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수요일 저녁에는 교회에 새로이 더해진 한 형제님께서 간증을 하셨는데
성도들이 주님의 은혜에 감사했다.

특별이 감동을 준 이야기는 형제님께서
직장에서 일본으로 산업 연수를 몇 달간 다녀오셨는데
그곳에서의 교회생활에 대한 이야기였다.

일본어가 서툴고 여러 가지로 낯설었지만 주일예배 뿐 아니라 수요일 저녁에도
한번도 빠지지 않고 교회에 참석했다.
버스와 전철을 갈아타면서 한 시간 거리에 있는 교회를 말이다.

그런데 그곳의 교회의 한 구도자가 있었는데
전에는 관심없이 가족들에 권유에 의해 참석만 하였는데
주님을 사랑하는 한국에서 온 형제의 교회참석 하는 것을 보고
주님에 대해 관심을 갖고 마음을 열고 주님을 믿게 되었고
각별한 사이가 되어 한국의 이 형제의 집에도 다녀갔다는 이야기였다.

이 형제님의 간증은 주님의 말씀이 진리임을 다시금 각인 시켜 주셨다.
주님은 성도들이 주님의 이름으로 모일 때 그들과 함께 하신다(마18;20).
함께 모여 기도할 때 주님의 함께 하심을 나타내시며 기도에 응답하신다(행4:23-31).
영혼들을 구원 하시며
불신자들이 참으로 하나님이 너희가운데 계시다 고백하며 회개한다(고전14:24,25).

또한 성도의 교제와 사랑이 있다. 오늘날에 꼭 필요한 하나님의 말씀이었다.

오늘날은 실로 성도들이 모이기를 힘쓰라는 주님의 말씀을 순종하지 않는다.

이 말씀은 살인하지 말라는 말씀과 동일한 하나님의 말씀인데 말이다.
교회오는 대신 인터넷으로 설교를 듣고, 말씀을 묵상하고, 자기만 좋으면 그만이다.

교회의 모임에는 관심이 없고 연속극과 스포츠와 건강에만 신경을 쓰고 …….. 그저 주일교인일 뿐이다.
이 말씀에 대한 불순종이 오늘날 교회들이 성령의 역사를 막고 성령을 근심케 하는 일이 아니겠는가?

처처에 기근과 지진과 난리와 소란의 소문을 듣는 이 시대에 다시 한 번 성령의 불길을 일으키자.

각 성도들이 열심을 품고 교회로 모일 때 성령은 역사하시며 주님은 일하신다.
그러나 많은 성도들이 나 하나 빠지면 어떨까 한다면
그것은 성령을 소멸하는 일이 될 것이다(살전5:19).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히10:24, 25

두 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마18 : 25

성령께서 나의 마음과 이글을 읽는 당신의 마음을 일깨워 주시기를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