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s by 염창훈

7 항목

우리는 성직자들이다

by 염창훈

구약시대에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중에 레위인 특히 아론의 자손들이 제사장으로서 하나님 앞에서 거룩한 임무를 수행하도록 명령하셨다. 그러므로 구약의 제사장들은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성직자들 이였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을 섬기기 싫어하고 메시아를 거절하므로 그들의 특권과 직임은 잠시 박탈되었다 (롬9-11장) 주님께서 오셔서 우리의 죄를 대속하시므로 주님을 믿는 우리는 예수그리스도의 피를 힘입어 하나님의 존전에 제사장의 신분으로 언제든지 하나님께 나가게 되었다 (히9,10장 […]

믿음의 본을 위한기도

by 염창훈

내가 나이가 들어서 인지 몇 해 전부터 내 나이와 동년배 이거나  조금 더 나이를 드신 분들이 암으로 투병을 하다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는 소식들을 듣는다. 이런 소식을 들을 때 마다 이제는 남의 일 같지 않고 내게도 언제 일어 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나름대로 준비를 하려고 하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암이란 진단을 받으면 풀이 죽고 더 […]

성령의 역사를 이루는 힘

by 염창훈

지난 수요일 저녁에는 교회에 새로이 더해진 한 형제님께서 간증을 하셨는데 성도들이 주님의 은혜에 감사했다. 특별이 감동을 준 이야기는 형제님께서 직장에서 일본으로 산업 연수를 몇 달간 다녀오셨는데 그곳에서의 교회생활에 대한 이야기였다. 일본어가 서툴고 여러 가지로 낯설었지만 주일예배 뿐 아니라 수요일 저녁에도 한번도 빠지지 않고 교회에 참석했다. 버스와 전철을 갈아타면서 한 시간 거리에 있는 교회를 말이다. 그런데 […]

충격 리포트

by 염창훈

선교에 열심이 있는 어느 교회에서 중국의 오지에 새로 시작 되는 교회를 돕게 되었다. 교회의 몇 형제자매들이 선교지 방문을 계획하였다. 이 소식을 들은 교회의 한 형제는 새로이 시작 되는 교회에 교회는 어떻게 모여야 하며 예배는 어떻게 드려야 하는 것을 보여주기 원해서 교회모임의 전 실황을 비디오 카메라로 촬영하여 보내려고 아무에게도 이야기 하지 않고 촬영을 시작하였다. 찬양과 설교 […]

첫 사랑의 회복

by 염창훈

나는 지난겨울 아들 내외와 사돈과 함께 여동생이 있는 제주도에 가족여행을 다녀왔다. 제주도는 관광지라 아이들의 수학여행, 신혼여행, 구혼여행과 동네에서 가는 단체 관광객도 있고 계층이 다양하다. 그곳 관광 안내원의 이야기를 들으면 재미있다. 젊은 연인들은 손을 잡고 다니며 서로를 아껴주는 모습을 자주 보는데 할아버지 할머니들을 자기의 아내나 남편이 어디에 계신지도 모르고 관광에만 열중 한다는 것이다. 시간이 지나면 젊었을 […]

그리스도인의 결혼식

by 염창훈

이제 나이가 들다 보니 결혼식에도 자주 가고 주례도 서게 되어 그리스도인의 결혼식은 어떻게 하면 좋은가 생각해 본다. 요즈음 그리스도인들 결혼식장에도 TV에나 나오는 일들이 벌어진다. 만세 삼창, 신부 태우고 팔굽히기, 신부 들고 서있기, 등이다 결혼식은 나라마다 다르며 그 나라의 문화를 크게 반영한다. 우리나라의 전통혼례는 우리선조들이 섬기던 미신과 많은 연관을 가지고 있다. 궁합, 택일, 사주, 폐백 같은 […]

맞선

by 염창훈

내가 아는 어떤 의사 선생님의 맞선 이야기는 참 재미있다. 그 분은 결혼하기 전에 맞선을 수십 번 보았다. 계속 되는 맞선 때문에 커피숍에서 낸 커피 값도 엄청 났으며 어떤 때는 중매인의 실수로 전에 만났던 사람을 다시 만난 일도 있었다. 그리고 지금의 훌륭한 사모님을 만나 행복하게 사시고 있다. 결혼은 일생에 있어 아주 중요하여 신중하게 결정해야 되므로 자신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