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DEVOTIONS

매일, 말씀과 함께.

하루의 말씀을 읽고, 묵상을 삶으로 이어갑니다.

묵상 글 466

2026.06.19 · 최종혁

말씀을 가까이 두고 죄의 유혹을 이기기

잠언 6:20-28

우리는 죄가 나쁜 것을 압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죄를 짓는 이유는 궁극적으로는 죄가 주는 쾌락을 우리가 원하기 때문이며, 처음에는 그것이 그렇게까지 나쁘게 보이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말하는 음행(부부 관계 외에 이루어지는 모든 성적인 죄)을 봐도 그렇습니다. 성에 대한 가치관은 매우 빠르게 (안좋은 쪽으로) 변화되어 왔지만, 그래도 여전히 배우자가 있는 상태에서 자행하는 음행을…

2026.06.18 · 최종혁

게으름을 가볍게 여기지 않는 책임감

잠언 6:6-11

우리는 게으름을 단순히 생활 습관이나 태도의 문제로 보지만, 성경은 게으름을 죄의 문제로 봅니다. 게으르다는 것은 단순히 어떤 일을 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해야할 일을 하지 않는 것이기 때문이다. 자신이 해야할 책임을 다하지 않아서, 그 피해가 고스란히 다른 사람에게로 전달되게 하는 것이 게으름입니다. 잠언 21:25은 “게으른 자의 욕망이 자기를 죽이나니 이는 자기의 손으로 일…

2026.06.17 · 최종혁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하는 훈련

잠언 3:1-10

오늘 말씀은 우리가 신뢰해야할 것과 신뢰하지 말아야할 것을 분명히 말합니다. 우리는 마음을 다해 여호와를 신뢰해야 하고, 반대로 나의 명철은 신뢰하지 말아야 합니다(5절). 하나님을 범사에 인정해야 하고(6절), 반대로 스스로 지혜롭다는 생각은 버려야 합니다(7절). 사실, 이것이 그리 간단한 문제는 아닙니다. 아니, 복잡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간단하다고는 할 수 있겠지만, 쉬운 것은 아닙니…

2026.06.16 · 최종혁

지금 들리는 지혜의 초청에 응답하기

잠언 1:20-33

하나님은 지혜를 숨겨두지 않으셨습니다. 어떤 대단한 사람들만 발견할 수 있게 하지 않으셨습니다. 지혜는 사람들이 많은 길거리에 있고 광장에 있습니다. 시끄러운 골목과 성문 어귀에 있습니다. 그곳에서 조용히 있는 것이 아니라 소리를 높여 부르고 있습니다(20-21절). 어리석음을 버리고 지혜의 말을 들으라고, 그 말을 듣고 돌이키라고 책망하고 있습니다(22절). 하지만 사람들은 듣지 않습니다.…

2026.06.15 · 최종혁

영원에 남는 지혜의 시작, 여호와 경외

잠언 1:7-19

성경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라고 말합니다(7절).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가장 기본적으로는 성경이 말하는 하나님의 존재를 인정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세상의 창조자, 주관자, 심판자이신 하나님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그 하나님을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제대로된 지식이 시작됩니다. 생각해 보면 너무 당연한 사실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만들고 다스리고 심판하시는데, 그 하나님을 빼…

2026.06.12 · 최종혁

무궁한 지혜의 말씀에 순종하는 복

시편 147:1-20

하나님은 능력이 많으시고 지혜가 무궁하셔서 별들의 수효를 세시고 그 이름도 다 부르시는 분이십니다(4-5절). 그 위대하신 분께서 상심한 자를 고치시고 그들의 상처를 싸매십니다(3절). 겸손한 자를 붙드시고 악인은 땅에 엎드러뜨리십니다(6절). 그러하기에,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은 선한 일입니다. 아름답고 마땅한 일입니다(1절). 하나님은 땅을 위하여 비를 준비하시고 산에 풀이 자라게 하시는 …

2026.06.11 · 최종혁

나를 아시는 하나님을 나도 알아가기

시편 139:1-18

누군가가 나를 잘 안다는 것은 두 가지 측면이 있습니다. 때로는 다른 사람이 나를 너무 몰라줘서 속상하고 답답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나를 잘 아는 사람이 있으면 힘이 됩니다. 반대로 다른 사람이 나를 알고 있는 것이 부끄럽거나 두려울 때도 있습니다. 그럴 때 나를 잘 아는 사람이 있으면 거리를 두고 싶습니다. 시편 139편에서 다윗은 하나님이 그를 얼마나 잘 아시는지에 대해서 말합니다.…

2026.06.10 · 최종혁

영원한 인자하심을 기억하며 감사하기

시편 136:1-26

우리가 ‘시편’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생각할 수 있는 모습에 가장 가까운 시편 중 하나가 바로 오늘 시편일 것입니다. 내용은 하나님에 대한 감사와 찬양만으로 구성되어 있고, 형식 상으로는 “OOO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라는 표현이 처음부터 끝까지 반복되어서 인도자와 회중이 주고 받기에 좋습니다. 하나님의 어떠하심과 행하신 일을 기억하면서 함께 즐겁게 찬양할 수 있는 …

2026.06.09 · 최종혁

너를 지키시는 하나님이 계십니다

시편 121:1-8

이 시편은 마치 축복송 혹은 격려송과 같습니다. 1-2절의 자문자답에 3-8절은 반복되는 “너”로 화답하며 같은 질문에 답하기 때문입니다. 이 시편이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임을 고려해보면, 1-2절을 인도자가 선창하면, 3-8절을 순례자의 행렬이 합창했을 것입니다. 이 시편은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라는 단순하지만 깊은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질문으로 시작합니다(1절). 여기서 말…

2026.06.08 · 최종혁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것을 사랑하기

시편 119:113-120

일반적으로 우리는 ‘극단적’인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극단적인 사람은 편협하고, 배타적이고, 교만하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때로 하나님은 우리에게 극단적인 선택을 요구하십니다. 하나님만 섬기라는 말씀이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부모를 포함한 모든 가족과 심지어 자기 목숨까지도 미워하지 않으면 예수님의 제자가 되지 못한다고도 하셨습니다(눅 14:26).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시편 기자의 …

2026.06.05 · 최종혁

고난을 통해 더 가까워지는 말씀

시편 119:65-72

시편 119편 “하나님의 말씀”이 주제이지만, 그 배경에는 시편 기자의 “고난”이라는 주제가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바로 그 두 주제가 잘 드러납니다. 시편 기자는 세상에서 거짓으로 비방을 당하고 공격을 당했습니다(69절). 아마도 다니엘의 경우가 여기서 묘사하는 상황에 잘 부합할 것입니다. 지혜가 뛰어났던 다니엘은 총리와 고관들 위에서 전국을 다스리는 사람이 되었고, 그런 다니엘을 총리와…

2026.06.04 · 최종혁

말씀을 따라 깨끗한 길로 걷기

시편 119:9-16

하나님은 거룩하시기 때문에 하나님과의 관계에 있어서 죄는 정말로 큰 문제입니다. 얼마나 큰 문제냐하면,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죽으셔야 했을만큼 큰 문제입니다. 그렇게 하나님은 우리의 궁극적인 죄의 문제를 해결해 주셨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을 믿고 구원 받은 자도 이 죄의 영향에서 완전히 자유롭지는 못합니다. 더 이상 죄의 종이 아니지만, 여전히 죄는 주인 노릇을 하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