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람이 죄인입니다. 하나님 앞에 의인은 없습니다. 그럼에도 스스로 죄인인 것을 깨닫고 인정하는 사람도 없고, 더욱이 하나님을 찾는 사람도 없습니다. 하나님을 찾지 않으니 찾지 못합니다. 하나님을 만나지 못합니다. 하나님을 보지 못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두려워하지도 않습니다. 그저 자기가 원하는대로 삽니다. 누군가는 조금 더 선하게 살기도 하고 누군가는 조금 더 악하게 살기도 합니다. 누군가는 많이 선하게 살고 누군가는 많이 악하게 삽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자기기 원하는대로 산다는 사실은 동일합니다.
그래서 모든 사람은 죄 아래 있다고 성경은 선포합니다. 우리는 이 죄의 지배 아래서 스스로 벗어날 수 없습니다. 그렇게 하려고 하지도 않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하나님께서 정하신 심판을 향해 아무 것도 모르고 힘차게 달려갑니다. 어리석은 양이 그냥 무리를 따라 가는 것처럼, 그렇게 멸망을 향해 갑니다. 많은 사람이 같이 가고 있으니 이 길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다른 누군가의 이야기가 아니라 내가 포함된 우리 모두의 이야기입니다. 성경은 단 한사람의 예외도 인정하지 않습니다. “이순신 장군이나 세종 대왕도 지옥에 갔나요?”라고 사람들은 묻습니다. 정말로 자신을 희생하며 남을 도우며 살았던 누구도 지옥에 갔냐고 묻습니다. 그들도 지옥에 갔습니다. 그들이 이 넓은 길에서 벗어나 생명으로 인도하는 좁은 문으로 들어가지 못했다면, 그들도 다른 모든 사람들이 마주한 그 운명을 마주할 수 밖에 없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정말 우리 모두의 이야기입니다. 한 사람의 예외도 없습니다.
우리가 이런 무력한 절망 가운데 있을 때 하나님께서 능하신 손을 내밀어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 손으로 구원하셨습니다. 어리석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지혜를 알게 하셨습니다. 우리의 삶을 바로 보게 하시고 바로 살 수 있게 하셨습니다. 두려워할 자를 두려워하게 하셨습니다.
이 거룩한 두려움을 잊지 알고 살기 원합니다. 다시 과거의 어리석음으로 돌아가지 않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이 얼마나 크신 분이신지, 얼마나 놀라운 분이신지, 얼마나 아름답고 은혜로운 분이신지, 기억하고 살기 원합니다. 이 경이에 익숙해지지 않아 늘 하나님을 경외하며 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