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DEVOTIONS

매일, 말씀과 함께.

하루의 말씀을 읽고, 묵상을 삶으로 이어갑니다.

묵상 글 466

2026.06.03 · 최종혁

우상을 떠나 도움과 방패이신 하나님께

시편 115:1-11

이방인들의 관점에서 이스라엘의 종교는 특이한 면이 있었습니다. 하나의 신만 섬긴다는 면이 그랬고, 그 신의 형상(우상)을 만들지 않는다는 면이 그랬습니다. 보고 경험하는 것이 중요한 사람의 입장에서 우상은 신과의 접점이라 할 수 있었고, 따라서 실제적으로는 우상과 신이 구별되지 않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우상을 만들지 않는 이스라엘은 이상하게 보였을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이…

2026.06.02 · 최종혁

낮아지심으로 드러난 하나님의 위대하심

시편 113:1-9

시편 113편은 찬양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여호와를 찬양하라”는 명령의 “할렐루야”로 시작하여 “할렐루야”로 마무리가 됩니다(1, 9절). 여호와의 종들에게(1절), 이제부터 영원까지(2절), 해 돋는 데에서부터 해 지는 데에까지(3절), 찬양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하라고 합니다(1-3절). 찬양하라는 명령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그 이유입니다. 1-3절은 “여호와”를 찬양…

2026.06.01 · 최종혁

왕이며 제사장이신 예수님께 헌신하기

시편 110:1-7

예수님은 시편 110편을 인용하셔서 말씀하시면서 이 시편이 바로 메시야(그리스도)에 대한 예언적 시편임을 분명히 하셨습니다(마 22:44-45). 이 시편은 메시야의 두 직분에 대해서 예언하는 매우 중요한 시편입니다. 먼저, 메시야는 왕입니다(1-2절). 어느 한 나라의 왕이 아니라 모든 나라를 심판하여(6절), 대적하는 자들을 그 보좌의 발판으로 삼는 절대 왕입니다(1절). 또한 메시야는 …

2026.05.29 · 최종혁

모든 은택을 잊지 말고 송축하라

시편 103:1-17

하나님은 자기를 경외하는 자에게 그 인자하심을 나타내십니다(17절). 우리가 경험하는 모든 좋은 것들이 바로 그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우리가 항상 기억해야할 “은택”(2절)은 바로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를 사하신다는 사실입니다(3절). 하나님은 긍휼이 많으시고 은혜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고 인자하심이 풍부하셔서 우리의 죄를 사하십니다(8절). 이 죄 사함과 관련…

2026.05.28 · 최종혁

예배로 드러내는 왕의 존귀와 아름다움

시편 96:1-13

시편 96편은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님께 드려지는 예배에 대해서 말합니다. 이 예배는 노래이며 동시에 전도이기도 합니다(1-3절). 여기에는 기쁨도 있고 동시에 떨림도 있습니다(9, 11-12절). 하지만 무엇을 어떻게 하든, 이 모든 것들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여호와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그에게 돌리는 것”입니다(8절). 하나님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돌리는 것, 이것이 우리 예배에 …

2026.05.27 · 최종혁

오늘 그의 음성을 듣고 순종하는 예배

시편 95:1-11

시편 95편은 두 번의 “오라”는 초청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1, 6절). 이 초청은 참된 예배로의 초청입니다. 예배는 무언가의 가치를 인정하고 기리는 모든 행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이 나름의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가정한다면, 결국 모든 것들이 예배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궁극적인 의미에서 참된 예배의 대상은 오직 하나님이시고, 시편 95편…

2026.05.26 · 최종혁

우리 날의 끝을 아는 지혜를 주소서

시편 90:1-12

주님, 주님은 언제나 우리의 안전한 거할 곳이 되어 주셨습니다(1절). 저 높은 산이 우리의 안전한 거처가 아닙니다. 이 든든한 땅도 아닙니다. 그 모든 것은 주께서 창조하셨기에 이 땅에 존재하게 되었습니다. 오직 주 만이 영원 전부터 영원까지 변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이셔서, 우리의 안전한 거처이십니다(2절). 영원하신 주님과 다르게 우리는 유한합니다. 티끌로 돌아가라 하시면 우리는 티끌로 돌…

2026.05.25 · 최종혁

구원의 경험이 새 노래가 되는 삶

시편 70:1-5

성경은 고난에 대해서 많이 그리고 자주 말합니다. 특히 시편을 읽다 보면 그런 느낌을 더 많이 받습니다. 느낌만 그런 것은 아닙니다. 실제로 시편 전체의 1/3 정도가 고난 중에 하나님께 탄식하며 기도하는 형식의 시편입니다. 짧게라도 고난이 언급된 시편까지 세면 그 숫자는 훨씬 더 늘어날 것입니다. 시편은 우리가 고난 중에 어떻게 찬양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많은 교훈을 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2026.05.22 · 최종혁

잠잠히 하나님만 기다리는 영혼

시편 62:1-8

시편 62편의 저자인 다윗은 분명 어려운 상황 가운데 있었습니다. 그는 “넘어지는 담과 흔들리는 울타리”같았습니다(3절). 그를 공격하는 자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다윗을 끌어내리려 했습니다. 겉으로는 축복의 말을 하고 속으로는 저주하며, 거짓으로 다윗을 무너뜨리려고 했던 것입니다(4절). 그런 상황에서 다윗은 “크게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라고 고백합니다(2, 6절). 마치 요즘 나오…

2026.05.21 · 최종혁

평생 은혜가 필요한 죄인의 회개

시편 51:1-19

시편 51편은 기록된 상황이 구체적으로 언급된 몇 안되는 시편 중 하나입니다. 저자인 다윗으로서는 지우고 싶은 내용일 수 있지만, 하나님은 다윗의 실패를 통해 우리에게 참된 회개가 무엇인지를 가르치십니다. 이 시편의 배경은 사무엘하 12장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밧세바와 동침하고 그의 남편 우리아를 죽인 다윗의 죄를 하나님께서 나단 선지자를 통해 드러내셨을 때, 다윗은 “내가 여호와께 죄를 범…

2026.05.20 · 최종혁

재물이 아닌 영원을 위한 지혜로운 선택

시편 49:1-20

돈으로 안 되는 일이 있는 것 같으면 돈이 부족해서 그런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보라는 말이 있습니다. 물론 농담으로 하는 말이겠지만, 그만큼 돈으로 가능해지는 일이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다 보니 사람들은 돈을 의지하고 자랑합니다(6절). 하나님을 의지하고 자랑하며 살아야 할 사람들이 하나님 대신 돈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삶의 모든 염려와 걱정을 하나님이 아닌 돈이 해결해 줄 것처럼 살아갑…

2026.05.19 · 최종혁

낙심한 내 영혼에게, “하나님을 바라보라”

시편 42:1-5

하나님은 어느 곳에나 동일하게 계시지만, 때로 우리는 하나님을 찾을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함께 하심을 느끼며 즐겁고 감사할 때도 있지만, 때로는 마치 하나님이 다른 곳에 계신 것처럼 느껴지고 그래서 하나님을 찾을 때가 있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의 저자가 그러했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갈급하게 찾았습니다. 목마른 사슴이 시냇물을 찾는 것처럼 찾았습니다(1절).그는 과거의 기쁨과 감사를 기억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