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청년회 시간에는 <세상보다 나은 기독교> “유명해지고 싶은 욕망”에 대해 교제하였습니다.

우리는 먼저, 그동안 살면서 좋아했던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 유명인들에 대해 이야기 했습니다.
당시엔 아주 좋아했지만, 결국 스타의 실체를 알게 되거나,
우리의 마음이 변하거나, 여러 가지 이유로 대상에 대한 애정과 사랑이 식어버렸다는 것에 공감했습니다.

또한 유명하다고 다 그 가치가 확실히 높다고 말할 수 없음을 이야기 했습니다.

유명한 맛집에 가서 실망한 경험이나,
재미있다고 소문난 영화를 보고 허무해 했던 경험들…
그러한 경험들은 단지 유명하다는 것만으로는 그 가치를 측정할 수 없다는 사실을 말해주기 충분했습니다.

또 우리는 우리 안에 유명해지고 싶어하는 욕망이 있다는 것을 살펴보았습니다.

Facebook의 좋아요 개수, 댓글 수, 카톡에 얼마나 많은 친구가 있는가?
교회 안에서도 우리는 쉽게 “나에게 관심을 가져줬으면, 알아줬으면…”이라는 마음을 갖기 쉽다고 하였습니다.

교회 안에서 눈에 보이는 일을 하기 원하는 마음,

교회 안에서 나에게 관심을 갖지 않으면 실망하고 낙심하는 마음,

교회 안에서 오히려 눈에 보이는 일을 하는 사람을 시기하고, 당사자는 그런 마음이 없는데도
저 사람은 눈에 보이는 일만 하려고 한다고 비방하는 마음

이러한 마음들은 궁극적으로 그 깊은 내면에
유명해지고 싶어하는 욕망, 나는 이정도 대우를 받아서는 안된다고 여기는 교만의 문제가 들어있다고 말했습니다.

교재에 나오듯, 우리는 하나님 외에 다른 것으로 만족하려고 노력합니다.
하나님 외에 내 이름을 내기 원하고, 내가 더 많이 인정받고 싶어합니다.
이러한 것을 성경은 우상숭배의 죄라고 말합니다.

진정으로 유명(명성이 있는)한 업적을 얻고 싶다면,
1.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야 합니다. 그분이 심판자요 재판자이십니다. 남들이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도, 그분이 “잘하였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라고 하신다면 그것으로 내 인생에 대한 평가는 완료됩니다. 바울은 말합니다. “우리는 무명한 자 같으나 유명한 자요!” 그렇습니다. 주 안에서 우리는 가장 가치있고 가장 유명한 삶을 살고 있고, 그렇게 살 수 있는 자들입니다.

2. 무릇 지킬 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 우리 마음은 늘 하나님을 떠나 다른 숭배의 대상을 찾습니다. 그 우상은 나 자신이 되기도 하고, 스타가 되기도 하며, 물질과 명성같이 물건이나 무형의 존재일 수도 있습니다. 우리 마음을 하나로 모아 예수 그리스도를 온전히 사랑하고 그분을 섬기는 자가 되야 합니다. 바울은 내가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음도 유익한 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

3. 모든 것을 주의 영광을 위해 하라! 먹는 것도, 마시는 것도, 숨쉬는 것도, 읽고, 보고, 쓰고, 말하는 것도 우리는 다 주의 영광을 위해 합니다. 우리 삶은 하나님께 드려지는 예배입니다. 예수님은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입술의 모든 말과 마음의 모든 생각이 하나님께 드려지는 예배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