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회개하고 용서하는 공동체

최종혁 · 2024.03.07 · 마태복음 18: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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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 교회는
죄가 없는 완벽한 공동체이면 좋겠지만
그럴 수는 없습니다.
최소한 내가 교회에 있는한
그 교회는 완벽할 수 없습니다.
내가 완벽하지 않은데,
내가 속한 교회가
완벽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 죄의 영향을
최소한으로 만들 수는 있습니다.
바로 회개와 용서를 통해서 입니다.
죄를 지은 자는 회개하고
회개한 자를 용서할 때
무너진 관계는 회복되고
죄의 영향력은 사라지게 됩니다.

정말 단순한 이 원리를
실제로 적용하는 것은 그리 쉽지가 않습니다.
남에게는 그렇게 하라고 할 수 있는데
막상 나의 일이 되면
회개도 용서도 쉬운 일이 아닙니다.

쉽지 않지만 그렇다고 불가능한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할 수 없는 일을
하게 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어쩌면 우리는 어려워서가 아니라
그저 회개나 용서가 하고 싶지 않아서
어렵다는 핑계를 대고 있는지 모릅니다.
하기 싫으니 더 어렵게만 느껴질지 모릅니다.

기도합니다.
내가 회개하는 자가 되길...
내가 용서하는 자가 되길...
그래서 내가 속한 우리가
회개하며 용서하는 자가 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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