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2130 of 169 항목

주께서 지으신 것들이 땅에 가득하니이다 (시 104편)

by

제목: 주께서 지으신 것들이 땅에 가득하니이다 본문: 시편 104편 설교자: 최종혁   시편 104편도 103편과 마찬가지로 찬송시다. 103편이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찬송했다면 104편은 창조하시는 하나님을 찬송한다. 103편은 하나님의 긍휼을 강조하고 104편은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강조한다. 그러면서 두 시편 모두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라고 시작과 끝에서 자신에게 말한다. “송축하라”는 명령은 예배에 대한 명령이고,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들을 기억하는 것이 […]

그의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 4 (시 103편)

by

제목: 그의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 4 본문: 시편 103편 설교자: 최종혁   이제 다윗은 개인의 송축에서 공동체의 송축으로 관점을 옮긴다. 1-5절은 마치 “하나님께서 나에게 어떻게 하셨는지 함께 기억하고 하나님을 예배합시다”라고 말하는 것 같았다면, 이제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어떻게 하셨는지 함께 기억하고 예배합시다”라고 말하는 것 같다. 개인의 송축에서 다윗은 결국 죄와 죄의 결과에서 나를 구원하시고 풍성한 […]

그의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 3 (시 103편)

by

제목: 그의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 3 본문: 시편 103편 설교자: 최종혁 개인적 송축(3-5절) 여호와께서 그에게 베푸신 은택에 대해서 생각할 때 다윗은 가장 먼저 ‘죄 사함’을 언급했다. 다윗 뿐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그래서 가장 필요한 하나님의 은택이 바로 죄 사함이다. 재판장으로서 하나님은 우리를 법적으로 죄 없다고 선포하셨고 이것이 칭의의 은택이다. 그리고 아버지로서 […]

그의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 2 (시 103편)

by

제목: 그의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 2 본문: 시편 103편 설교자: 최종혁   지난 시간에 우리는 시편 103편의 처음과 끝에 반복되어 등장하는 “송축하라”는 명령에 대해서 살펴봤다. 송축하라는 명령은 먼저 하나님이 모든 것에 풍요로우신 분이심을 인정하며 우리가 누리는 모든 좋은 것의 근원이 바로 그 하나님이심을 선포하여 예배하라는 명령이다. 내 손으로 무언가를 이루어냈다거나 운이 좋아서 그렇게 됐다고 […]

그의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 1 (시 103편)

by

제목: 그의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 1 본문: 시편 103편 설교자: 최종혁   시편 4권의 마지막 4편의 시는 공통적으로 감사와 찬양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시편들의 시작과 끝을 보면 이 사실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103편과 104편은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는 표현이 동일하게 시작과 끝에 있어서 하나의 쌍을 이루고, 105편과 106편은 “여호와께 감사하라”와 “할렐루야”라는 […]

불변의 하나님, 영원의 위로 2 (시 102편)

by

제목: 불변의 하나님, 영원의 위로 2 본문: 시편 102편 설교자: 최종혁   하나님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하나님을 ‘바로’ 아는 것이 중요하다. 하나님을 어떻게 알고 있느냐에 따라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는지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없다고 생각한다면, 심판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그저 이 땅에서 자기가 원하는대로 살면된다. 하나님을 내 소원을 이루어주는 존재로 생각한다면, 그것을 얻기 위해 필요한 일들을 […]

불변의 하나님, 영원의 위로 1 (시 102편)

by

제목: 불변의 하나님, 영원의 위로 1 본문: 시편 102편 설교자: 최종혁 하나님을 섬기는 자에게 있어 하나님에 대한 지식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여기서 말하는 지식은 경험이나 실천 이전에 지적이며 이론적인 것을 말한다. 사실 ‘지식’이나 ‘이론’ 같은 말은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그리 환영받는 말이 아니다. 우리는 실천과 적용을 더 좋아한다. “왜” 보다는 “그래서 어떻게”를 더 좋아한다. […]

내가 완전한 마음으로 행하리이다 (시 101편)

by

제목: 내가 완전한 마음으로 행하리이다 본문: 시편 101편 설교자: 최종혁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예수님을 ‘인자한 할아버지’로 생각하는 것 같다. 뭐든지 받아주고 항상 위로와 격려를 건내는 분으로만 생각하는 것이다. 당연히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야한다는 식의 부담되는 말도 하지 않으신다. 그저 “그래도 이런 것도 있으니 이렇게 해보는게 어떻겠니” 정도의 말을 건낼 뿐이다. 그조차도 “느려도 괜찮아”, “천천히 해도 […]

여호와가 하나님이신 줄 알고 알리라 (시 100편)

by

제목: 여호와가 하나님이신 줄 알고 알리라 본문: 시편 100편 설교자: 최종혁   시편 93편부터 우리는 여호와의 통치(다스리심)에 대한 일련의 시편을 살펴봤다. 93편은 “여호와께서 다스리신다”는 강력한 선포로 시작하여 여호와의 다스리심이 얼마나 견고한지를 찬양했다. 94편은 그 하나님께서 세계를 심판하시고 또한 심판하실 것에 대한 확신을 표현했다. 특히 하나님께서 사람의 눈과 귀를 만드신 분이시라는 사실이 그 확신의 기초에 있었다. […]

여호와 우리 하나님은 거룩하심이로다 (시 99편)

by

제목: 여호와 우리 하나님은 거룩하심이로다 본문: 시편 99편 설교자: 최종혁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생각할 때 우리가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은 사랑이나 전능하심 같은 것일 것이다. 아마 그런 하나님의 속성이 우리에게 더 와닿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그런지 찬양도 그런 하나님에 대한 찬양은 많다. 하지만 ‘거룩’에 대해서는 그렇지 않다. 하나님이 거룩하시다는 것을 모르거나 부정하는 사람은 없지만, 그것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