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초에 한 권이 팔리고 연 5천만 권 이상이 팔리는 베스트셀러가 어떤 책인지 아십니까? 바로 성경입니다. 성경은 아주 오래된 고대문서 중 하나입니다. BC 1450년부터 AD 100년까지 거의 1500년에 걸쳐 쓰인 책입니다. 66권으로 구성된 성경은 40여 명의 많은 저자가 기록했으며 그들은 왕, 평민, 학자, 의사, 어부, 시인, 관리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성경은 부족사회부터 이집트, 아랍, 그리스, 로마 등 다양한 문화를 담고 있고 히브리어, 아람어, 헬라어로 쓰였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문화와 언어, 시대 배경을 가지고 있는 성경은 하지만 내용에 있어서 완벽한 통일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과거 예언된 400여 개의 말씀이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이루어지는 놀라운 정확성을 가진 책입니다. 이 책은 단지 유명하고 위대한 문화유산일 뿐 아니라 살인자를 구제하는 사람으로, 노예 장사꾼을 전도자로 바꾸어 놓는 능력의 책입니다.

정말 대단한 책이란 생각이 들지 않으십니까? 참으로 많은 사람이 이 책을 읽습니다. 그리고 이 책을 읽는 자신만의 이유가 있습니다. 어떤 이는 마음의 평안을 얻기 위해 읽습니다.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고 위로를 얻고 교훈을 받으려는 목적입니다. 어떤 이는 지식을 얻기 위해 탐독합니다. 철학적, 신학적 사상을 배우려고 합니다. 어떤 이는 종교적 예식으로 대합니다. 예배에 동참하기 위해 자연스럽게 함께 읽거나 읽어야 하니까 의무적으로 읽기도 합니다.

오늘 저는 이 칼럼을 통하여 성경 스스로가 밝힌 성경의 본질과 근원, 유익과 목적에 대해 살펴보기 원합니다. 쉽게 말하면 ‘성경은 어떤 책인가?’에 대한 성경의 대답입니다. 본문 말씀은 디모데후서 3장 16~7절이고 세 가지 논점으로 설명하기 원합니다. 각각의 논점 뒤에는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교훈과 적용을 나누겠습니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1.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이다
All Scripture is breathed out by God

본문에서 “모든 성경”은 구약성경을 가리킵니다. 바울이 디모데후서를 쓴 시기에는 신약성경의 삼 분의 일 정도가 아직 기록되지 않았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이 본문의 바로 앞 구절인 15절에 디모데에게 말했던 부분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를 보면 확실히 구약성경을 가리킨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구약 정경의 완성은 BC 3세기 경이었고 이때 39권의 히브리어 성경을 헬라어로 번역한 70인 역이 예수님 시대를 비롯하여 초대교회 시대까지 사용되었습니다. 바울이나 베드로 등이 서신서에 인용한 구약성경이 70인 역인 것을 고려하면 바울이 “모든 성경”을 말할 때 생각했던 것은 오늘날 우리가 가지고 있는 39권의 구약성경이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신약성경은 이 말씀에 포함되지 않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사도 바울은 자신이 전한 복음이 “선지자의 글로 말미암아 모든 민족이 믿어 순종하게 하시려고 알게 하신바 그 신비의 계시를 따라 된 것”이라고 말합니다(롬 16:25-26). 자신이 전하고 기록한 복음 역시 ‘신비의 계시’라는 말입니다. 자신의 서신서에 “내가 너희에게 편지하는 이 글이 주의 명령인 줄 알라”고 말하기도 하였습니다(고전 14:37). 베드로 사도 역시 형제 바울이 쓴 모든 편지에 대해 “다른 성경과 같이”라는 표현으로 성경의 수준으로 여기고 있음을 보여줍니다(벧후 3:15-16).

예수님은 사도들에게 성령이 오시면 1) 너희가 들은 것을 기억나게 하시고 2) 모든 진리로 인도하게 하시며 3) 장래 일을 알릴 것이라 약속하셨는데 신약성경의 구성을 보면 1) 예수님께 배운 것을 기록한 복음서와 그것을 전한 내용인 사도행전 2) 예수님에 대한 모든 진리의 기록인 서신서 3) 장래 일에 대한 기록인 요한계시록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싱클레어 퍼거슨은 “본질적으로 예수님은 ‘내 사도들이 신약성경을 쓸 것이다’라고 말씀하신 것이나 다름없다”고 해설합니다(“성경, 하나님의 말씀, 57p).

본문은 “모든”성경이라고 말하는데 ‘모든’(all) 혹은 ‘각각’(each/every)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성경을 통틀어 가리키는 말이기도 하지만 각각의 성경, 각각의 장, 각각의 문단, 각각의 단어, 그 단어를 이루는 일점일획 모두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도 이 점을 강조하여 말씀하셨습니다.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일획도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마 5:18)

바울은 성경의 모든 부분이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이라고 말합니다. 어려운 말로 “영감”이라고 말하는 이 부분은 헬라어로는 ‘떼오프뉴토스’라는 한 단어로 표현되었습니다. 이 단어는 성경에 단 한 번 등장하는데 “하나님”을 가리키는 ‘떼오스’와 “숨 쉬다”를 의미하는 ‘프네오’의 합성어입니다. 

성경의 모든 부분이 하나님의 호흡에 의한 것이며 하나님에 의해 내어진 숨과 같다는 말입니다. 달리 말하면 기록된 모든 성경의 일점일획이 모두 다 하나님에게 기원이 있으며 하나님이 원천이시라는 말입니다. 실제로 로마서 9장 17절에는 “성경이 바로에게 이르시되”라는 말로 성경은 곧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성경이 말하면 하나님이 말씀하신 것입니다.

성경이 하나님의 호흡이며 말씀이라는 사실은 단지 성경의 근원과 본질만 말해주는 것이 아니라 성경이 담고 있는 권위를 보여줍니다. 누가 말했느냐에 따라 말의 권위가 달라지듯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사실은 성경이 담고 있는 권위의 무게를 분명히 보여줍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호흡, 하나님의 말씀이 하신 놀라운 역사를 묘사합니다.

창조:

여호와의 말씀으로 하늘이 지음이 되었으며 그 만상을 그의 입 기운으로 이루었도다(시 33:6)

역사:

내 입에서 나가는 도 이와 같이 헛되이 내게로 되돌아 오지 아니하고 나의 기뻐하는 뜻을 이루며 내가 보낸 일에 형통함이니라(사 55:11)

구원:

너희가 거듭난 것은…살아 있고 항상 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되었느니라(벧전 1:23)

심판:

이제 하늘과 땅은 그 동일한 말씀으로 불사르기 위하여 보호하신 바 되어 경건하지 아니한 사람들의 심판과 멸망의 날까지 보존하여 두신 것이니라(벧후 3:7)

첫 번째 논점을 정리해보면 성경은 천지를 창조하시고 모든 주권으로 만물과 역사를 주관하시며 구원하기도 하시고 심판하기도 하시는 하나님의 권위 있고 능력 있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성경의 권위는 곧 하나님의 권위이고 성경을 대하는 태도는 곧 하나님을 대하는 태도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사랑하는 연예인, 가족, 친구의 말에 귀를 기울입니다. 그 말에 긍정적으로 즉각적으로 반응합니다. 권위를 인정하기 때문이고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왜 성경을 읽지 않을까요? 읽는 것이 어렵고 힘들까요? 왜 성경에 즉각적으로 긍정적으로 순종하지 못할까요? 어찌 보면 대답은 굉장히 쉽습니다. 그만큼 하나님을 중요한 분으로 인정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그만큼 사랑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권위를 가볍게 여기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하리라(삼상 2:30)

예수님도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마 7:21)

 

2. 성경은 진리의 말씀입니다

모든 성경은…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다

All Scripture is…profitable for teaching, for reproof, for correction, and for training in righteousness

성경은 유익한 책이지만 모든 것에 유익하다는 말은 아닙니다. 성경이 과학에 대한 바른 이론의 전제나 만물의 이치에 대한 해설을 제공하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성경은 과학책이 아닙니다. 120여 종의 동물과 120여 종의 식물이 나오는 책이지만 생물책도 아닙니다. 지혜문학과 시편이 많이 수록되었지만 그렇다고 시집이나 명상집도 아닙니다. 많은 사상과 본질의 문제를 다루지만, 철학책이라고 말하기도 어렵습니다. 성경은 그럼 무슨 책이냐고 물으신다면 성경은 진리의 책이라고 대답하겠습니다. 무엇이 옳은지 무엇이 그른지 말해주는 책이 바로 성경입니다. 예수님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요 17:17)

성경은 모든 것의 기준이 되시는 하나님이 기록하신 진리의 말씀입니다.

본문에 나오는 성경의 유익을 살펴봐도 성경이 진리의 책이라는 사실이 명확해집니다.

먼저 교훈과 책망은 생각하는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교훈은 바른 것에 대한 지식이고 책망은 바르지 못한 것 예를 들어 거짓이나 오류 등을 바로 잡아 주는 것입니다(rebuking). 예를 들어 성경은 지식의 근본이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라는 진리를 알려 줍니다(잠 1:7). 만물을 지으신 이는 하나님이라는 사실도 가르쳐줍니다(창 1:1). 죄의 삯은 사망이며(롬 6:23) 사망 이후에 심판이 있다는 것도 보여줍니다(히 9:27). 하나님은 긍휼이 많고 은혜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고 인자하심이 풍부하신 분임을 알려주고(시 103:8) 그분은 아들을 믿는 자에게 영생을 주신다는 진리도 말해줍니다(요 3:36).

성경은 또한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산다는 것(신 8:3), 열심히 종교생활 한다고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순종하는 자가 간다는 진리(마 7:21), 구원은 율법에 순종하는 행위가 아니라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받는다는 사실(갈 2:16), 모든 것을 마음대로 누리는 것이 아니라 유익한 것인지 생각해봐야 한다는 것(고전 6:12), 죽으면 끝이 아니라 마지막 날 나팔에 모두 홀연히 변화될 것이라는 것(고전 15:51)도 가르쳐줍니다. 잘못된 생각을 바른 것으로 교정해주는 것입니다.

이어서 나오는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함은 행동과 관련이 있습니다. 우리 삶에서 잘못된 행위를 바르게 잡아 주는 것과 의로운 삶을 살도록 훈련해 주는 것입니다. 성경에는 “말라!”라고 금하는 내용이 많이 등장하는데 바르게 하는 성경의 유익이 “말라”에 담겨있습니다. 예를 들어 “동성애”(레 18:22; 고전 6:9), “간음”(출 20:14), “음란”(살전 4:3), “비방”(약 4:11), “욕”(엡 4:29) 등은 ‘하지 말라’는 명령으로 삶을 바로 잡아 줍니다.

동시에 성경은 “하라!”는 명령이 나오는데 이는 하나님 보시기에 기쁘고 의로운 일에 대한 권면입니다. “항상 기뻐하라”(살전 5:16), “쉬지 말고 기도하라”(살전 5:17), “범사에 감사하라”(살전 5:18), “서로 사랑하라”(요 15:12),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롬 12:21),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살전 4:3; 벧전 1:16) 등이 있습니다. 

두 번째 논점을 정리하면 성경은 모든 것의 기준이 되시는 하나님의 진리입니다. 성경이 바른 생각을 만들고 잘못된 생각을 교정합니다. 성경이 악한 행동을 경고하고 의로운 행동을 권장합니다. 

오늘날 우리는 다원주의를 다방면으로 경험하며 살고 있습니다. ‘너도 옳고 나도 옳다’며 진리는 상대적이라고 말하는 세상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분명한 진리의 기준을 제시합니다. 천지 만물의 기초를 두시고 사람의 인생을 설계하신 이가 말씀해주신 절대적인 진리입니다.

예수님은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말씀하셨습니다(요 8:32). 거짓과 오류와 속임과 죄의 습성으로부터 우리를 자유롭게 하는 진리를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무엇이 옳은지 무엇이 그른지 명료하고 분명하게 말해주는 진리를 우리는 읽어야 합니다. 성경보다 우리에게 확실한 진리를 말해주는 것은 없습니다.

어떤 면에서 이 진리의 말씀을 읽지 않고 찾지 않는다는 것은 다른 거짓에 노출되어 방치된 채 살아가겠다는 것과 같습니다. 거짓이 나의 머리를 채우고 삶에서 악한 열매를 배출해내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진리의 말씀으로 수없이 쏟아지는 거짓과 오류를 몰아내야 합니다.

 

3. 성경은 구원의 말씀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that the man of God may be complete, equipped for every good work

우리말성경은 이 부분을 이렇게 번역하였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모든 선한 일을 위해 온전히 준비되게 한다

“선한 일을 하는 것”은 바로 구원의 목적입니다.

그가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을 주심은 모든 불법에서 우리를 속량하시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사 선한 일을 열심히 하는 자기 백성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딛 2:14)

우리는 그의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엡 2:10)

본문은 성경이 기록된 목적에 대하여(“이는”) 모든 선한 일을 위해 온전히 준비되게 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다시 말하면 구원의 목적을 이루는 데 필요한 모든 능력을 갖추게 하려고 성경이 기록되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구원의 의미를 오해하기 때문에 이 말씀의 의미를 쉽게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구원은 단지 천국행 티켓을 얻었다는 말이 아닙니다. 구원은 단지 의롭다 함을 얻는 선포로 끝이 난 사건도 아닙니다. 구원은 하나님이 택하신 자를 자신의 의로운 백성으로 만들어가시는 과정입니다(이를 신학용어로 ‘성화’라고 부릅니다). 거룩하게 빚어가시는 과정이 포함되어 있고 마침은 영화롭게 되는 것입니다(롬 8:30).

“선한 일”이란 단순히 어려운 사람을 돕고 쓰레기를 줍는 등 착하고 선한 행위를 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구원의 목적을 이루는 과정 속에서 하나님의 목적과 뜻에 따라 순종하는 행동을 말합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 하나님에게 선한 일,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일입니다. 

성경은 바로 이 일을 할 수 있도록 도우며 구원의 목적을 이루는데 필요한 능력을 갖추게 하는 도구입니다. 우리에게 하나님 보시기에 선한 일이 무엇인지 알려주며 그 선한 일을 행할 수 있는 능력을 더하는 것이 바로 성경입니다.

에베소서 말씀에서 바울은 성화 되는 과정을 옛사람을 벗고 새사람을 입는 과정으로 묘사합니다(엡 4:22-24). 그 과정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바로 “심령이 새롭게 되는 것”인데 바로 성령님이 성경을 통하여 우리의 심령을 새롭게 하십니다. 옛사람을 벗기고 새사람을 입히십니다. 죄와 싸워 이기게 하시고 선을 행할 능력을 더하십니다. 오직 말씀으로 그렇게 하십니다.

그래서 성경은 구원의 책입니다. 우리의 거듭남이 썩어지지 아니할 씨, 살아 있고 항상 있는 말씀으로 된 것이라면, 우리가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는 데 필요한 것도 신령한 양식인 하나님의 말씀입니다(벧전 1:23-2:3).

하나님께서 태초부터 계획하시고 하늘에 간직하셨으며 현재 보호하시는 우리의 구원, 예수 그리스도께서 낮아지셔서 종의 형체를 입으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시어 이루어내신 구원, 성령 하나님께서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간절히 구하시면서 우리 안에서 이루고자 하시는 구원, 그 목적을 성경은 이루게 합니다.

세 번째 논점은 이렇습니다. 성경은 구원의 책입니다. 전적으로 타락하여 죄와 허물로 죽은 영혼을 살리는 씨도 성경이고, 그 영혼이 구원의 종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는 양식도 성경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을 읽지 않는 것은 구원의 목적에 따라 살기를 포기하는 것과 같습니다.

 

오늘 칼럼의 결론이자 적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한다면 하나님이 하신 말씀도 경외하십시오.

성경은 진리의 말씀입니다. 모든 어둠 가운데 유일한 빛입니다. 진리로 아는 데 힘쓰십시오.

성경은 구원의 말씀입니다. 이 영생의 말씀을 두고 어디로 갈 수 있겠습니까?
구원에 이르도록 이 말씀을 통해 자라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