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DEVOTIONS

매일, 말씀과 함께.

하루의 말씀을 읽고, 묵상을 삶으로 이어갑니다.

묵상 글 466

2026.04.30 · 최종혁

순간의 쾌락보다 지속되는 복의 길

시편 1:1-6

사람을 분류할 수 있는 여러 기준이 있지만, 성경에서 가장 중요한 기준은 ‘복’입니다. 복이 있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복은 우연히 얻게 된 좋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시는 좋은 것입니다. 오늘 시편은 어떤 사람이 그런 사람인지, 그들의 특징에 대해서 말해 줍니다. 먼저 이들은 죄에서 멀어지는 특징을 보입니다. 1절의 표현을 보면 어떤 사람이 죄에 사로잡히는 과정…

2026.04.29 · 최종혁

고난의 이유보다 하나님을 바라보기

욥기 42:1-6

고난 중에 우리는 이유를 알고 싶어 하지만, 사실 이유를 아는 것이 궁극적인 해결이 되지는 않습니다. ‘하나님의 이유’를 우리가 다 알 수 없기도 하거니와, 사실상 우리가 정말 듣기 원하는 것은 이유가 아니라 해명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래서 하나님도 욥에게 고난의 이유를 설명해 주신 것이 아니라, 그 고난을 허락하신 하나님에 대해서 설명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욥에게 답이 되었습니다…

2026.04.28 · 최종혁

피조물보다 창조주 앞에 겸손하기

욥기 38:1-7, 욥기 41:1-11

마침내 하나님께서 욥에게 나타나셨습니다. 욥의 입장에서 그리고 욥기를 읽은 독자의 입장에서 기대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친구들의 오해를 푸시고 욥의 답답함을 해결해 주시는 것일 것입니다. 욥과 친구들은 몰랐던 하늘에서 벌어졌던 일들을(욥 1-2장) 하나님께서 설명해 주시기만 하면, 욥의 친구들은 자신들이 욥에 대해서 오해했던 것을 알고 사과할 것이고 욥도 자신에게 일어났던 일들의 이유를 이해하고…

2026.04.27 · 최종혁

공의로우신 하나님께 회개로 구하는 은혜

욥기 34:10-12, 욥기 34:21-23, 욥기 34:31-32

우리는 종종 심판하시는 하나님에 대해서 혹은 심판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에 대해서 불공평하다고 생각하고 불평할 때가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그런 우리의 생각과 불평에 대한 답이라 할 수 있습니다. 먼저 10절 말씀은 하나님은 악을 행하지 않으시고 불의를 행하지 않으신다고 말합니다. 이 말의 핵심은 하나님이 죄를 범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아니라(물론 하나님은 죄를 범하지 않으십니다!), 앞서 말한 …

2026.04.24 · 최종혁

보이지 않는 고난 속에서도 여전한 신뢰

욥기 23:8-14

고난 중 가운데서 욥은 하나님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그가 알고 경험했던 하나님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8-9절은 욥의 그런 마음을 잘 표현합니다. 그의 앞에도 뒤에도 하나님이 보이지 않습니다. 왼쪽과 오른쪽에도 마찬가지입니다. 다만 9절의 욥의 표현을 보면, 욥도 하나님이 정말로 사라지셨거나 혹은 아무 것도 하고 계시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다만 그것을 자…

2026.04.23 · 최종혁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두고 화목하기

욥기 22:21-30

오늘 본문에서 욥의 친구 엘리바스는 욥에게 회개할 것을 촉구합니다. 이 회개의 촉구에서 죄인의 회개와 구원에 대한 몇가지 중요한 사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가장 먼저 알 수 있는 것은 죄인은 하나님과 화목하고 평안한 관계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21절). 죄인은 단순히 어떤 잘못을 한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과 원수가 된 사람입니다(롬 5:10). 따라서 회개는 단순히 내가 잘못한 사실을 인정하…

2026.04.22 · 최종혁

살아 계신 대속자를 기다리는 소망

욥기 19:13-27

사탄의 시험으로 욥은 재산을 잃고 건강을 잃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니었습니다. 그가 재산과 건강을 잃었을 때, 그의 인간 관계도 달라졌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욥은 자신이 철저하게 혼자가 되었음을 토로합니다. 그를 아는 사람들은 낯선 사람들같이 되었습니다. 그가 많은 것을 가졌을 때 그의 주변에 있던 사람들은 이제 보이지 않습니다. 그와 가장 가까운 아내도 그의 숨결을 싫어하고, 어…

2026.04.21 · 최종혁

침묵 가운데도 죄를 아시는 하나님

욥기 11:7-11

욥기는 참 흥미로운 책입니다. 특히 욥의 친구들의 말은 어떻게 받아들여야할지 혼란스럽기까지 합니다. 이들의 말이 맞으면 그에 반박하는 욥의 말이 틀린 것이 되고, 욥이 맞으면 이들의 말이 틀린 것이 될텐데, 둘 다 맞기도 하고 둘 다 틀리기도 한 것처럼 보이기 때문입니다. 주의깊게 보면, 이들 모두의 하나님에 대한 관점은 옳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올바르게 적용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인…

2026.04.20 · 최종혁

모든 것을 잃어도 하나님을 예배하는 믿음

욥기 1:13-22, 욥기 2:7-10

욥에게 닥친 고난을 정리해 보면 이렇습니다. 먼저 스바 사람에 의해서 욥의 소와 나귀가 모두 죽었습니다(1:14-15).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서 양들이 다 죽었습니다(1:16). 갈대아 사람들에게 낙타를 빼앗겼습니다(1:17). 이 모든 것을 관리하던 종들도 죽었습니다. 이것들을 모두 잃었다는 것은 욥이 당장의 재물을 잃었다는 것 뿐 아니라 앞으로 얻을 수 있는 재물도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2026.04.17 · 최종혁

불확실한 상황에서 하나님을 확신하는 선택

에스더 4:7-17

에스라와 느헤미야가 귀환한 유대인들에 대한 말씀이라면, 에스더는 귀환하지 않고 남아있었던 유대인들에 대한 말씀입니다. 이야기는 귀환하지 않고 남아있던 유대인들을 중심으로 진행되지만, 사실 유대인 전체에 대한 이야기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하만이라는 사람이 아하수에로의 왕국, 즉 바사(페르시아)의 모든 유대인을 멸절하려고 했던 것에 대한 이야기이기 때문입니다. 유대인 진멸에 대한 조서가 내려진…

2026.04.16 · 최종혁

변명 대신 회개로 나아가는 긍휼의 하나님

느헤미야 9:28-33

느헤미야 8장에 기록된 율법 강론은 하루로 끝나지 않았습니다. 그 다음날도 백성의 지도자들은 “율법의 말씀을 밝히 알고자” 하여 에스라에게 모였습니다(느 8:13). 그리고 초막절에 대한 말씀을 듣고 백성들에게 알려서 함께 초막절을 지켰습니다. 율법에 따라 이들은 일주일 동안 초막절을 지키면서 율법책을 낭독했고(레 23:34-35; 신 31:11), 여덟째 날에는 성회를 열었습니다. 그리고 …

2026.04.15 · 최종혁

말씀이 중심이 되는 참된 부흥

느헤미야 8:1-12

느헤미야의 주도 아래 이루어진 3차 귀환을 통해 이제는 성벽이 완성되었고, 백성들은 자기들의 성읍에 안전하게 거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느 7:73). 그리고 새해가 되었을 때 백성들은 성문 근처인 수문 앞 광장에 모였고 학사 에스라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강론해 줄 것을 요청하였습니다(1절). 이 요청에 따라 에스라는 새벽부터 정오까지 6시간 동안 율법의 말씀을 읽고 뜻을 해석하여 백성들이 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