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s by 조정의

110 of 563 항목

6장: 제자 훈련의 핵심은 무엇인가?

by 조정의

제자 훈련이 교회가 추구해야 할 덩굴의 일이며, 그 일에 모든 성도가 모양과 분량은 다르지만 참여해야 한다는 것을 잘 알았다. 그러면 훈련이란 무엇인가? 우리가 훈련이라고 할 때, 기대하는 것과 추구하는 것은 무엇인가? 저자는 많은 교회가 훈련의 본질을 잘못 파악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많은 교회가 사람들이 성경을 읽는 데 더 능숙해지거나, 다른 사람들과 자신의 믿음을 나누거나, 새로 온 […]

5장: 죄책감인가 아니면 은혜인가?

by 조정의

지금까지의 내용을 간략하게 요약해 보자. 1장. 교회 사역은 왜 필요한가?제자 삼는 실제적인 일이 덩굴의 일이라면, 그 일을 돕는 여러 도구를 격자의 일이라고 부를 수 있다. 둘 다 없으면 안 된다. 격자가 없으면 무성해진 덩굴이 무너지면서 다 죽는다. 덩굴이 없는 격자는 쓸데없다. 마찬가지로 제자 삼는 일도 중요하고 그 일을 돕는 교회의 모든 형식과 프로그램과 기관 및 […]

4장: 모든 신자가 덩굴 일을 해야 하는가?

by 조정의

“격자와 덩굴”(“The Trellis and the Vine”)의 저자인 콜린 마샬과 토니 페인은 제3장에서 하나님께서 덩굴의 일, 즉 사람을 그리스도께로 접붙이고 생명을 불어넣으며 자라고 열매 맺게 하신다고 했다. 하나님께서 사람의 성장을 일으키신다. 그리고 그 일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하신다. 말씀이 전파되고 선포되고 가르쳐질 때, 성경의 표현에 따르면, 말씀의 ‘씨를 뿌리고, 물을 줄 때’, 하나님이 자라게 하신다. 그러면, 누가 […]

3장: 하나님은 무엇을 하시는가?

by 조정의

필자는 요즘 “조지 윗필드” 전기를 읽고 있다(복있는사람, 2015). 그가 아메리카 대륙에서 경험한 대각성 혹은 대부흥 현상을 접하면서, 매일 야외에서 전해지는 말씀에 수십 명이 구원받고 수백 명이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는 감격과 눈물이 지속되었던 그 역사가 지금은 왜 일어나지 않는지 궁금했다. 만일 우리 교회가 오순절 이후로 예루살렘 교회가 경험한 부흥을 겪는다면, 덩굴의 일을 하나님이 풍성하게 일으키고 계신다는 […]

2장: 일이 먼저인가, 사람이 먼저인가?

by 조정의

콜린 마샬과 토니 페인이 쓴 “The Trellis and the Vine”을 심층 리뷰 중이다. 저자는 본격적으로 2장에서 “사역의 사고 전환”을 일으킨다(“The Ministry Mind-Shift”). 한마디로 “교회 구조를 세우고 유지하는 일”보다는 “제자를 만드는 제자를 길러내는 방향”으로 전환하라는 것인데, 사역과 사람 중 사람을 먼저 생각할 것을 요구한다. 아래 11가지 전환을 살펴보면, 저자가 무엇을 거듭 강조하는지 충분히 알 수 있을 […]

1장: 교회 사역은 왜 필요한가?

by 조정의

콜린 마샬과 토니 페인이 2009년에 쓴 책, “The Trellis and the Vine”(“격자와 덩굴)은 모든 것을 바꿀만한 교회 사역의 사고 전환을 일으킨다(부제: “The Ministry Mind-Shif that Changes Everything”). 캐피톨 힐 침례교회 담임목사이자 “건강한 교회의 9가지 특징”의 저자인 마크 데버는 이 책을 가리켜 “교회 사역의 본질을 다룬 책 가운데…최고의 책”이라고 칭찬했다. 홀리 트리니티 교회 목사인 데이비드 헬름 […]

내가 생각하는 박진영 복음 세미나의 진짜 문제점

by 조정의

2020년 <무엇을 위해 살죠?>라는 책으로 박진영이 구원 간증을 나누었을 때, ‘박진영을 구원받은 형제로 봐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 그동안 자신의 노래와 음악으로 대중과 소통하면서, 그리스도인의 가치관이나 세계관을 반영한 적이 전혀 없었기 때문에, 그리고 그것이 오히려 그리스도인이 추구하는 거룩함과 정결함과 단정함과는 거리가 멀었기 때문에, 그의 뜻밖의 놀라운 고백이 잠시 반짝였다가 사라질 것이라고 전망한 이들도 있었다. 그러나 […]

적은 무리여 무서워 말라

by 조정의

저는 1980년 용인에서 태어나 30년 가까이 남사면에 있는 유평교회에 다녔습니다. 지금은 읍으로 승격했지만 남사는 여전히 시골입니다. 외곽에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기 전까지 전체 인구가 7,000명 정도였습니다. 성도들은 오산, 평택, 수원, 동탄 등 여러 도시에서 모여들지만, 교회가 위치한 곳이자 제가 살아가는 곳은 사방이 논으로 둘러싸여 있고 프랜차이즈 식당 하나 없는, 한 시간 반에 한 번 마을버스가 다니는 […]

의욕 없는 당신에게 3/3

by 조정의

*이 칼럼 시리즈는 2026년 위드바이블 캠프 주제 설교 내용을 글로 정리한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다른 이들과 마찬가지로 육신을 입고 살지만, 영의 세계를 믿음으로 보고 알게 된 자들이다. 우리는 영이신 하나님의 사랑, 택하시고 속량하시고 보증하시기 위하여 쏟으신 삼위일체 하나님의 열심에 감격하며 찬송한다. 또한 우리 속사람을 강건하게 하시고, 믿음으로 우리 안에 계신 그리스도를 보게 하시며, 사랑 가운데 함께 […]

의욕 없는 당신에게 2/3

by 조정의

*이 칼럼 시리즈는 2026년 위드바이블 캠프 주제 설교 내용을 글로 정리한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포도나무에 붙어 있는 가지처럼, 그리스도께 붙어 있지 않으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다. 주님은 그래서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라고 말씀하셨다(요 15:5). 그러나 안타깝게도 의욕 잃은 그리스도인은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지 않는다. 자기 힘으로 생각을 바꾸고, 감정을 끌어올리며, 의지를 일으켜 세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