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이 교회에게 하신 말씀 ③ 권면
주님은 교회의 ① 인내와 ② 거룩, ③ 섬김을 칭찬하셨다. 그리고 주님은 교회가 ① 처음 사랑을 잃은 것과 ② 거룩함을 잃은 것 그리고 ③ 생명력을 잃은 것을 책망하셨다. 각각 칭찬과 책망을 들은 교회가 이제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 우리는 빨리 해결책을 얻기 원한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관심이 많다. 이제 주님이 교회에게 하신 권면을 듣기 원한다. […]
주님은 교회의 ① 인내와 ② 거룩, ③ 섬김을 칭찬하셨다. 그리고 주님은 교회가 ① 처음 사랑을 잃은 것과 ② 거룩함을 잃은 것 그리고 ③ 생명력을 잃은 것을 책망하셨다. 각각 칭찬과 책망을 들은 교회가 이제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 우리는 빨리 해결책을 얻기 원한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관심이 많다. 이제 주님이 교회에게 하신 권면을 듣기 원한다. […]
책망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하지만 주님의 책망은 사랑이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자기 백성에게 “사람이 그 아들을 징계함 같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징계하시는 줄 마음에 생각하”라고 말했다(신 8:5). 보통 아버지가 자녀를 사랑해서 징계하는 것 같이 하나님의 징계도 사랑이 그 강력한 동기다: “무릇 내가 사랑하는 자를 책망하여 징계하노니”(3:19 라오디게아 교회). 사랑받는 하나님의 자녀는 책망받을 줄 […]
2019년 말 시작된 코로나바이러스는 교회에 심각한 질문을 던졌다. 세상은 교회가 필수적인지 의문을 던졌다(직장, 학교는 어쩔 수 없지만, 교회는 좀 쉴 수 있잖아?). 성도들도 ‘교회란 무엇일까?’ 그 정체성에 의문을 품었다. 유튜브로 말씀 듣고, 온라인으로 헌금하면 교회의 기능을 다 한 것인가? 그러면 교회는 단순히 영적 서비스 기관에 불과하지 않은가? 교회는 정부가 시키는 대로 얼마나 모일지, 모일지 말지 […]
소명에서 도망친 제자들 본문은 예수께서 디베랴 호수에서 제자들에게 자기를 나타내신 일에 관하여 말하고 있다(1절). 그때 갈릴리 호수 부근에 있던 일곱 제자는 시몬 베드로, 도마, 나다나엘, 세베대의 아들들(야고보, 요한) 그리고 또 다른 제자 둘이었다(2절). 그때 베드로가 이렇게 말했다. “나는 물고기 잡으러 가노라”(3절). 이것은 단순히 낚시하러 가겠다는 말이 아니다. 베드로는 갈릴리 해변에서 어부로 일하다가 예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
믿음을 흔드는 광풍 우리 믿음을 흔드는 광풍은 예고 없이 찾아온다. 본문이 “하루는”으로 시작하는 것이 예사롭지 않다(욥 1:6, 13; 2:1). 늘상 하던 건강검진, 평소처럼 출근하고 등하교하는 시간, 평범했던 ‘하루’, 갑자기 우리 삶에 광풍이 불어닥친다. 제자들 중엔 갈릴리 바다에 익숙한 어부들도 있었다. 하지만 광풍 앞에 그것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아무리 수영을 잘하고, 바다를 잘 알아도, 배를 침몰시킬 […]
지난 29일, 토요일 밤, 서울 이태원에서 열린 할로윈 행사에 10만여 명이 몰려들면서, 좁은 골목에 지나갈 수 있는 인원의 7배가 넘는 인파가 서로 밀고 당기다가 내리막길에 넘어져 현재까지 155명의 사망자와 149명의 부상자를 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생길 수 있을까? 많은 사람이 황망한 죽음에 충격을 받고, 또 많은 이들이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슬픔에 아파하면서 ‘PRAY FOR 이태원’이란 […]
모든 그리스도인은 영적 출생과 성장을 경험한다. 전자를 중생 혹은 거듭남이라고 말하고(요 3:3), 후자를 성화의 과정 혹은 구원에 이르는 과정이라고 부른다(빌 1:19). 둘 다 하나님 말씀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신자의 거듭남은 ‘썩지 아니할 씨’ 곧 “살아 있고 항상 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된 것이다(벧전 1:23). 영적 출생을 일으키는 믿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을 들음에서 난다(롬 10:17). 신자의 성장에도 말씀의 […]
1984년 개봉한 영화 <터미네이터>는 기계가 인류를 지배하게 될 암울한 미래를 배경으로 한 블록버스터 영화다. 기계의 압도적인 승리를 가져올 최후의 전투가 2029년 벌어지게 되는데(이제 7년 남았다), 그 전쟁을 역전시킬 인간 영웅 존 코너를 제거하기 위해 과거로 보낸 살인 병기가 바로 터미네이터다. 겉모습은 사람과 유사하지만, 상처를 입으면 금세 금속 갑옷과 전기 배선이 드러나고, 위험해 보이는 붉은 램프가 […]
신학을 오직 신학교에서 배우는 학문으로 취급하는 이들이 있다. 하지만 신학’의 사전적 의미는 “신이 인간과 세계에 대하여 맺고 있는 관계와 신을 연구하는 학문. 대개는 기독교 교리 및 신앙생활의 윤리를 연구하는 학문”이다(표준국어대사전). 성경에서 그 뜻을 찾아보면 “여호와를 아는 지식”(사 11:9), “하나님을 아는 지식”(호 4:1),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빌 3:8; 벧후 3:18), “진리를 아는 지식”(히 10:26) 정도가 될 […]
나는 2008년 교회가 오랜 시간 기도하고 계획한 바에 따라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미국 LA에 있는 마스터스 신학대학원에 입학했다. 주님은 수년 전 “내 양을 먹이라”고 나를 부르셨지만, 그 소명에 충성하기 위해 반드시 신학대학원을 가야만 했던 건 아니다. 베드로가 3년 동안 집중적으로 예수님께 제자 훈련 받은 것처럼, 바울이 가말리엘에게 집약적으로 배운 성경 지식이 회심 후 그리스도를 존귀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