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241250 of 551 항목

질의응답(16): 자녀에게 동성연애를 어떻게 설명해야 하나요?

by 조정의

질의응답16: 자녀에게 동성연애를 어떻게 설명해야 하나요? *2013년7월31일부터8월3일까지유평교회에서있었던제1회<말씀과진리콘퍼런스>에서나왔던질문입니다. 중복되는질문을제하고25개의질문으로정리하였습니다. 성경이 동성연애에 관하여 어떻게 말하고 있는지는 이미 예전 칼럼에서 다룬 적이 있습니다. 아래 글을 참고하십시오. 동성연애에 대한 성경의 가르침 오늘 질문에 대한 답을, 부모가 빠지기 쉬운 세 가지 잘못된 태도를 살펴보며 찾아보겠습니다. 1. 내 아이는 아직 몰라도 돼… 중학생 아이들이 친구를 폭행하고 돈을 갈취하다가 법정에 섰는데, 가해자 […]

질의응답(15): 청소년의 구원 상담 시에 유의해야 하는 것은 무엇인가?

by 조정의

질문(15): 청소년의 구원 상담 시에 유의해야 하는 것은 무엇인가? *2013년7월31일부터8월3일까지유평교회에서있었던제1회<말씀과진리콘퍼런스>에서나왔던질문입니다. 중복되는질문을제하고25개의질문으로정리하였습니다. 청소년이라고 해서 들어야 할 복음이 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디모데가 어려서부터 알았던 성경이 능히 그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한 것처럼(딤후 3:15), 모든 사람이 들어야 할 복음은 성경에 기록된 지혜이며 이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믿음을 통해 능히 […]

질의응답(14): 욱하는 배우자와 성도 곁에 가까이 가기 힘들어요.

by 조정의

질문(14): 욱하는배우자와성도곁에가까이가기힘들어요. *2013년7월31일부터8월3일까지유평교회에서있었던제1회<말씀과진리콘퍼런스>에서나왔던질문입니다. 중복되는질문을제하고25개의질문으로정리하였습니다.     사람이기 때문에 화를 내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하지만 성경은 그 생각을 지지하지 않습니다. 특별히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사람이 된 자들이 벗어 버려야 할 옛사람의 “모든 악독”에는 “노함과 분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엡 4:31). 그리스도 안에서 새 생명을 얻기 전에 육체 가운데 살 때 우리가 행했던, 그러나 이제는 벗어 […]

질의응답(13): 교회 내 신학적 불일치 어떻게 해결하나요?

by 조정의

#질의응답 질문(13): 교회 내 신학적 불일치 어떻게 해결하나요? *2013년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유평교회에서 있었던 제1회 <말씀과 진리 콘퍼런스>에서 나왔던 질문입니다. 중복되는 질문을 제하고 25개의 질문으로 정리하였습니다. 어떤 사람은 “신학”이라는 말 자체를 싫어합니다. 성경 중심으로 가야지 신학이 그 자리를 대체해서는 안 된다고 말합니다. 어떤 면에서 일리 있는 말입니다. 다음과 같은 맥락에서 그렇습니다.   우리는 성경 […]

정치를 논할 때 이렇게는 하지 말자

by 조정의

우리는 구원 받는 자들에게나 망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니
(고후 2:15)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의 향기다. 하나님은 바울과 그 동역자들을 통하여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를 각처에서 나타내셨고(고후 2:14), 지금도 그리스도인을 통하여 각처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를 나타내신다. 바울의 말처럼 어떤 이에게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는 사망으로부터 사망에 이르는 냄새가 될 것이고, 또 어떤 이에게는 생명으로부터 생명에 이르는 냄새가 되겠지만(고후 2:16), 그리스도의 […]

정치를 논할 때 하나님 인정하기

by 조정의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께서 정하신바” 정치를 논할 때 하나님을 제외하는 것은 옳지 않다(롬 13:1). 하지만 모든 정치적 사안에 하나님을 끼어맞추는 것도 억지스러워 보인다. 어떻게 해야 하나님을 인정하는 관점으로 정치를 논할 수 있을까? 기본적인 원리를 찾아보자. 1.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

정치를 논할 때는 무신론자가 돼야 하는가?

by 조정의

만일 그리스도인이 불교 신자와 구원의 길을 논한다면, 논의에 필요한 예를 갖추는 것은 당연하지만 자기 세계관을 버리면서까지 상대방의 논점을 수용하려고 해서는 안 된다. 가령 불교에서 인간의 문제는 욕심이며 그 욕심에서 벗어나 해탈의 경지에 이르는 것이 구원이라고 말할 때 그리스도인은 그 말에 어느 정도 동의할 수 있다. 죄가 인간의 문제며, 죄에서 해방되는 것이 기독교가 말하는 구원의 한 […]

한쪽 이야기만 듣기

by 조정의

정치적 성향에 따라 같은 사건을 두고 보도하는 것이 180도 다르다. 최근에 세월호가 침몰하는 동안 박근혜 전 대통령이 무엇을 했는지 검찰 수사 결과가 나왔는데, 한림대 국제대학원대학교 정관용 교수의 분석에 따르면 경향신문이 6건, 한국일보 4건, 한겨레와 동아일보가 각각 3건 이 사건을 보도했지만, 조선일보와 중앙일보는 각각 2건과 1건을 보도했다. 타사는 모두 1면에서 다뤘고, 조선일보는 10면, 중앙일보는 14면에 다뤘다. […]

그리스도의 상처는 나와 어떤 상관이 있는가?

by 조정의

언젠가 화염 속에서 자식을 구하려다 얼굴에 큰 화상을 입은 어머니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아이는 자라면서 어머니의 그 얼굴을 부끄러워했지만, 자기를 대신하여 희생한 사랑의 증거라는 사실을 알고, 눈물을 흘리며 어머니 앞에 무릎을 꿇습니다. 그리고 그때부터 어머니의 부끄러운 상처는 아름답고 고귀한 영광의 상처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왜 이 천 년 전에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을 기념할까요? […]

세 도끼 모델

by 조정의

영어만 사용하는 친구와 스페인어만 쓰는 친구, 그리고 내가 함께 모여 무언가 논의를 한다면 절대 쉽지 않을 것이다. 서로 사용하는 언어가 다르기 때문이다. 우리는 상대방이 하는 말의 의미가 무엇인지 파악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제대로 들어보지도 않고, 무슨 말인지 충분히 이해가 되지 않았는데 논의를 이어가는 것은 사실상 내 주장만 내세우겠다는 말과 다를 바 없다. 아놀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