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회개를 돕는 힘든 사랑

최종혁 · 2024.03.15 · 마태복음 21: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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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 당시에도 그랬고
지금도 마찬가지로
예수님을 믿기 위해서
더 많은 증거나
더 확실한 논리적 근거와 같은 것들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정말 믿고 싶은데
믿지 못하는 사람은 없는 것입니다.
그저 믿고 싶지 않은
불신이 있을 뿐입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지만
예수님에 대해
나쁘게도 말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교회에 대해서도 긍정적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을 믿고 순종하진 않습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예수님을
성경이 말하는 그대로
내 삶의 주인이자 구원자로
받아들이느냐
그렇지 않느냐입니다.
예수님을 그렇게 받아들이는 것이
믿음이고 구원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아무리 예수님에 대해서 좋게 말을 해도
결국 그가 최후에 마주할 예수님은
부딪치는 돌과
걸려 넘어지게 하는 바위이실 것입니다.
구원자가 아니라 심판의 주이신 것입니다.

우리 주변에는
이런 구도자, 아니 불신자가 있습니다.
생각보다 가까이에
생각보다 많이 있습니다.
사랑으로 그들을 대하지만
그렇다고 진실을 감춰서는 안됩니다.
사랑으로 진리를 선포해야 합니다.
그들이 지금 어디에 있는지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지를 알려주어야 합니다.
그것이 진짜 사랑입니다.

그런 면에서 보면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이 보이신 모습은
정말 힘든 사랑입니다.
그냥 듣기 좋은 얘기,
괜찮을거라는 위로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그런 힘든 사랑을 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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