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DEVOTIONS

매일, 말씀과 함께.

하루의 말씀을 읽고, 묵상을 삶으로 이어갑니다.

묵상 글 466

2024.09.06 · 최종혁

폭풍 속에서도 평안할 수 있는 이유

사도행전 27:1-28:10

마침내 바울은 배를 타고 로마로 향했습니다. 과정은 순탄하지 않았다는 말로는 부족할 정도로 위험천만했습니다. 살아 남은 것이 기적이었습니다. 정말 기적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베푸신 기적이었습니다. 애초에 예수님은 바울에게 “네가 예루살렘에서 나의 일을 증언한 것같이 로마에서도 증언하여야 하리라”고 분명한 약속의 말씀을 주셨었습니다(행 23:11). 그러니 바울이 로마로 가는 길이 아무리 위험…

2024.09.05 · 최종혁

하늘에서 보이신 사명에 충성하는 삶

사도행전 26:1-32

아그립바 왕 앞에서 바울은 다시 한번 자신을 변호합니다. 바울의 변호의 내용은 크게 둘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첫째로 바울은 유대인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자신이 나사렛 예수로 시작된 어떤 이단적 사상을 주장하여 유대 종교를 어지럽히거나 무너뜨리고 있는 것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오히려 바울 자신은 유대 종교의 가장 엄한 파를 따라 바리새인의 생활을 했고, 그가 주장한 것도 그들의 조상에게 하나님…

2024.09.04 · 최종혁

갇힌 자리에서도 전할 수 있는 복음

사도행전 25:1-27

2년이 넘는 시간이 지났지만, 바울의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습니다(행 24:27). 더 좋아지지도 않았고 더 나빠지지도 않았습니다. 유대 총독은 벨릭스에서 베스도로 바뀌었지만 바울은 여전히 이유 없이 감옥에 갇혀있었습니다. 바울로서는 답답한 상황이었을 것입니다. 좋아지든 나빠지든 어쨌든 상황이 진행되면 좋으련만, 상황은 지지부진 멈춰있었기 때문입니다. 놀랍게도 바울에 대한 유대인들의 적대심도 …

2024.09.03 · 최종혁

하나님과 사람 앞에 거리낌 없는 양심

사도행전 24:1-27

행 24:16 이것으로 말미암아 나도 하나님과 사람에 대하여 항상 양심에 거리낌이 없기를 힘쓰나이다 사람이 동물과 다른 특징 중 하나가 바로 양심입니다. 동물은 자기가 직접 사냥을 하든 남이 사냥한 것을 빼앗든 어쨌든 먹기만 하면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하지만 사람은 남의 것을 빼앗는 것을 쉽게 선택하지 못합니다. 양심이 있기 때문입니다. 양심이 그렇게 하는 것이 옳지 않다고 말하기 때문입니…

2024.09.02 · 최종혁

주님이 약속하신 결말을 바라보는 담대함

사도행전 22:30-23:35

바울은 이제 로마로 가는 험난하고 긴 여정의 시작에 서 있습니다. 예수님은 그런 바울에게 나타나셔서 말씀하셨습니다. 행 23:11 그 날 밤에 주께서 바울 곁에 서서 이르시되 담대하라 네가 예루살렘에서 나의 일을 증언한 것 같이 로마에서도 증언하여야 하리라 하시니라 예수님은 바울에게 “담대하라”고 명령하셨고 그 이유로 바울이 예루살렘에서 예수님에 대해서 증언했던 것처럼 로마에서도 그렇게 해야…

2024.08.30 · 최종혁

예수님을 만난 은혜가 이끄는 변화

사도행전 21:27-22:29

다메섹으로 출발했던 바울과 다메섹에 도착한 바울은 완전히 다른 사람이었습니다. 다메섹으로 출발했던 바울은 하나님에 대한 열심이 가득했습니다. 자신이 하나님을 위해 큰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가장 적극적으로 그리스도인들을 잡아서 옥에 넘기면서 죄책감이 아니라 뿌듯함을 느꼈을 것입니다. 스데반이 순교할 때 그 곁에 서서 찬성하고 사람들의 옷을 지켰던 사실을 자랑스럽게 생각했을 것입니다.…

2024.08.29 · 최종혁

내 성향보다 하나님의 뜻을 삶의 기준으로

사도행전 21:1-26

바울의 예루살렘행은 복음 전파의 또 다른 전환점이 됩니다. 예루살렘에서 전파되기 시작한 복음은 스데반의 순교를 기점으로 해서 주변의 여러 지역으로 퍼져갔습니다. 그 결과 사마리아인들도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았고 이방인들도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때마다 성령의 임하심이 분명하게 나타났고 사람들은 그것을 통해 사마리아인이든 이방인이든 누구든 민족에 상관없이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다는 사…

2024.08.28 · 최종혁

그리스도를 사랑하여 교회를 위해 달리는 삶

사도행전 20:1-38

바울은 정말로 그리스도를 사랑하고 그리스도께서 사랑하신 교회를 사랑했던 사람입니다. 복음을 전하는 것은 오늘날 우리도 경험하듯 그 자체로서도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물며 바울 당시에 유대인과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은 정말 많은 용기가 필요한 일이었습니다. 바울 자신의 말처럼 복음의 핵심인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유대인에게는 거리끼는 것이었고 이방인에게는 미련한 것이었기 때문입니다(고전 1:…

2024.08.27 · 최종혁

우리 삶으로 드러내는 살아 계신 하나님

사도행전 19:1-41

에베소에서 있었던 소동은 거짓 종교가 정확히 무엇인지를 잘 보여줍니다. 첫째로 거짓 종교는 진리를 추구하지 않습니다. 거짓 종교는 그것을 믿는 자를 진리로 인도해줄 것처럼 말하지만 실상은 그것이 목적이 아닙니다. 애초에 진리를 알고 있지도 못하지만 궁극적으로 그것을 추구하고 있지도 않다는 말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데메드리오라는 은장색이 했던 말이 모든 거짓 종교의 본심을 잘 보여줍니다. 그는…

2024.08.26 · 최종혁

함께 일하시는 주님을 믿고 전하는 복음

사도행전 18:1-28

복음을 전하는 바울은 많은 핍박과 고난이 있었지만 외롭지는 않았습니다. 그와 계속 함께 했던 실라와 디모데도 있었고, 또 새롭게 그를 도와 함께 일했던 아굴라와 브리스길라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했던 것은 예수님께서 그와 함께 하셨다는 것입니다. 일반적인 의미에서 함께 하셨던 것뿐 아니라, 이번에 예수님은 직접 바울에게 나타나셔서 그를 격려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바울에게 “두려워하지 말…

2024.08.23 · 최종혁

진리를 전하는 지혜로운 태도

사도행전 17:16-34

아덴에서 바울은 참을 수 없는 모습을 마주하게 됩니다. 그 성에 우상이 가득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만나는 사람들과 계속해서 변론하면서 예수님과 부활을 전했습니다(18절). 그러자 사람들은 바울에게 공적으로 그의 사상(?)을 설명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이에 바울은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으로 시작하여 하나님의 주권과 심판, 그리고 회개의 명령에 대해서 설교하여 아덴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

2024.08.22 · 최종혁

복음을 바꾸지 않고 복음으로 변화되기

사도행전 17:1-15

아마 교회 밖의 사람들이 교회에 대해서 가장 싫어하는 것 중 하나는 “예수천국 불신지옥”이라는 문구로 대표되는 교회(혹은 복음)의 배타성일 것입니다. 해당 문구 자체가 굉장히 자극적이고 극단적일 뿐 아니라, 복음을 전하는 방식도 사람들을 불쾌하게 하는 면이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아마 그런 이유로 지금은 그런 식의 전도는 많이 사라진 것 같습니다. 전달 방식에 있어 지혜가 부족했다는 점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