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식과 가라지는
같은 땅에서 자라고
그 모습도 비슷하지만
추수 때가 되면 정반대의 결과를 맞게 됩니다.
곡식은 곳간에 들어가지만
가라지는 불살라지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의 ‘끝’이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그 때가 되면 두 운명이 있음을 말씀하십니다.
풀무 불에 던져져 울며 이를 갈게 될 사람들과
아버지 나라에서 해와 같이 빛날 사람들입니다.
지금은 그 운명이 보이지 않습니다.
다 똑같이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학교에서 공부를 하고
직장에서 일을 합니다.
결혼을 하고 가정을 꾸립니다.
비슷한 고민도 하고
비슷한 행복도 누립니다.
비슷해 보입니다.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그런데 문제가 있습니다.
이 세상의 끝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세상으로 끝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영원한 세계가 있습니다.
그 영원을 어떻게 보낼지가 극명하게 나뉩니다.
똑같이 이 땅에서 살았지만
천국의 시민으로서 산 자와 그렇지 않은 자의 운명이
그렇게 나뉘는 것입니다.
이 사실이 지금 나의 삶을 바꾸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지금 내 주변의 사람을 보는 눈을 바꾸기를 기도합니다.
또한 이 삶의 끝에 나를 기다리는 것은
아버지의 나라임을 기억하고
소망 가운데 감사로 하루 하루를 살아가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