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DEVOTIONS

매일, 말씀과 함께.

하루의 말씀을 읽고, 묵상을 삶으로 이어갑니다.

묵상 글 466

2026.08.10 · 최종혁

주님의 말씀이면 충분합니다

마태복음 8:5-13

예수님은 많은 병자들을 고치셨는데, 그 모습들은 다양했습니다. 손을 대셔서 고치기도 하시고, 말씀 만으로 고치기도 하셨습니다. 때로는 고침 받는 병자에게 무엇을 요구하기도 하셨습니다. 날 때부터 맹인된 자에게는 그 눈에 진흙을 이겨 바르시고 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라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단지 예수님의 옷자락을 만져서 나음을 입었던 여인도 있습니다. 수로보니게 여자는 자기 딸에게서 귀신을 쫓아…

2026.08.07 · 최종혁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

마태복음 6:19-34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은 재물에 대한 두 가지 잘못된 태도를 말씀하십니다. 첫째는 이 땅에 재물을 쌓아 두려는 태도입니다(19절). 이 태도는 특별히 재물이 있는 경우에 가질 수 있는 잘못된 태도입니다. 예수님은 영원할 수 없는 이 땅이 아닌 영원할 수 있는 하늘에 보물을 쌓아 두라고 하십니다(19-20절). 저축을 하지 말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이 땅의 재물을…

2026.08.06 · 최종혁

왕이신 아버지께 드리는 진실한 기도

마태복음 6:5-15

예수님은 계속해서 잘못된 종교 생활의 문제를 지적하십니다. 오늘은 “기도”에 대한 말씀입니다. 당시 유대교 안에서 기도는 개인의 경건을 나타낼 수 있는 좋은 지표였습니다. 그래서 바리새인과 서기관 같은 사람들은 사람들이 잘 볼 수 있는 회당이나 큰 거리에서 기도하기를 좋아했습니다(5절). 자신들이 그렇게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헌신하고 있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던 것입니다. 그들의 …

2026.08.05 · 최종혁

원수를 사랑하며 아버지를 닮는 삶

마태복음 5:43-48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에게 모세를 통하여 ‘율법’을 주셨습니다. 율법은 말 그대로 법이기 때문에 어떤 규례는 그대로 지켜야 했지만, 어떤 규례는 더 넓은 원리를 최소한으로 담고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살인하지 말라”는 명령은 죽이지만 않으면 얼마든지 사람을 때려도 괜찮다는 의미를 내포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사람의 생명을 소중히 여겨야한다는 더 넓은 원리를 담고 있습니다. 그런데 …

2026.08.04 · 최종혁

어디서든 왕이신 예수님을 예배합니다

마태복음 2:1-12

성경의 예언대로 메시야이신 예수님은 유대 베들레헴에 태어나셨습니다(1절). 예수님은 성령으로 잉태되셨지만, 그 이후의 출산 과정은 다른 여느 아이와 다르지 않았습니다. 예수님께서 태어나실 때 밝은 빛이 하늘로부터 비추였다거나, 천사들이 나타나 그 주위를 둘러싸고 찬양했다거나 했다는 기록은 전혀 없습니다. 즉, 예수님의 탄생을 지켜본 어떤 사람도 예수님이 특별하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2026.08.03 · 최종혁

예수, 임마누엘: 우리를 구원하시는 이름

마태복음 1:18-25

성경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메시야의 두 가지 이름을 우리에게 알려줍니다. 첫째는 “예수”입니다(21절). 이 이름은 메시야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기 때문에 주어진 이름으로서 메시야의 사역과 관련된 이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예수라는 이름 자체는 특별하지 않습니다. 당시에도 예수라는 이름은 많았습니다. 구약의 여호수아가 사실 신약의 예수의 원래 이름이고, 그 …

2026.07.31 · 최종혁

나의 예배는 하나님을 높이고 있습니까

말라기 1:6-14

성경에서 가장 중요한 개념 중 하나가 바로 “예배”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로 창조되었고, 하나님의 예배자가 우상 숭배자가 된 것이 타락이며, 우상 숭배자가 하나님의 은혜로 다시 예배자가 되는 것이 구원입니다. 그래서 예배가 우리 궁극의 우선순위이며(존 맥아더), 예배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선교(전도)가 존재합니다(존 파이퍼). 개념적으로 보면 예배는 하나님의 하나님이심(가치)를…

2026.07.30 · 최종혁

애통과 회개도 은혜입니다

스가랴 12:7-10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은 오랫동안 그들의 구원자인 메시야를 기다렸습니다. 특히 시편 2편 같은 말씀을 보면 메시야는 하나님께서 세우신 왕으로서 시온에서 온 세상을 다스릴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모든 왕이 그 앞에 무릎을 꿇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메시야가 그들을 심판할 것입니다. 계속해서 이방 나라의 지배 아래 있었던 이스라엘은 이런 메시야가 와서 그들을 구원해 주기를 기다렸던 것입니다…

2026.07.29 · 최종혁

하나님을 뒷자리로 미루지 마십시오

학개 1:2-11

학개서의 배경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1차 포로 귀환입니다. 주전 586년에 바벨론의 느부갓네살에 의해서 성전은 파괴되었고 남유다의 백성들은 포로로 끌려갔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때가 되면 고레스 왕을 통해 그 백성들을 다시 돌아오게 하실 것을 예언하셨고, 실제로 주전 538년에 바사(페르시아) 왕 고레스의 칙령이 발표되고 이스라엘은 스룹바벨의 리더십 아래서 예루살렘으로 귀환하였습니다. 약 5만…

2026.07.28 · 최종혁

우리를 기뻐하시는 구원의 하나님

스바냐 3:14-20

오늘 본문은 이스라엘의 회복의 기쁨에 대한 말씀입니다. 선지서는 반복해서 이스라엘의 회복에 대해서 예언합니다. 언약에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결국은 이스라엘을 온전히 회복하셔서 하나님의 백성이 되게 하시고 그들에게 주신 언약의 말씀을 문자적으로 성취하실 날이 올 것입니다. 그 날에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모든 대적을 제거하실 것입니다(15절). 그래서 이스라엘은 더 이상은 화를 당할까 두려워하지 않…

2026.07.27 · 최종혁

기대가 무너져도 하나님으로 기뻐합니다

하박국 3:16-19

하박국 3:17은 성경에서 가장 유명한 구절 중의 하나일 것입니다. 이 말씀을 한 마디로 요약하면 “아무 것도 없어도”라고도 할 수 있겠지만, 이 맥락에서는 “당연한 기대가 무너져도”라고 하면 더 정확할 것입니다. 즉 단순히 가진 것이 없을 때의 상황을 묘사한 표현이라기 보다는 당연히 기대한 것이 그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때의 상황을 묘사한 표현입니다. 열심히 일을 한 농부는 당연히 그 열매를…

2026.07.24 · 최종혁

심판의 날에 피할 산성

나훔 1:2-8

“여호와는 질투하시며 보복하시는 하나님이시니라”(2절)“여호와는 선하시며 환난 날에 산성이시라”(7절) 어쩌면 조화될 수 없을 것 같은 하나님에 대한 이 두 명제는 하나님께서 구원을 베푸실 때마다 혹은 하나님께서 심판하실 때마다 참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노아의 때에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함을 보시고 하나님은 세상을 물로 심판하셨지만, 노아를 통해 구원의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소돔과 고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