기 아버지의 계급을 곧 자기 계급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병사인 저보다 자기들이 더 높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제가 하는 말을 들을 생각도 하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자기들끼리도 우리 아빠는 …

2024.05.16 · 최종혁

나보다 이웃의 기쁨을 구하는 교회

로마서 15:1-23

가끔 어떤 성경의 명령은 참 비상식적이란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어떤 명령들은, 예를 들어 거짓말 하지 말라거나 살인하지 말라는 명령은 세상에서도 그렇게 하는 것이 맞다고 할만한 것인데, 어떤 명령들은 정말 세상의 상식과는 너무 달라서 당황스러울 때가 있는 것입니다. 자기를 기쁘게 하지 말고 이웃을 기쁘게 하라는 이 명령도 그 중 하나입니다. 오늘날 모든 사람들이 지향하는 삶의 궁극적인 …

2024.05.15 · 최종혁

다름을 정죄하지 않고 사랑으로 받기

로마서 14:1-23

사람들이 다 나처럼 생각할 것이라는 생각은 정말 어리석은 생각입니다. 애초에 하나님은 우리를 그렇게 만들지 않으셨습니다. 죄 때문에 그렇게 된 것이 아니라 원래 하나님의 의도가 그렇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다양성’을 주셨고, 그 다양성은 모든 면에서 드러납니다. 단지 겉으로 보이는 것만 그런 것이 아닙니다. 사람마다 성향이 다릅니다. 사람마다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다릅니다. 사람마…

2024.05.14 · 최종혁

잠에서 깨어 주님을 기다릴 때

로마서 13:11-14

예수님은 세상의 끝이 노아와 롯의 때와 같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노아의 때에 사람들은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먹고 마시고 장가 들고 시집 가는 일에 관심이 있었습니다. 롯의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들은 먹고 마시고 사고 팔고 심고 집을 짓는 데만 관심이 있었습니다. 자기 쾌락을 즐기면서 자기 일상을 산 것입니다. 노아의 경고를 듣고 롯의 경고를 들었지만, 그 경고를 진지하게 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