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DEVOTIONS

매일, 말씀과 함께.

하루의 말씀을 읽고, 묵상을 삶으로 이어갑니다.

묵상 글 466

2024.07.18 · 최종혁

내 이익보다 성도를 구하는 일꾼

고린도후서 12:11-21

고린도 교회에서 바울을 모함하던 자들은 꽤나 집요했던 것 같습니다. 바울은 고린도에 있을 때에 일부러 자비량을 하면서 교회를 돌봤습니다. 돈이 필요해도 고린도 교회가 아닌 다른 교회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이런 상황을 일반적인 원리라고 하기는 어렵습니다. 어느 지역의 교회에서 일을 한다면 그 교회가 해당 일꾼을 돌보는 것이 성경적인 원리이기 때문입니다(고전 9장). 하지만 바울은 고린도에서는 …

2024.07.17 · 최종혁

약한 데서 온전해지는 하나님의 능력

고린도후서 12:1-10

고후 12:9 나에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바울의 약함에 대한 하나님의 말씀과 그에 대한 바울의 반응은 읽을 때마다 놀라운 것 같습니다. 먼저 여기서 바울이 말하는 약함은 그 자신이 가지고 있었던 연약한 부분…

2024.07.16 · 최종혁

그리스도와 교회를 사랑하기에 견디는 고난

고린도후서 11:16-33

바울은 참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가 그리스도를 믿지 않았다면, 믿었더라도 그리스도의 일꾼으로서 충성하지 않았다면 겪지 않았어도 되는 어려움들이었습니다. 특히 바울의 배경을 생각해 보면 더 그렇습니다. 바울은 유대교 안에서 엘리트로 성장했던 사람입니다. 능력도 있었고 열심도 있었습니다. 아마 차세대 유대교의 지도자로서 인정 받았던 사람일 것입니다. 그대로 있었다면 바울의 삶에는 어려움이…

2024.07.15 · 최종혁

양을 그리스도께 이끄는 참 목자의 마음

고린도후서 11:1-15

“원하건대 너희는 나의 좀 어리석은 것을 용납하라 청하건대 나를 용납하라”(1절)는 바울의 말에서 그의 답답함이 느껴집니다. 그의 진심을 알아주지 않는 고린도 성도들에 대한 답답함입니다. 그들은 거짓 교사들에게 속고 있었습니다. 사탄이 자신을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는 것처럼 사탄의 일꾼들이 자기를 의의 일꾼으로 가장하여 그들을 속이며 거짓 복음을 전하고 있는데 그들은 잘 용납하고 있었던 것입니…

2024.07.12 · 최종혁

받은 모든 것으로 하나님만 자랑하기

고린도후서 10:1-18

사람에게는 다른 사람들에게 인정 받고 싶어하는 욕구가 있습니다. 신기하게 어린 아이들도 누가 가르치지 않았는데 자기가 뭔가를 잘한 것 같으면 뿌듯한 표정과 태도를 하고는 다른 사람에게 자랑하고 잘했다는 말을 듣고 싶어 합니다. 그런 어린 아이의 모습이 귀엽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저래서 어린이지’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가만히 보면 어른이 되어도 그런 욕구는 여전히 있는 것 같습니다. 단지…

2024.07.11 · 최종혁

즐거이 드리는 헌금, 하나님을 향한 감사

고린도후서 9:1-15

헌금에 대한 말씀이 계속해서 이어지면서 반복해서 생각하게 되는 것들이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헌금에 있어서 자발성이 정말로 중요하다는 사실입니다. 바울은 지금 고린도인에게 헌금을 할 것에 대해서 말하고 있는 상황인데, 그러면서 계속해서 강조하는 것이 자발성입니다. 억지로 어쩔 수 없이 하는 것은 헌금이라고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억지로 하는 것이 헌금이 아닌 이유는 헌금이 단지 교회에…

2024.07.10 · 최종혁

선한 뜻에 더하는 신중한 지혜

고린도후서 8:16-24

종종 우리는 잘못된 이분법에 빠질 때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성화와 관련된 잘못된 이분법입니다. 성화에 있어 하나님의 능력과 나의 노력을 분리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은 나는 아무 것도 하지 말아야하고 오직 하나님이 일하게 하셔야한다고 말하고, 반대로 어떤 사람은 구원은 하나님이 해주시지만 성화는 온전히 내가 노력한 결과라고 말합니다. 분리하지 말아야할 것을 분리한 잘못된 이분법에…

2024.07.09 · 최종혁

은혜에 응답하여 간절히 드리는 마음

고린도후서 8:1-15

헌금은 하니까 하는 것이거나 해야하니까 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우리에게는 많습니다. 그것이 자연스럽기 때문입니다. 헌금은 의무 혹은 습관처럼 여겨지는 것입니다. 그런데 성경이 헌금에 대해서 말할 때는 항상 ‘자원함’이 강조됩니다. 사실 이것은 구약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언제든 하나님은 강제로 어쩔 수 없이 습관처럼 드리는 것을 원하지 않으셨습니다. 기끼어 자원하여 드리는 것이 참된 제물이고 …

2024.07.08 · 최종혁

회복으로 이끄는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

고린도후서 7:1-16

어떤 죄든 그것이 정말 아무렇지 않다면 그 사람 안에 성령님이 계시다고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성령’은 이미 그 이름에도 ‘거룩’을 담고 있고, 구원 받은 사람은 누구나 그 안에 성령님께서 계시는데(롬 8:9), 거룩과 반대되는 실체인 죄가 그리스도인에게 아무렇지 않을 수는 없습니다. 연약함으로 인해서 죄를 범하지만 그것이 ‘그래도 괜찮은 것’으로 여겨질 수는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믿는…

2024.07.05 · 최종혁

세상 속에 살되 함께 멍에를 메지 않기

고린도후서 6:14-18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함께 메지 말라”는 명령은 특히 믿지 않는 자와의 결혼이나 사업을 하지 말라는 적용의 원리를 제공하는 말씀으로서 자주 인용됩니다. 이 말씀은 그렇게 적용될 수 있지만, 그렇다고 그렇게만 한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즉, 나는 믿지 않는 자와 결혼하지 않았고 믿지 않는 자와 사업 같은 것 함께 하고 있지 않으니 이 말씀에 잘 순종하고 있다고 쉽게 말할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2024.07.04 · 최종혁

내 삶으로 복음의 길을 막지 않기

고린도후서 6:1-13

복음에는 정말로 놀라운 능력이 있습니다. 이 복음으로 영적으로 죽은 자가 살아납니다. 하나님의 원수가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아무 것도 없는 자가 모든 것을 가진 자가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통해 믿는 자는 그리스도 안에 들어오게 되고 그리스도가 누리는 많은 것들을 함께 누릴 수 있게 됩니다. 정말로 이 복음에는 엄청난 능력이 있고 형용할 수 없는 부요함이 있습니다. 그런 복음을 …

2024.07.03 · 최종혁

새로운 피조물에게 구원은 시작입니다

고린도후서 5:11-21

‘구원’을 지옥에 가지 않고 천국에 가는 것으로만 인식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에게 있어 ‘구원’은 ‘결말’ 혹은 ‘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믿어서 구원 받았으니, 이제 더 이상 할 것이 없습니다. 마치 비행기표를 예매해두었으니 표만 잘 가지고 있다가 정해진 시간에 표를 보여주고 비행기를 타기만 하면 되는 것처럼 구원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구원 받았으니 천국 들어갈 때 표만 보여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