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능히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시리라(9절)
뭔가 인격모독처럼 들리지만,
생각해 보니
그 돌이나 우리나 다 흙으로 만들어졌으니
딱히 다를 것도 없는 것 같습니다.
가끔 우리는 스스로를 너무 높입니다.
마치 내가 뭔가 대단해서
나에게 뭔가 특별한게 있어서
나의 어떠함 때문에 구원 받기라도 한듯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돌들로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실 수 있으십니다.
타락한 우리는 그냥 멸하시고
새로운 존재를 창조하여
그들을 하나님의 백성으로, 하나님의 자녀로 만드실 수도 있으셨습니다.
그렇게 하실 수 있는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지 않으신 것입니다.
어쩔 수 없어서가 아니라
그렇게 하지 않기로 선택하신 것입니다.
우리를 구원하기로 선택하시고 그렇게 하셨습니다.
우리가 돌과 다른 이유는
우리가 뭔가 특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이 그렇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사랑입니다.
그 사랑에 화답하는 삶이 곧 회개에 합당한 삶일 것입니다.
돌들보다
그 어떤 피조물보다
더 크게 하나님께 감사하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하루가 되길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