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 동성애로 고심하는 그리스도인을 돕기 위한 전략

교회는 동성애에 대하여 성경의 진리와 타협하지 않으면서
효과적으로 게이와 레즈비언들을 위한 사역에 열정을 쏟아야 한다.

오늘날 기독교가 보여주는 극단적인 태도와 문화 때문에
성경적인 균형을 잡는 것은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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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교회가 마치 동성연애자를 혐오하고 증오하는 단체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생각하게 만든 교회의 극단적인 태도에도 문제가 많다.

 

그러나 어떤 이들은 사랑을 너무 강조한 나머지 분별력을 잃어버리고 있다.

다 괜찮다”

“하나님은 있는 모습 그대로 인정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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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성경의 진리를 타협하는 것이 사랑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성경적인 분별력도 있어야 하고,
그리스도의 사랑도 있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둘 중 하나만 극단적으로 택하려고 한다.
혹은 너무나 한 쪽에 치중해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한다.

그러나 진실로
둘은 함께 공존할 수 있다!

그리스도인은 동성애의 문제를 가진 사람들을 사랑해야 하고, 그들의 필요를 돌봐야 한다.

그러나 궁극적인 방향은 다르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에게 최고의 선을 제시한다는 것을 믿으며,
그 방향으로 인도하는 자들로서 사랑을 제시한다.

태도의 문제는 언제나 중요하다.
그러나 본질을 버리면서 태도를 바르게 하는 것은 옳지 않다.
본질만 지키느라 정죄의 태도를 갖는 것도 옳지 않다.
둘 다 그리스도가 원하시는 방식대로 해야 한다.

닥터 스트릿은 이렇게 말했다.

동성연애자나 여성으로 사는 남자가 스스로 어떻게 주장하든지 상관없이
나는 그들이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전 6:9~11).

이 말은 너무 과한 주장같아 보인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명령에 순종하겠다고 말하는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그리스도가 제시하는 동성애에 대한 관점에
정면으로 반대하는 삶의 패턴을 선택한다는 것 자체가 모순이다.

그러므로 복음에서 시작해야 한다!

동성애의 문제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진정으로 거듭난 적이 없다면, 반드시 복음이 우리가 할 수 있는 도움의 시작점이 되야 한다. 그는 죄의 노예, 죄에 죽고, 회심한 적도 없으며, 변화되거나 용서받지 못하였다(롬 6:6, 17-18; 엡 2:1-3; 딛 3:5-8). 성경의 권위에 순종하지 않고 성령도 함께 계시지 않는다(고전 6:19; 갈 5:19~23). 영혼이 죽었기 때문에 하나님의 진리 말씀을 대할 때 반응하지 않거나 적대적인 태도를 보인다(엡 2:5; 롬 3:10~18). 그러므로 복음이 절실히 필요하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깨달음이 진실하고 지속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출발점이다.

구원받지 아니한 자들에게 행동의 변화만 요구할 때 그들의 외식적인 바리새인이 된다. 그들에게 참된 믿음을 달라고 기도해야 한다. 누구든지 믿음이 진실하다면 하나님의 말씀이 그에게 역사하여 삶을 변화시키는 것 또한 볼 수 있다.

동성연애에 끌리는 그리스도인을 제자훈련하는 원리

1. ‘그리스도 안에서’ 정체성을 확립해야 한다

그들의 모든 생각과 행동의 중심이 그리스도가 되야 한다. 타고난 동성애 성향이라는 세상의 가르침이나 문화가 중심이 되서는 안된다. 세상이 정상이라고 말해도, 하나님의 기준이 다르다면, 절대 타협하지 아니하고 말씀을 기준으로 잘못된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분별할 줄 알아야 한다. 동성애에 대한 시각 자체를 하나님의 기준으로 삼지 않을 때 조금의 변화도 기대할 수 없다.

2. 동성애가 끌리는 상황도 회개해야 한다.

변화는 하나님의 시각으로 문제를 바라볼 때 시작된다. 내면과 외면의 모든 영적 상황 가운데 죄가 존재하는지 정직하게 파악하라. 죄에 대해 진정으로 회개하는 마음을 갖고 애통하며 생각과 욕망, 행위 모든 죄를 하나님 앞에 참회하고 인정하라. 겉으로 드러나는 행동만이 문제가 아니다. 행동은 내면의 사고를 반영한다.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는 것이 간음으로 드러난다. 가치관, 생각, 판단의 기준도 하나님의 기준으로 바꾸어, 잘못된 것을 볼 수 있어야 한다.

3. 회개는 동성애를 완전히 포기할 때 일어난다.

매일 지속적으로 회개와 참회를 하라. 원래 가졌던 생활양식(모든 생각, 동기, 욕망, 언어, 습관, 행동들)을 완전히 포기한다. 이 죄를 조장하는 친구들과 직장 등 환경에서 피하라. 오래 죄에 매여 있을수록 죄를 완전히 벗어버리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러나 성령의 능력과 믿음의 기도는 역사하는 힘이 크다.

4. 하나님이 만든 성에 대한 근본 모델을 가르치라.

동성애는 죄가 아니라고 주장하며 성경을 믿는 사람들을 동성애 혐오자라고 비난하는 자들은 사실 하나님 혐오자이다. 하나님의 분명한 말씀의 기준을 가르치고 배우라. 창세기에 나타난 가족의 원리. 삼위일체 원리 등의 본을 보라. 성경에서 가르치는 성에 대한 가르침은 하나님이 원래부터 계획하신 것의 올바른 용도를 알게 해준다. 잘못된 것이라는 것을 아는 데서 나아가 올바른 것이 무엇인지 알고, 그 안에 참된 만족을 누릴 때, 참된 것이 주는 즐거움과 기쁨을 누릴 수 있게 된다. 기억하라. 하나님이 계획하신 틀을 벗어나는 그 어떤 죄가 가져다 주는 쾌락은 결국 하나님이 원래 계획하신 것이 주는 가장 큰 기쁨을 앗아간다는 사실을.

5. 성적인 관계는 예배의 관점으로 바라보아야 한다.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벗어난 모든 것은 우상 숭배로 이어진다. 모든 성적인 죄는 하나님의 영광보다 다른 것들을 예배하는 탐욕에서 일어난다. 동성연애는 성적인 탐욕이라는 우상에게 머리를 조아리는 것과 같다(엡 5:3). 살아계신 진정한 주님을 전심으로 예배해야 한다. 우리에게 주신 성과 결혼이라는 것도 하나님을 가장 높일 수 있고 예배할 수 있는 방식을 따라야 한다.

마지막으로 청년회 시간에
유평마을에서 게이퍼레이드가 펼쳐진다면 교회로서 우리가 어떤 태도로 도울 수 있는가?와

어떤 사람이 동성애의 문제를 가지고 상담을 요구할 때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에 대해 토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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