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DEVOTIONS

매일, 말씀과 함께.

하루의 말씀을 읽고, 묵상을 삶으로 이어갑니다.

묵상 글 466

2024.07.02 · 최종혁

보는 것이 아닌 믿음으로 사는 하루

고린도후서 4:16-5:10

우리 삶에 대한 성경의 논리에는 빈틈이 없습니다. 우리가 이미 ‘당연히 그렇지’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을 가지고 우리에게 도전하기 때문입니다. 1을 희생하여 100을 얻을 수 있다면 우리는 당연히 그렇게 합니다. 아마 돈으로 비유하면 훨씬 더 공감할 수 있을 것입니다. 1만원을 투자하면 무조건 100만원을 얻을 수 있다면, 그렇게 하지 않을 사람이 없습니다. 그 1만원이 부모님이 남기신 유품이…

2024.07.01 · 최종혁

질그릇에 담긴 보배를 드러내는 삶

고린도후서 4:1-15

요즘에는 잘 쓰지 않는 말 같은데, 예전에 ‘백마 병’이라는 말이 있었습니다. 왕자를 태운 백마가 사람들이 자기를 보고 인사하고 절하는 줄 알고 우쭐하는 것에 빗댄 표현으로, 사람들의 관심이 내가 아닌 내 옆의 사람, 주로 내가 ‘모시고 있는’ 위치에 있는 사람에게 향하고 있는데 마치 나에게 그 관심이 향하고 있는 것처럼 착각하는 사람에게 사용하는 표현이었습니다. 이 병(?)에 걸린 사람은 …

2024.06.28 · 최종혁

수건을 벗고 그리스도의 영광을 바라보기

고린도후서 3:1-18

고린도에 왔던 거짓 교사들은 아마도 믿을만한 ‘추천서’에 대한 이야기를 했던 것 같습니다. 바울은 그 어떤 추천서도 없으니 합당한 그리스도의 일꾼이 아니라는 식으로 바울을 공격했을 것입니다. 마치 자격증도 없이 병원을 열고 사람들에게 불법 의료 행위를 하는 돌팔이 의사처럼 바울을 취급했을 것입니다. 고린도 교회는 그런 거짓 교사들의 말에 혹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바울이 그들에게 묻습니다.…

2024.06.27 · 최종혁

주님의 손에 들린 말씀의 도구

고린도후서 2:1-17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은 참 놀랍습니다. 일 자체가 놀랍기도 하지만 개인적으로 참 놀라운 것은 (그래서 이해하기 힘든 것은)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방법입니다. 하나님은 혼자 일하시면 가장 잘하실 수 있으십니다. 무궁한 지혜와 능력으로 완벽하게 일하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하나님은 피조물을 통하여 일하기를 좋아하십니다. 때로는 피조물이 협력(?)하지 않으면 안될 것처럼 피조물을 통…

2024.06.26 · 최종혁

신실하신 하나님을 닮아 믿을 만한 사람으로

고린도후서 1:12-24

예전에 ‘여자어’와 ‘남자어’에 대한 재밌는 글들이 많았습니다. 남자와 여자가 특정 상황에서 하는 말들의 (내재된) 바른 의미를 유추해보는 그런 내용들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만큼 사람들은 겉으로 하는 말과 실제 의도(마음)가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상황에 따라 다를 뿐이지 남자든 여자든 비슷한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유는 많습니다. 직접적으로 말하기 좀 민망하거나 창피해서 의도와 …

2024.06.25 · 최종혁

고난 속에서 만나는 위로의 하나님

고린도후서 1:1-11

고난은 언제나 달갑지 않습니다. 설령 그것이 내 잘못으로 인한 것이라고 해도 마찬가지입니다. 주를 위한 고난에 대해서도 비슷합니다. 사도들은 주를 위해 고난 받기에 합당한 자로 여김을 받은 것이 대해서 오히려 감사하고 기뻐했고, 실제로 그것이 논리적으로 맞다는 것도 알지만, 고난에 대한 첫 반응이 그렇게 나오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우리는 기본적으로 고난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일 것입니다. 바울…

2024.06.24 · 최종혁

사랑하기에 섬기기로 굳게 마음먹기

고린도전서 16:1-24

고린도 교회에 여러 문제가 있었지만 결국은 모두 사랑의 문제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주를 사랑하고 성도를 사랑하는 것, 그것이 되지 않았을 때 교회는 세상이 겪는 죄의 문제를 교회 안에서 그대로 겪게 되는 것을 (안타깝지만) 고린도 교회를 통해 볼 수 있었습니다. 성도를 사랑하는 것은 여러 방면에서 말할 수 있겠지만, 바울이 스데바나의 집에 대해서 말한 것이 실제적으로 가장 좋은 설명일 것 …

2024.06.21 · 최종혁

부활의 날을 바라보며 헛되지 않은 수고를

고린도전서 15:35-58

부활에 대해서 우리는 아직 많은 것을 모르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부활에 관한 구체적인 것을 다 드러내주시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다만 확실한 것은 부활이 있다는 것 그리고 그 부활의 몸은 우리가 영원을 사는데 적합한 몸일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죽은 자의 부활을 사람들은 상상 속에서만 가능한 일로 생각하기 때문에 성경에서 말하는 부활도 마치 그런 것처럼 생각합니다. 성경이 어떤 신화나 동화와 …

2024.06.20 · 최종혁

매일 죽으며 부활의 소망으로 사는 삶

고린도전서 15:1-34

고전 15:31 형제들아 내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서 가진 바 너희에 대한 나의 자랑을 두고 단언하노니 나는 날마다 죽노라 ‘날마다 죽는다’는 바울의 말은 실제로 죽은 것은 아니기에 과장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실제로 죽어도 이상하지 않은 삶을 살았기에 거짓이라고 말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복음을 전하면서 바울은 특히 유대인들에게 많은 핍박을 받았습니다. 실제로 바울은 돌에 맞아서 …

2024.06.19 · 최종혁

내 방식보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

고린도전서 14:26-40

하나님을 예배하기 위해서 꼭 정해진 시간과 장소에 모일 필요는 없습니다. 예수님은 사마리아 여인에게 “이 산에서도 말고 예루살렘에서도 말고 너희가 아버지께 예배할 때가 이르리라 …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고 말씀하셨습니다(요 4:21, 23). 장소와 시간은 중요하지 않은 것이 된 것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모여서 예배하는 것(공예…

2024.06.18 · 최종혁

사랑으로 교회를 세우는 말씀의 은사

고린도전서 14:1-25

결국 성령의 은사에 대한 최종 결론은 이렇습니다. “사랑을 추구하며 신령한 것을 사모하라”(1절) 그리고 이제 바울은 예언과 방언을 비교하며, 방언이 아니라 예언을 추구할 것을 말합니다. 이유는 다른데 있지 않습니다. 첫째는 고린도 교회가 방언을 잘못된 동기로 너무나 원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잘못된 동기란 자신을 나타내는 수단으로서 방언이 사용되었다는 점입니다. 둘째로 일반적인 원리로서 예…

2024.06.17 · 최종혁

모든 일을 사랑으로 했는가

고린도전서 13:1-13

풀어 쓴 고린도전서 13장 구원 받은 여러분들에게 성령님은 은사를 주십니다. 성령님께서 그의 뜻대로 주시는 이 은사를 통해 각 성도가 주님을 섬기고 또한 서로를 섬기고 세워줄 때,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으로서 올바르게 기능할 수 있습니다. 어떤 은사는 더 눈에 띄고 어떤 은사는 그렇지 않지만, 우리 몸의 각 지체가 그러한 것처럼 어떤 은사도 다른 은사보다 더 특별하거나 귀하지는 않습니다.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