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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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식을 찬양으로 바꾸는 비결(시 103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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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탄식을 찬양으로 바꾸는 비결 본문: 시편 103편 설교자: 조정의 미국에 코로나 19사태가 매우 심각해져 처음으로 교회의 대면 집회가 금지됐을 때, 많은 교회의 목사님들이 첫 영상설교로 선택한 본문이 시편 103편이었다(고후 5, 우리가 담대히 바라는 바) 겪고 있는 상황을 생각해보면 “여호와여 어찌하여 멀리 서시며 어찌하여 환난 때에 숨으시나이까”(시 10:1),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

주의 이름을 부르고 생각하다(시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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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주의 이름을 부르고 생각하다  본문 : 시편 54편 설교자 : 최종혁 상황_피할 곳이 없을 때  먼저 표제를 살펴보자. 앞의 두 시, 그리고 이어지는 시와 마찬가지로 “다윗의 마스길”로서 인도자를 따라 함께 부를 수 있는 노래다. 다윗 개인의 경험에 기초해있지만 공동체가 함께 배워야 할 교훈적인 요소가 있다는 얘기다. 특히 이 시편은 기록된 상황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어 있다.   “십 사람이 사울에게 이르러 말하기를 다윗이 우리가 있는 곳에 숨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던 때에”  이 일은 사무엘상 23장과 26장에 기록되어 있다.   23장 : 시편 52편의 […]

죄인의 죄, 심판자의 심판 (시 53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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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죄인의 죄, 심판자의 심판 본문 : 시 53편 설교자 : 최종혁   성경에는 같은 내용이 반복해서 기록된 경우들이 있다. 그런 반복은 단순 반복이기보다 다른 관점에서 같은 내용을 기록한 것이다. 열왕기상하와 역대상하에 기록된 분열왕국의 역사도 그렇고, 사복음서에 기록된 예수님의 행적도 그렇다. 우리는 그런 반복되는 기록을 통해서 해당 사건을 좀 더 정확하고 자세하게 이해할 수 있게 되기도 하고 다른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게도 된다.   시편 53편은 14편과 거의 유사하다. 두 시편을 나란히 […]

예배자의 노래(시 84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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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예배자의 노래 본문: 시편 84편 설교자: 조정의 그리스도인은 나그네로서 이 세상을 산다. 우리의 본향은 그리스도께서 계신 하나님 나라이며, 이 땅에선 외국인과 거류민과 같은 삶을 살고 있다. 나그네의 또 다른 이름은 예배자이다. 예배자는 이 땅에서 자기 삶을 영적 예배로 하나님께 바친다. 본향에 이르러 영원토록 천사와 성도가 함께 할 일도 예배이다. 오늘은 특별히 예배자로 살아가는 교회가 […]

하나님의 인자하심은 항상 있는가? (시 5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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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의 마스길, 인도자를 따라 부르는 노래, 에돔인 도엑이 사울에게 이르러 다윗이 아히멜렉의 집에 왔다고 그에게 말하던 때에” 기록 배경이 기록된 시편. “말하던 때에”라고 바로 그 순간에 시를 지었다는 느낌이 들지만, 그렇다기 보다는 그 상황을 회상하며 기록한 시편이라고 이해하는 것이 낫다. 삼상 22장 다윗은 요나단과 눈물의 작별을 한 후 본격적으로 사울로부터 도망하는 생활을 시작한다(삼상 20장). 먼저 […]

죄인이 회개할 때 3 (시 5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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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개할 일이 전혀 없다면 좋을 것이다. 우리는 그런 날을 꿈꾸고 있다. 하지만 그런 날은 이 땅에 살아있는 우리 중 어느 누구에게도 오지 않았다. 그래서 죄와의 싸움은 최종적인 승리가 보장되어 있음에도 참 지루하고 때로 절망적이다. 하지만 이 땅에서 이 싸움을 멈출 수는 없다. 그래서 우리는 승리하는 법을 배워야 할 뿐 아니라, 패배했을 때 다시 일어나 싸우는 […]

죄인이 회개할 때 2 (시 5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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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죄인이 회개할 때 2 본문 : 시편 51편 설교자 : 최종혁   죄 문제를 해결하고 온전히 회복되기를 구하는 것이 시편 51편의 내용이다. 그리고 그 근간에 있는 것이 바로 하나님이 어떤 분이시며 다윗이 실제로 그 하나님을 어떻게 이해하고 있느냐다. 시편 51편이 회개의 시편으로서 지금까지도 우리에게 남아 있는 이유는 다윗이 누구보다 큰 죄를 범해서가 아니라 […]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시 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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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본문: 시편 133편 설교자: 조정의 3월 1일(주일)부터 가정 예배로 대체하고 오늘은 네 번째 주일이다. 그동안 혼란과 위기 가운데 그리스도인이 가져야 할 마음과 하나님이 주시는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나누었다. 함께 모이지 못하는 기간이 길어지면서 우리가 매주 함께 나눴던 교제와 예배가 얼마나 귀하고 아름다운 것인지 갈수록 더 절실히 느낀다.  그래서 오늘은 말씀을 […]

죄인이 회개할 때 1 (시 5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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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죄인이 회개할 때 본문 : 시편 51편 설교자 : 최 종 혁   죄인이 죄를 지을 때 – 언제든 자기 욕심에 미혹되어 죄를 범하고 죄를 숨기려 한다. 어떻게든 감추려고 하고 그것을 위해 또 다른 죄를 범하는 것도 서슴지 않는다. 이 모든 과정의 근본에 있는 것은 모든 것을 자신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것임을 지난 시간에 […]

하나님을 잊은 하나님의 예배자들에게(시 50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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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나님을 잊은 하나님의 예배자들에게 본문: 시편 50편 설교자: 최종혁   우리는 어떤 하나님을 섬기고 있을까? 살아계시는 하나님을 섬기고 있다. 가끔씩 내가 사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그런가하는 생각이 들 때도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 사실에 대한 근본적인 믿음에 의문이 생기지는 않을 것이다.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이 살아계시지 않는다면 우리의 믿음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문제는 우리는 보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