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그리고 우리도, 기억하지 않았습니다 3 (시 106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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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들은, 그리고 우리도, 기억하지 않았습니다 3 본문: 시편 106편 설교자: 최종혁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잊고 홍해를 앞에 두고 두려움으로 반응했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것을 지키실 것을 믿기 보다 두려워 떨면서 차라리 애굽에서 나오지 말아야 했다고 원망했던 것이다. 그들은 또한 광야의 길을 가며 하나님을 잊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으로 만족하지 못하는 욕심의 죄를 범했다. 어떤 사람들은 질투의 죄로 […]

그들은, 그리고 우리도, 기억하지 않았습니다 2 (시 106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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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들은, 그리고 우리도, 기억하지 않았습니다 2 본문: 시편 106편 설교자: 최종혁   예배에 있어 우리 자신의 상태, 즉 우리가 죄인임을 인정하고 고백하는 회개가 중요함을 시편 106편을 통해서 살펴보고 있다. 시편 기자는 이스라엘의 실패의 역사를 통해 교훈을 주기도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그 실패의 역사가 곧 자신을 비롯한 모든 이스라엘 자손들의 실패이기도 함을 인정하며 그런 사람들을 하나님께서 어떻게 […]

선지자의 글이 말하는 성육신(여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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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선지자의 글이 말하는 성육신 본문: 여러 본문 설교자: 조정의 예수님의 성육신은 이천 년 전, 예고 없이 일어난 돌발 사건이 아니다. 창세 전에 계획되었고, 태초부터 예언된 하나님의 주권적인 계획이다. 하나님은 선지자를 통해서 예수님을 가리켜 많은 것을 기록하게 하셨다. 이 기록을 우리는 구약 성경이라고 부르는데, 예수님은 이를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글과 시편”이라고 칭하셨다(눅 24:44-45). 예수님은 자기를 […]

그들은, 그리고 우리도, 기억하지 않았습니다 1 (시 106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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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들은, 그리고 우리도, 기억하지 않았습니다 1 본문: 시편 106편 설교자: 최종혁   시편 4권의 마지막 4편의 시는 공통적으로 예배의 시편이라고 말할 수 있다. 103-105편은 구원하시는 하나님, 창조하시는 하나님, 그리고 언약에 신실하신 하나님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예배로서 매우 적절하게 느껴진다. 106편도 그 시작과 끝을 보면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언급하면서 감사와 찬양을 명하기 때문에 예배의 […]

모세의 율법이 말하는 성육신(여러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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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모세의 율법이 말하는 성육신 본문: 여러 본문 설교자: 조정의 성탄절은 전통적으로 12월 25일이고, 그 전날인 24일을 끝으로 4주간 예수님의 초림과 재림을 기념하는 교회력 절기를 대림(待臨)절 혹은 강림(降臨)절이라고 한다(성육신). 오늘부터 24일까지 세 번, 성육신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주일로 보내려고 한다. 예수님은 부활하신 후에 열한 제자 앞에 나타나셨다. 너무 놀라고 무서워 육이 없는 영이라고 생각하는 그들에게 손과 […]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계 22: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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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본문: 요한계시록 22장 13절 – 21절 설교자: 조정의 전도서의 결론은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로 시작한다(전 12:13). 베드로후서의 결론은 “이 모든 것이 이렇게 풀어지리니”로 시작한다(벧후 3:11). 요한계시록의 결론이자 모든 성경의 마지막 계시는 예수님의 이 말씀으로 시작한다: “나는 알파요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요 시작과 마침이라”(계 22:13). 시작과 마침이 되시는 예수님께서 아버지 하나님께 받아 […]

그는 기억하셨다 (시 105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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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는 기억하셨다 본문: 시편 105편 설교자: 최종혁 시편 4권의 마지막 4편의 시 : 103-106편 공통적으로 감사와 찬양의 내용을 담고 있음(“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103, 104편), “여호와께 감사하라”/“할렐루야”(105, 106편)) 103편은 구원의 하나님, 104편은 창조의 하나님 105, 106편은 하나님과 이스라엘의 언약의 관계. 105편은 하나님의 신실하심, 106편은 이스라엘의 신실치 않음. 공통적인 테마가 있다면 “역사”와 “기억”! 103편은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계 22: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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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본문: 요한계시록 22장 6절 – 12절 설교자: 조정의 시한부 종말론은 언제나 이단적이다.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라고 말씀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정면으로 대적하기 때문이다(마 24:36). 예수님은 때와 시기를 알고자 하는 것도 명백히 금하셨다: “때와 시기는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가 알 바 […]

주께서 지으신 것들이 땅에 가득하니이다 (시 104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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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주께서 지으신 것들이 땅에 가득하니이다 본문: 시편 104편 설교자: 최종혁   시편 104편도 103편과 마찬가지로 찬송시다. 103편이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찬송했다면 104편은 창조하시는 하나님을 찬송한다. 103편은 하나님의 긍휼을 강조하고 104편은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강조한다. 그러면서 두 시편 모두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라고 시작과 끝에서 자신에게 말한다. “송축하라”는 명령은 예배에 대한 명령이고,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들을 기억하는 것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