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DEVOTIONS

매일, 말씀과 함께.

하루의 말씀을 읽고, 묵상을 삶으로 이어갑니다.

묵상 글 466

2026.07.07 · 최종혁

누구를 의지하고 있습니까

예레미야 17:5-11

성경은 복과 화(저주)에 대한 말씀이 많은데, 오늘 본문도 그런 말씀 중 하나입니다. 오늘 본문은 그 둘을 나무에 비유합니다. 복을 받는 사람은 물 가에 심어진 나무와 같습니다(8절). 뿌리를 강변에 내리고 있어서 더위가 와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가뭄에도 걱정 없이 잎이 푸르고 결실이 그치지 않습니다. 풍성한 나무의 삶을 누린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저주를 받는 사람은 사막의 떨기나무…

2026.07.06 · 최종혁

값없이 베푸시는 하나님의 위대한 초대

이사야 55:1-9

이사야 55장은 <위대한 초대>라는 별칭이 붙어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위대하고 가장 중요한 초대가 기록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바로 하나님의 초대입니다. 죄인을 부르시는 하나님의 초대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목마른 자”에게 오라고 하십니다(1절). 돈이 없어도 괜찮다고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값 없이 포도주와 젖을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 참된 양식과 참된 음료가 있습니다. 그런데 …

2026.07.03 · 최종혁

내가 원하는 메시야? 하나님이 보내신 메시야!

이사야 53:1-12

이사야 53장은 메시야에 대해서, 특히 메시야의 사역에 대해서 정말로 중요한 사실을 말해줍니다. 메시야는 사람들이 보기에 흠모할 만한 아름다운 것이 없습니다(2절). 하지만 그는 자기 백성의 가장 큰 필요를 채웁니다. 바로 그들의 죄를 담당하여 대신 하나님께 맞으며 고난을 당하는 것입니다(4, 6절). 그렇게 하여 그들이 평화를 누리고 나음을 받게 하는 것입니다(5절). 그는 아무 죄가 없지…

2026.07.02 · 최종혁

우리를 놓지 않으시는 은혜

이사야 1:2-9, 이사야 1:18

성경은 죄를 다양한 개념으로 설명합니다. 죄는 하나님의 기준에서 벗어나는 모든 것입니다(롬 3:23). 죄는 불법(무법)입니다(요일 3:4). 죄는 빚을 진 것과도 같습니다(마 6:12). 죄는 영혼의 질병과도 같습니다(막 2:17).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은 죄를 배은망덕으로 표현하십니다. 하나님은 아버지로서 자녀를 양육하였지만,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거역했습니다(2절). 짐승도 자기를 먹이고…

2026.07.01 · 최종혁

끝까지, 기꺼이 사랑하는 삶

아가 8:6-7

하나님께서 제정하신 결혼은 그리스도와 교회의 관계를 보여주는 그림입니다(엡 5:22-33). 우리는 결혼 관계를 통해 그리스도와 교회의 관계를 볼 수도 있고, 그 반대도 마찬가지입니다. 아가서는 일차적으로 결혼 안에서 부부의 사랑을 노래하지만, 그 안에서 우리는 그리스도의 교회에 대한 사랑을 볼 수 있고 교회로서 우리가 그리스도를 어떻게 사랑해야 하는지도 배울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

2026.06.30 · 최종혁

지금 창조주를 기억하며 영원을 준비하기

전도서 11:9-12:2, 전도서 12:13-14

스포츠 경기에서 종종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 이벤트라면 전통의 강호와 신흥 강자 사이 대결일 것입니다. 특히 그 둘이 챔피언결정전 같은 높은 곳에서 만나면 언론에서도 그런 차이를 더욱 부각시켜서 스토리를 만들어 더 흥미를 유발하려고 하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그런 상황에서 항상 ‘전통의 강호’에게 마음이 갑니다. 왜 그럴까 생각해 보면 여러 이유가 떠오르는데, 그중 하나는 ‘안타까움’인 것 같…

2026.06.29 · 최종혁

알 수 없는 미래도 하나님의 손 안에

전도서 9:1-6

오늘 본문에서 전도자는 크게 두 가지 지혜를 말합니다. 이 두 가지는 모든 사람에게 동일한 것에 대한 지혜입니다. 하나는 확실한 것에 대한 것이고, 하나는 확신할 수 없는 것에 대한 것입니다. 전자는 죽음이고, 후자는 미래입니다. 죽음은 모두에게 확실합니다(2-3절). 어떤 사람이든 죽음에 예외는 없습니다. 어떤 삶을 살고, 어떤 죽음을 맞이하는지는 다르겠지만, 그리고 죽음 후 장례의 모습도…

2026.06.26 · 최종혁

영원을 사모할 때 찾는 삶의 의미

전도서 3:11-14

전도서의 저자는 삶에 대해서 비관적인 자세를 가지고 있는 것 같지만, 사실 그렇지는 않습니다. 단지 그는 마치 지금 삶이 전부인 것처럼 이 삶에 소망을 두고 그 안에서 만족과 기쁨을 찾으려고 하는 모습을 날카롭게 비판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삶 자체에 비관적인 것이 아니라, 삶을 제대로 바라보고 있지 못하는 모습을 지적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이런 면에서 우리에게 삶에 대한 올바른 …

2026.06.25 · 최종혁

쾌락의 끝에서 돌아서야 할 길

전도서 2:1-11

전도서를 기록한 솔로몬은 매우 지혜로웠던 사람이었을 뿐 아니라 많은 부와 권력도 누렸던 사람입니다. 그런 그가 “시험삼아” 자신을 “즐겁게” 해봤다고 말합니다(1절). 즉, 쾌락에 대한 실험을 진행해봤다는 것입니다. 사실, 이런 실험은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실험이 아니라 조금의 쾌락이라도 누려보려면 평생을 수고해야하기 때문입니다. 한때 유행했던 ‘소확행(…

2026.06.24 · 최종혁

무엇을 위해 무엇을 구하고 있습니까

잠언 30:7-9

본문의 기도를 기록한 ‘아굴’이라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는 모르지만, 그의 기도에는 정직함과 진실함이 느껴집니다. 먼저 그는 하나님께 두 가지를 구하면서 “내가 죽기 전에 내게 거절하지 마시옵소서”라고 기간을 정합니다(7절). 그는 지금 이 땅에서 사는 동안 이 두 가지가 그에게 꼭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던 것입니다. 첫째는 “헛된 것과 거짓말을 내게서 멀리 하옵시며”라는 기도였습니다(8절).…

2026.06.23 · 최종혁

내일의 자랑과 염려 대신 신뢰를

잠언 27:1-22

우리는 잠시 후의 일도 알 수 없지만, 마치 모든 것을 알고 있는 것처럼 말할 때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그래 왔으니까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생각해서 그렇게 합니다. 지금 상황을 보니 당연히 일이 이렇게 흘러갈 것이라고 생각해서 그렇습니다. 모든 것이 생각했던대로 잘 되고 있으니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쉽게 생각합니다. 이것이 내일에 대한 우리의 자랑이고(1절), 성경은 그렇게 하지 말라고 …

2026.06.22 · 최종혁

내 입에 파수꾼을 세워주소서

잠언 18:1-24

성경에는 말에 대한 말씀이 참 많습니다. 우리의 삶에 대해서 말할 때도 말과 행동으로 구분할 정도입니다. 교회 안의 은사에 대한 구분도 언어적 은사와 비언어적 은사로 나누기도 합니다. 그만큼 ‘말’이 우리 삶에 있어 차지하는 비중은 정말로 큽니다. 오늘 잠언의 21절은 “죽고 사는 것이 혀의 힘에 달렸나니”라고까지 말합니다. 혀, 즉 말에 사람의 생명을 좌우할 수 있는 힘이 있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