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DEVOTIONS

매일, 말씀과 함께.

하루의 말씀을 읽고, 묵상을 삶으로 이어갑니다.

묵상 글 466

2024.08.21 · 최종혁

어려워진 세상에도 멈추지 않는 복음

사도행전 16:1-40

예전보다 복음을 전하기 어려워졌다는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종교의 자유는 있지만 종교에 대한 시각은 오히려 부정적으로 변했고, 사람들도 더 마음을 닫고 있습니다. 과거 직장에서도 복음을 많이 전했었는데, 요즘은 그렇게 하는 것 자체가 불법이 된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학교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했던 경우가 많았는데 이제는 그렇게 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만 봐도 복음 전하기…

2024.08.20 · 최종혁

내 의견이 아닌 주님의 생각으로 하나 되기

사도행전 15:30-41

사도행전에서 어쩌면 가장 뜻밖의 사건이 오늘 본문인 것 같습니다. 바울과 바나바는 안디옥에서부터 좋은 동역자로 여러 환난과 핍박 중에서도 복음을 위해 함께 힘썼습니다. 아니, 사실은 바울이 구원 받은 후에 예루살렘에서 제자들과 교제하는데 있어 어려움을 겪을 때 그를 도와 주었던 사람이 바나바였고, 안디옥에 교회가 생기고 일꾼이 필요할 때 바울을 그곳으로 데리고 왔던 사람도 바나바였습니다. 그…

2024.08.19 · 최종혁

은혜의 진리 안에서 서로 양보하는 교회

사도행전 15:1-29

이방인이 어떻게 구원 받을 수 있느냐는 문제는 초대 교회에게 계속해서 어려움이 되었던 것이 분명합니다. 지금 우리에게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지만 당시의 유대인들에게 있어서는 정말 큰 문제였던 것입니다.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이방인과는 자신들이 다르다는 정체성을 가지고 살아왔던 사람들입니다. 한 두 해가 아니라 아브라함 이후로 보면 거의 2천년을 그렇게 살았고, 모세를 기준으로 봐도…

2024.08.16 · 최종혁

교만도 낙심도 없이 하나님의 일을

사도행전 14:1-28

하나님의 일을 하면서 경험할 수 있는 두 종류의 극단적인 어려움이 오늘 본문에 함께 등장합니다. 첫째는 일이 잘 될 때 경험할 수 있는 어려움, ‘유혹’입니다. 바울과 바나바는 걷지 못하는 사람을 걷게 하였습니다. 그에게 구원 받을 맏한 믿음이 있어 보였다는 표현을 보면(9절), 이 사람에게 확신을 주기 위해서 이적을 행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뜻하지 않은 곳에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그 …

2024.08.15 · 최종혁

전도는 ‘잘’ 하기 전에 일단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도행전 13:13-52

결국 구원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고, 따라서 하나님께서 구원하기로 작정된 자들은 모두 믿고 구원을 받습니다(48절). 여기서 앞서 기도에 대해서 의문이 생겼던 것과 비슷한 의문이 생깁니다. 그럼 전도는 왜 하냐는 것입니다. 어차피 구원 받을 사람은 구원 받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아무리 열심히 전도 해도 구원 받지 못한다면, 전도를 할 이유가 없는 것 같습니다.사실 이 질문에 대한 답도 기도에 …

2024.08.14 · 최종혁

결과보다 주신 사명에 집중하는 충성

사도행전 13:1-12

본격적인 이방인 선교를 위한 기반이 마련되었고 이제 그 일을 할 일꾼이 세워졌습니다. 바울과 바나바는 안디옥 교회에서 일하면서 검증된 자들이었고 성령께서 특별히 그들을 따로 세울 것을 명령하셨습니다. 이에 교회는 금식하고 기도한 후에 두 사람을 공적으로 세워 복음의 일꾼으로 파송했습니다. 아마 이보다 더 소명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선교지에 나가기도 쉽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

2024.08.13 · 최종혁

알 수 없는 뜻 앞에서 믿고 기도하기

사도행전 12:1-25

야고보의 죽음과 베드로의 구원은 아무렇지 않게 기록되어 있지만, 막상 이런 일을 직접 경험하게 되면 “왜”라는 의문을 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야고보 쪽의 입장이 그럴 것입니다. 예를 들어 만약에 야고보의 아내가 있었다면 왜 하나님께서 베드로는 구원하시고 자기 남편인 야고보는 죽게 하셨는지 이해가 되지 않을 수 있는 것입니다. 똑같은 상황에서 다른 결과를 맞이하게 될 때, 특히 그 결과…

2024.08.12 · 최종혁

하나님의 동역자가 된 영광

사도행전 11:19-30

예루살렘에서 시작된 복음이 이제 본격적으로 이방인들에게 전파될 준비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베드로를 통해 이방인도 유대인과 동일하게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 받음을 의심의 여지 없이 확실히 알게 하셨고, 안디옥에 유대인과 이방인으로 구성된 교회를 세우셔서 이방인 전도의 전초 기지가 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곳에 바울과 바나바를 가게 하셔서 이방인 선교를 준비할 수 있게 하셨습니다. 이…

2024.08.09 · 최종혁

진리를 지키며 사랑으로 용납하기

사도행전 11:1-18

이방인과 교제할 수 있고 그들도 구원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하시려고 하나님은 베드로에게 3번의 동일한 환상을 보여주셔야 했었습니다. 그만큼 유대인들의 편견은 완고했던 것입니다. 베드로가 그랬으니 다른 유대인들도 마찬가지였을 것이라 생각할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바로 그 문제를 다시 분명하게 언급합니다. 이후 신약 성경에서도 계속 등장하는 것처럼 이 문제는 단순히 차별을 넘어서 복음…

2024.08.08 · 최종혁

차별 없는 구원의 은혜 앞에서

사도행전 10:1-48

사도행전 10장은 어떻게 보면 고넬료라는 한 사람의 구원 이야기 같지만 사실 복음 전파에 있어 역사 상 가장 중요한 사건 중 하나가 기록되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처음 하나님께서 죄인인 인간들에게 복음을 드러내셨을 때부터 복음은 어느 때도 어떤 사람이나 어떤 민족에게 국한되지 않았습니다. 아브라함에게 복을 약속하셨을 때도 그가 복의 근원이 되어 모든 민족이 복을 받을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2024.08.07 · 최종혁

함께하시는 주님을 보는 눈

사도행전 9:32-43

교회에 큰 핍박이 있었고 성도들은 흩어졌지만, 교회는 복음 전하기를 멈추지는 않았습니다. 그것이 교회의 머리이신 주님께서 주신 사명이었기 때문입니다. 핍박은 어려움을 줄 수 있지만, 그것이 복음을 전하지 말아야하는 이유는 될 수 없었던 것입니다. 그런 교회에게 주님은 약속하셨던 것처럼 함께 하셨습니다. 병자를 고치게 하시고 죽은 자도 살리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모든 것을 통해 많은 사람들…

2024.08.06 · 최종혁

편견을 넘어 변화시키시는 주님을 보기

사도행전 9:1-31

바울은 정말 열심이 넘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 열심도 순수했습니다. 다만 그는 영적으로 보지 못하고 있었고 그래서 영적인 어리석음에 빠져있었습니다. 그는 나름 하나님을 열심히 섬긴다고 그리스도인들을 핍박하고 잡아 옥에 가두었지만, 실상 그 일은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을 핍박하는 일이었습니다. 예수님은 바울에게 이 사실을 깨닫게 하시려고 그의 눈을 잠시 멀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에게 직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