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DEVOTIONS

매일, 말씀과 함께.

하루의 말씀을 읽고, 묵상을 삶으로 이어갑니다.

묵상 글 466

2026.02.23 · 최종혁

높이 들리신 예수님을 믿음으로 바라보기

민수기 21:4-9

반복되는 영상을 보는 것처럼 이스라엘 백성들은 또 다시 광야 길에서 하나님께 원망하며 불평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만나를 “하찮은 음식”이라고 표현하면서 노골적으로 하나님을 향한 분노의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은 불뱀을 그들 중에 보내셔서 그들의 죄를 심판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들의 죄를 인정하며 모세의 중보를 구합니다. 그리고 모세가 기도했을…

2026.02.20 · 최종혁

하나님의 관점에서 드리는 중보 기도

민수기 14:11-24

이스라엘 백성의 큰 죄 앞에서 다시금 모세는 무릎을 꿇고 하나님께 나아갔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불신 때문에 그들을 즉시 심판하겠다고 하셨지만, 모세는 그것이 하나님의 명성을 떨어뜨리게 될 것이라며 이들의 죄를 사하여 주실 것을 간구했습니다. 이 간구에서 모세는 하나님의 영광과 하나님의 자비하심에 호소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다시 모세의 기도를 들으셨습니다. 그래서 이들을 즉…

2026.02.19 · 최종혁

두려움 앞에서도 약속을 따라 선택하기

민수기 13:25-14:10

이스라엘 백성들은 마침내 약속의 땅 바로 앞에 도착했습니다. 그 땅을 정탐하고 돌아온 사람들은 그곳이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과 같이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라는 사실을 보고 했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한 가지 사실을 덧붙였습니다. 그 땅 거주민은 강하고 성읍은 견고하다는 것입니다. 이 보고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은 극명하게 나뉘었습니다. 여호수아와 갈렙은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고 했습니다. 하나…

2026.02.18 · 최종혁

욕심이 아닌 만족으로 지키는 마음

민수기 11:4-35

이스라엘 백성들은 다시 하나님을 향한 불평과 원망을 쏟아냈습니다. 이들의 말에는 이런 불만족의 죄의 특징이 잘 드러나 있습니다. 이들은 자신들이 가진 것(하나님께서 은혜로 주고 계신 것)은 좋게 보지 않습니다. 매일 하늘에서 내리는 만나는 그야말로 기적의 음식이었는데, 그것을 하찮은 것으로 봅니다. 감사하기는커녕 우리가 매일 이런 거나 먹어야 하냐는 식으로 말합니다. 그러면서 갖지 못한 것은…

2026.02.17 · 최종혁

하나님께 가장 좋은 삶을 드리기

레위기 22:17-22

하나님께 드리는 제물은 ‘흠이 없는 것’이어야 했습니다. 제물이 흠이 없다는 것은 22절에서 말하는 것처럼 외적으로 그렇다는 의미입니다. 눈 먼 것, 상한 것 등 외적으로 어떤 문제가 있는 짐승은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지 않으신다는 것입니다. 한 편으로는 의아합니다. 하나님께 있어 짐승의 외모가 중요할 리 없습니다. 눈이 멀었든 병이 들었든 그 자체가 하나님께 중요한 것은 아니었을 것입니다. …

2026.02.16 · 최종혁

가나안의 길이 아닌 하나님의 길로

레위기 18:1-5, 레위기 18:24-30

약속의 땅인 가나안으로 향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 반복하여 강조하신 가장 중요한 한 가지는 ‘가나안화’ 되지 말라는 것이었습니다. 가나안 땅은 이스라엘의 관점에서는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셨던대로 주시는 복이었습니다. 하지만 가나안에 거주하던 민족들의 입장에서는 하나님의 심판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언약하시면서 그의 자손이 4대 만에 가나안 땅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하셨…

2026.02.13 · 최종혁

그림자를 완성하신 온전한 속죄

레위기 16:1-34

일 년에 한 번 있는 대속죄일에 대한 오늘 본문의 말씀은 34절에서 결론적으로 말하는 것처럼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죄를 위하여” 속죄하는 날입니다. 포괄적으로 죄를 속하는 날로서 대속죄일은 속죄 자체에 대해서 많은 것을 말해줍니다. 이 중 가장 흥미로운 것은 두 염소에 대한 말씀입니다. 대제사장(이때는 아론)은 먼저는 수송아지를 드림으로써 자기와 집안을 위한 속죄를 해야 했습니다(6절). …

2026.02.12 · 최종혁

거룩하신 하나님께 나아갈 담대함

레위기 9:22-10:7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첫 제사가 드려졌을 때에 하나님의 영광이 이스라엘 백성들 앞에 나타났고(23절), 백성들은 놀라움과 두려움으로 그 앞에 엎드려 예배했습니다(24절). 특히 이때 여호와 앞에서 나온 불은 제단 위의 번제물과 기름을 사르며 하나님께서 그들의 예배를 기쁘게 받으셨음을 나타냈습니다. 하지만 바로 이어지는 10장의 말씀은 정반대의 상황을 기록했습니다. 아론의 아들인 나답과 아비후…

2026.02.11 · 최종혁

어린양을 힘입어 하나님을 예배하는 죄인

레위기 4:27-35

오늘 본문은 구약의 제사에 대한 말씀입니다. 제사라는 표현이 오해를 부를 수 있지만, 성경의 제사는 예배의 핵심이라 할 수 있습니다. 넓은 의미에서 우리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하는 모든 것이 예배이지만, 그 핵심에는 이렇게 우리가 직접 하나님께로 가까이 나아가는 의식으로서의 예배가 있습니다. 의식은 그 자체로서는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아무리 성경에 기록된 그대로 정확히 제사를 드린다고…

2026.02.10 · 최종혁

무엇보다 필요한 하나님의 함께하심

출애굽기 33:12-34:9

하나님은 이제 모세에게 명하여 이스라엘 백성을 데리고 시내산을 떠나 가나안 땅으로 올라가라고 하십니다(1절). 그리고 사자를 보내어 가나안 땅의 사람들을 쫓아내고 그 땅을 주실 것을 약속하십니다(2-3절). 그런데, 여기에 더하여 이해하기 어려운 말씀을 하셨습니다: “나는 너희와 함께 올라가지 아니하리니.”(3절) 약속의 땅으로 들어가게 하시는 것이 곧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것 같은데, 이…

2026.02.09 · 최종혁

제 길로 가는 우리를 위한 어린양

출애굽기 32:1-35

오늘 본문 말씀은 사람이 얼마나 ‘그릇 행하여 제 갈 길로 가는 양’(사 53:6)과 같은지를 보여줍니다. 모세는 산에 올라가 언약의 말씀인 율법을 받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언약의 백성인 이스라엘은 자기들을 인도할 신을 아론에게 만들어 달라고 요청합니다. 이 갑작스럽고 이해하기 힘든 요청의 이유는 산으로 올라간 모세가 내려오는 것이 생각보다 늦었기 때문입니다. 모세의 하산이 늦어지자 이들은 …

2026.02.06 · 최종혁

단번의 제사로 함께 거하시는 하나님

출애굽기 29:38-46

하나님은 그 무엇과도 같지 않은 ‘초월적 존재’이십니다. 무엇도 하나님에 비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 전에 계신 분이시고 모든 것 위에 계시고 모든 것 밖에 계십니다. 이 모든 것에는 심지어 공간과 시간도 포함입니다. 우리가 아는 모든 것을 하나님이 만드셨고, 그 모든 것이 없었을 때도 하나님은 계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말 그대로 우리의 지각을 뛰어넘는 존재이십니다. 그런데 놀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