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무궁한 지혜의 말씀에 순종하는 복

최종혁 · 2026.06.12 · 시편 147: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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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능력이 많으시고 지혜가 무궁하셔서 별들의 수효를 세시고 그 이름도 다 부르시는 분이십니다(4-5절). 그 위대하신 분께서 상심한 자를 고치시고 그들의 상처를 싸매십니다(3절). 겸손한 자를 붙드시고 악인은 땅에 엎드러뜨리십니다(6절). 그러하기에,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은 선한 일입니다. 아름답고 마땅한 일입니다(1절).

하나님은 땅을 위하여 비를 준비하시고 산에 풀이 자라게 하시는 분이십니다(8절). 들짐승과 우는 까마귀 새끼에게 먹을 것을 주시는 분도 하나님이십니다(9절). 모든 것이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가 힘이 세다고 해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더 좋아하실 이유가 없습니다(10절). 좀 더 안다고, 좀 더 높다고, 좀 더 아름답다고, 그것이 하나님께 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의 인자하심을 바라는 것입니다(11절). 까마귀 새끼가 하나님을 의지하여 살아가듯, 우리도 그렇게 하나님을 의지하여 살아갑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필요를 채우십니다. 그러하기에, 감사함으로 여호와께 노래하며 수금으로 찬양해야 합니다(7절).

특별히 우리가 더 생각해야 할 것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말씀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은 힘이 있어서 언제나 하나님의 뜻을 이룹니다. 이것은 창조 때에만 그랬던 것이 아니라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15-18절). 그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말씀을 성경에 기록하여 우리가 읽고 깨달을 수 있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지 않으셨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알지 못했겠지만, 하나님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뜻을 알게 하신 것입니다(19-20절).

하나님은 우리에게 복을 주십니다(13-14절). 특별하게 복을 주실 때도 있지만, 많은 경우에 말씀에 순종할 때 우리는 복을 받습니다. 말씀을 순종하면 어떤 특별한 복을 받는다는 말이 아니라, 말씀에 순종하는 것 자체가 우리에게 복이 된다는 말입니다. 예로 우리가 말씀에 따라 모두 참된 것을 말한다면 그것이 우리에게 복인 것입니다. 말씀에 따라 부모가 자녀를 양육하고 자녀가 부모에게 순종한다면 그것이 우리에게 복인 것입니다. 순종이 복 받는 길이라는 의미는 이런 의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말씀을 주신 하나님을 찬송해야 합니다(12절).

할렐루야.

오늘의 한 구절: “할렐루야 우리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이 선함이여 찬송하는 일이 아름답고 마땅하도다”(시 1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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