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에게 요구되는 상식은 설교자에게도 요구된다
대한축구협회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선수였던 황의조 선수를 국가대표 선발에서 제외했다. 불법 촬영 혐의로 조사받고 있는 상황 자체가 국가대표에게 요구되는 기본적인 도덕성 및 책임감 위배라고 판단한 것이다. 대한축구협회 축구 국가대표팀 운영 규정 제6조 성실의무 및 품위유지 항목에 따르면 “각급 대표팀원은 국가를 대표하는 신분으로서 스스로의 품위를 떨어뜨리는 행위를 삼가며, 사회적 책임감과 도덕성을 유지하여야 한다.” 그리고 제17조에서는 성희롱, 성매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