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만나고 순종하기

최종혁 · 2024.02.14 · 마태복음 1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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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을 읽고 묵상할 때 항상 잊지 말아야할 것은
우리는 내용 숙지를 목적으로
단순히 어떤 책을 읽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성경을 읽는 것은 백과 사전을 읽는 것과 다릅니다.
백과 사전이라면
‘하나님’이라는 항목을 찾아서 읽고
하나님에 대해서 알면 그만입니다.
시험 문제에서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라고 물을 때,
하나님은 세상을 창조하고 다스리고 심판하시는
능력과 주권과 심판의 하나님이라고 답할 수 있으면 됩니다.
그 이상의 무언가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성경도 하나님에 ‘대해서’ 말합니다.
하지만 그 목적은 하나님’을’ 알게 하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친밀하게 알게 하는 것입니다.
단순히 시험 문제에 제대로 답할 수 있으면 되는 것이 아니라
진심으로 하나님이 그런 분이심을 믿고
그렇게 살 것을 요구합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을 기록한 것이지만
하나님은 그 말씀을 통해
나에게도 말씀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다윗에게 율법은 그런 의미였습니다.
그래서 율법이 그에게는 즐거움이 되었습니다.
율법을 통해 하나님을 만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바리새인을 비롯한 예수님 당시의 유대인들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들에게 율법은 그저 두꺼운 법률 사전과 같았습니다.
하나님은 그 안에 계시지 않았습니다.
있었다 해도 왜곡된 모습으로 계셨습니다.

나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이러하기를 기도합니다.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시키며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를 지혜롭게 하며
여호와의 교훈은 정직하여 마음을 기쁘게 하고
여호와의 계명은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하시도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도는 정결하여 영원까지 이르고
여호와의 법도 진실하여 다 의로우니
금 곧 많은 순금보다 더 사모할 것이며
꿀과 송이꿀보다 더 달도다

또 주의 종이 이것으로 경고를 받고
이것을 지킴으로 상이 크니이다
자기 허물을 능히 깨달을 자 누구리요
나를 숨은 허물에서 벗어나게 하소서
또 주의 종에게 고의로 죄를 짓지 말게 하사
그 죄가 나를 주장하지 못하게 하소서
그리하면 내가 정직하여 큰 죄과에서 벗어나겠나이다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속자이신 여호와여
내 입의 말과 마음의 묵상이
주님 앞에 열납되기를 원하나이다
(시 19: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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