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과 바다도 순종하고
귀신도 순종하는데,
왜 정작 순종하고 싶어하는 나는
순종이 어려울까요.
생각할수록 아이러니한 현실입니다.
이런 면에서 보면
하나님은 우리를 참 특별한 존재로 지으셨고
그래서 특별한 면에서 영광받기 원하심이 분명합니다.
연약한 자들을 구원함으로써만 보여질 수 있는
지혜, 능력, 은혜, 사랑 등이 그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 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이는 아무 육체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
(고전 1:27-29)
구원 받았다고 해도
우리 육신의 연약함이 사라지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런 연약함이 당연한 듯
그냥 그렇게 살 수는 없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구원을
아무 의미없는 것으로 만듭니다.
우리는 완벽함이나 결과가 아니라
충성됨과 과정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그것이 제자의 삶,
예수님을 ‘따르는 자’의 삶입니다.
오늘 내 삶이 그러하길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