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하게 들리는 사랑의 호소
며칠 전 고 변희수 전 육군 하사가 자택서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한 사람의 목숨이 이 땅에서 끊어진 것은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들 그리고 지인들에게 큰 슬픔이고 비통한 일입니다. 이번 죽음이 더 큰 충격을 가져온 것은 그가 성전환하고 군대와 대학 그리고 사회에 자기 바람대로 정체성을 인정해주기를 간절히 요구하다가 결국 죽음을 선택한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이 다음 […]
며칠 전 고 변희수 전 육군 하사가 자택서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한 사람의 목숨이 이 땅에서 끊어진 것은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들 그리고 지인들에게 큰 슬픔이고 비통한 일입니다. 이번 죽음이 더 큰 충격을 가져온 것은 그가 성전환하고 군대와 대학 그리고 사회에 자기 바람대로 정체성을 인정해주기를 간절히 요구하다가 결국 죽음을 선택한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이 다음 […]
예수님께서 사람이 되신 것을 성육신(incarnation)이라고 한다. 요한은 이를 가리켜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라고 분명하게 설명했다(요 1:14). 기독교에서 기념하는 성탄절은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임마누엘(God with us) 곧 우리와 함께하시기 위해 육신을 입으신 날이다. 그런데 왜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육신이 되셔야 했을까? 쉽게 떠올릴 수 있는 대답은 […]
다윗의 자손 요셉 그리고 예수님 마태가 기록한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에는 두 핵심 인물이 등장한다. 요셉 그리고 예수님. 요셉과 예수님은 공통점이 많다. 요셉은 ‘여호와는 도움이시다’는 뜻을 가지고 있고 예수(히브리어로 ‘여호수아’)는 ‘여호와는 구원이시다’는 뜻을 갖는다. 요셉은 “다윗의 자손”이었고(마 1:20), 예수님 역시 마태가 처음부터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라고 소개한다(마 1:1).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었고(마 1:19), 예수님 역시 빌라도의 […]
야고보는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을 설명하면서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그것”이라고 말했다(약 1:27). 그러므로 하나님 아버지의 거룩함을 닮아 경건한 삶을 살아야 할 빛의 자녀들은 반드시 이 어두운 세대의 특징을 1) 알고, 거기서 2) 돌아서야 한다(엡 5:8). 사도 바울은 이 악한 세대의 19가지 특징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너는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
사도 바울은 악한 세대의 19가지 특징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그리스도인은 반드시 이 악한 세대의 특징을 1) 알고, 거기서 2) 돌아서야 한다. 교회의 신랑이신 그리스도가 더디 오시는 말세에 졸며 자는 것이 아니라 깨어 기다리는 신부가 되기 위해서 반드시 그리해야 한다(마 25:1-13). 영적으로 잠들어 악한 세대에 휩쓸리지 말고 깨어 그들에게서 돌아서라. 너는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
세상은 갈수록 좋아질 것이란 믿음은 헛된 믿음이다. 기술은 발전할 것이고 삶은 점점 편리해질 것이나 사람 밖에 있는 요인이 아니라 사람 안에 강력하게 뿌리내린 죄성 때문에 미래는 결코 희망적이지 않다. 악은 분명 존재할 뿐 아니라 세력을 점점 키워가고 있다. 성경은 기본적으로 말세를 “고통하는 때”라고 부른다(딤후 3:1). 참고로 말세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처음 오신 날부터 다시 […]
복음 교리에 있어서 예정과 선택의 대립만큼 심각한 문제를 가져온 요소가 있을까? 대표적인 인물로 칼빈과 웨슬리를 들어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강조했던 칼빈 그리고 사람의 자유의지를 강조한 두 인물을 대척점에 서 있는 인물로 많은 사람이 인식하고 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천국에서 그리스도 복음의 능력을 영원히 맛보는 삶을 형제로서 함께 살고 있을 것이 분명하다. 문제는 생각보다 풀기 어렵다. 만일 […]
기독교 교리 중 가장 중요한 핵심 교리는 복음 교리 다른 말로 구원론이다. 기독교는 성경을 ‘생명의 말씀’이라 부르는데, 이는 죽음에서 생명으로 구원을 가져오는 진리의 말씀이기 때문이다. 기독교는 성경의 역사를 하나님의 구속사라고 부르는데, 이는 창세부터 영원까지 하나님께서 인류의 역사를 구원의 역사로 쓰셨기 때문이다. 기독교는 오직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는데, 그리스도 예수는 그 이름 뜻대로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
성경에서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으로 묘사된다(롬 12:5; 고전 10:17; 12:27; 엡 4:12; 골 1:24; 히 13:3). 그런데 교회가 그리스도의 몸이라고 말하면서 사도 바울은 교회가 그리스도의 “충만함”이라고 표현했다(엡 1:23). 이게 무슨 의미일까? 그리스도가 교회를 충만하게 하시는 분이라는 것은 분명하다. “온 몸이 머리로 말미암아 마디와 힘줄로 공급함을 받고 연합하여 하나님이 자라게 하시므로 자라”는 것처럼,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께서 자기 […]
‘어린이는 노인보다 코로나에 잘 감염되지 않는다’라는 말이 있다. 실제로 7월 10일 동아사이언스 기사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 확진자 중 10살 미만은 전체의 1.58%, 10-19세는 5.54%로 매우 낮은 비율을 차지하고 이중 사망자는 한 명도 없다.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미국 초기 환자 중 18세 이하 환자 비율이 1.7%에 불과하다고 발표했다. 미국 텍사스대 휴스턴 보건과학센터와 베일러의대 연구팀의 발표에 따르면 “어린이 폐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