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DEVOTIONS

매일, 말씀과 함께.

하루의 말씀을 읽고, 묵상을 삶으로 이어갑니다.

묵상 글 466

2024.11.29 · 최종혁

세상과 다른 가치관으로 사는 믿음

히브리서 13:1-6

히브리서는 다른 서신서와 비슷하게 여러 중요한 경건의 명령이 목록으로 제시됩니다. “형제 사랑하기를 계속하고” 가끔 우리는 사랑을 멈출 때가 있지만 그리스도 안의 형제 자매에 대한 사랑은 멈추지 말아야 합니다. 그것이 가장 중요한 제자의 표이기 때문입니다. 아마 사랑하지 못할 이유를 찾는다면 얼마든지 그렇게 할 수 있겠지만, 그것과 관계 없이 형제 사랑은 우리가 끝까지 순종해야할 명령입니다.…

2024.11.28 · 최종혁

함께 거룩함을 추구하는 교회

히브리서 12:14-29

히브리서를 읽다보면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교회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됩니다. 물론 ‘교회’라는 단어가 자주 등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히브리서에 등장하는 명령들은 거의 항상 그리스도인 공동체인 교회를 염두에 두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모이기를 힘쓰고 서로를 돌아보고 피차 권면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은 더욱 그런 면이 강조되어 있습니다. 먼저는 그리스도인은 마땅히 모든 사…

2024.11.27 · 최종혁

인내로 달리는 영생의 경주

히브리서 12:1-13

다시 히브리서의 상황으로 돌아가 보면, 히브리서의 독자들은 예수 그리스도로 인한 고난 중에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그들 삶에서 그리스도를 제거하려는 유혹 가운데 있었습니다. 이런 이유로 히브리서의 저자는 독자들에게 그리스도가 얼마나 위대한 분이신지를 여러모로 계속해서 강조했습니다. 그리스도를 붙들고 절대로 흘러 떠내려가지 말 것을 격려하고 또한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이 모든 이야기 속에 …

2024.11.26 · 최종혁

핑계 없이 오늘 믿음으로 살아가기

히브리서 11:17-40

구약의 믿음의 선진들에 대한 이야기를 읽다보면 항상 부러운 면이 있습니다. ‘저렇게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직접 경험했으니 얼마나 좋았을까’하는 생각이 드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의 모세만 봐도 그렇습니다. 처음에는 어땠을지 모르지만 계속해서 하나님께서 애굽에 재앙을 내리실 때는 바로 왕 앞에 나아가는 것이 전혀 두렵지 않았을 것입니다. 오히려 당당하고 자신만만하게 그 앞에 나아갈 수 있었을 것입…

2024.11.25 · 최종혁

내 믿음으로 드러나는 하나님의 이름

히브리서 11:1-16

바라는 것들, 보이지 않는 것들에 대해서 우리는 막연한 소망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막연하지만 그런 소망조차 없다면 오늘을 살 수 없겠다는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소망이란 것이 참 아무 것도 아닌 것 같지만 그렇게 사람의 삶을 좌우할 수 있는 힘이 있는 것입니다. 심지어 그것이 현실이 될 확률이 매우 낮을 때도 그렇습니다. 하지만 그리스도인의 소망은 다릅니다. 우리는 되기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2024.11.22 · 최종혁

온전한 속죄를 믿고 끝까지 담대하게

히브리서 10:19-39

예수님의 완전한 속죄에 대해서 이보다 더 분명하게 강조할 수 없을만큼 강조한 히브리서의 저자는 이제 그에 따른 두 권면을 기록합니다. 하나는 ‘그러니 하나님께로 가까이 나아가라’는 것이고(19-25절), 다른 하나는 ’그러니 뒤로 물러나지 말라’는 것입니다(26-39절). 먼저 그리스도께서 온전한 속죄를 이루셨으니 우리는 하나님께로 가까이 나아가야 합니다. 그것이 속죄의 가장 근본적인 목적이…

2024.11.21 · 최종혁

다시 드릴 제사가 없는 완전한 용서

히브리서 10:1-18

그림자와 참 형상의 차이는 명확합니다. 그림자는 비슷한 모습을 보여줄 뿐 실제로 기능하지는 않습니다. 구약의 제사는 그림자로서 실제로 죄를 없이 하지는 못했습니다. 제사를 드리는 자를 정결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죄를 기억하게 했습니다. 반복되는 제사는 사람이 죄인이며 그 죄를 이 제사로는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하였을 뿐입니다. 하지만 참 형상이신 예수님께서 드리신 제사는 그렇지…

2024.11.20 · 최종혁

영원히 안전한 속죄를 이루신 예수님

히브리서 9:1-28

구약의 성막과 제사 제도는 모세가 자기가 생각한대로 만든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신 그대로 모세가 만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를 통해 보여주려고 하셨던 것은 아름다움이나 효율성 같은 것 아니었고, 하나님께 나아간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였습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과 함께 하기 원하시지만, 그들은 그냥 하나님께 나아올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거룩하시지만 백성들은 그렇지 않았기…

2024.11.19 · 최종혁

새 언약의 백성이 된 특별한 은혜

히브리서 8:1-13

예수님은 자신의 십자가 죽음을 통해 새언약을 세우실 것을 말씀하셨습니다(눅 22:20). 이는 예수님께서 뜬끔없이 하신 말씀이 아니라 이미 구약의 선지자들을 통해서 예언된 말씀이었고 그것을 예수님께서 이제 시작하실 것을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그 새언약의 가장 큰 특징 두 가지가 오늘 히브리서 본문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는 새언약은 마음에서 시작된다는 점입니다. 옛언약이라고 해서 마음과 상…

2024.11.18 · 최종혁

온전한 대제사장이신 예수님을 믿을 이유

히브리서 7:1-28

히브리서의 저자는 이제 다시 멜기세덱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예수님이 ‘제사장’이시라고 말할 때, 유대인들은 예수님은 레위 지파가 아니라 유다 지파인데 어떻게 제사장이 될 수 있느냐는 생각을 자연스럽게 했을 것입니다. 이에 대한 대답으로 히브리서의 저자는 예수님은 레위 계통의 제사장이 아니라 멜기세덱을 따른 제사장이시라고 말했습니다. 아마 이에 대해 유대인들은 여전한 의문을 가졌을 수 …

2024.11.15 · 최종혁

흔들리는 영혼을 붙드는 소망의 닻

히브리서 6:13-20

소망은 참 놀라운 힘이 있습니다. 당장 내가 만질 수 있고 느낄 수 있는 있는 것은 아니지만 소망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은 지금 무엇을 하고 안하고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스스로 삶을 마감하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이유도 ‘소망’을 찾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지금 당장에 큰 문제가 있더라도 소망이 있다면 그런 선택을 할 이유가 없습니다. 소망은 그렇게 생사를 좌우할만큼의 힘…

2024.11.14 · 최종혁

구원받았으니 시작하는 영적 성장

히브리서 5:11-6:12

구원 받은 사람이 영적으로 자라가는 것은 태어난 아기가 자라가는 것처럼 너무나 당연한 원리입니다. 따라서, 성장의 속도나 정도는 다를 수 있지만 전혀 성장하지 않는 것은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증거가 됩니다. 어쩌면 생명이 없다는 증거가 될 수도 있습니다. 히브리서의 저자는 목회자의 마음으로 독자들의 상태에 대한 염려를 표현합니다. 그들은 선생이 되었어야할 정도의 시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