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우리에게 좋은 땅이 되라고
말씀하지 않으셨습니다.
단지 씨로 결실하게 하는
좋은 땅이 있고
그렇지 않은 땅이 있음을
말씀하셨을 뿐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좋은 땅이 되려는
부질없는 노력을 합니다.
내가 뭔가 열심히 하면
좋은 땅이 될 것처럼 착각하는 것입니다.
땅을 좋은 땅으로 만드는 것은
농부가 하는 일이지
땅이 하는 일이 아닙니다.
농부의 수고를 통해
땅은 기름진 땅이 되어
상상할 수 없는 많은 결실을 맺는 것입니다.
우리가 구원을 받은 것은
우리가 애초에 좋은 땅이어서
가능했던 일이 아닙니다.
농부이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좋은 땅으로 일구시고
복음의 씨앗을 뿌리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열매 맺는 좋은 땅이 되었습니다.
따라서 더 풍성한 열매를 맺는 것도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입니다.
무릇 열매를 맺는 가지는
더 열매를 맺게 하려 하여
(아버지께서) 그것을 깨끗하게 하시느니라
(요 15:2)
하나님이 농부이십니다.
내가 할 것은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지하는 것입니다.
그분께 구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분의 뜻에 따르는 것입니다.
나를 구원하신 하나님께서
나를 자라게 하시고 열매 맺게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내 삶으로
풍성히 열매 맺게 하시고
모든 영광을 받으시길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