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거룩하시기 때문에 하나님과의 관계에 있어서 죄는 정말로 큰 문제입니다. 얼마나 큰 문제냐하면,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죽으셔야 했을만큼 큰 문제입니다. 그렇게 하나님은 우리의 궁극적인 죄의 문제를 해결해 주셨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을 믿고 구원 받은 자도 이 죄의 영향에서 완전히 자유롭지는 못합니다. 더 이상 죄의 종이 아니지만, 여전히 죄는 주인 노릇을 하려고 하기 때문이고 우리는 여전히 종의 성향이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죄와의 싸움은 그야말로 끝까지 계속됩니다.
이 싸움에서 죄의 선봉에 있는 사탄은 매우 전략적이고 영리하게 행동합니다. 지금 사탄이 많이 취하고 있는 전략은 죄를 죄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죄의 정의를 다르게 해서 자연스럽게 죄를 범하게 하는 것이 사탄의 중요한 전략입니다. 이런 사탄의 전략에 많은 젊은이들이 속절없이 무너집니다. 교회 안에서 자란 사람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평생을 상식으로 받아들였던 것이 교회 밖에서는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고 그들의 가치관이 무너집니다. 동성애를 거부하는 내가 이상한 사람이고, 혼전순결을 지키는 내가 천연기념물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진화가 아닌 창조를 믿는 나는 세상에서 무지한 사람임을 깨닫게 됩니다.
이러한 죄의 유혹과 공격에 무너지지 않기위해 필요한 것이 바로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그 행실을 깨끗하게 해야 합니다(9절). 그 말씀의 길에서 떠나지 말아야 합니다(10절). 그러기 위해서 말씀을 마음에 두어야 합니다(11절). 정말로 보물처럼 간직해야 하는 것입니다. 말씀을 잘 배워야 하는 것입니다(12절). 말씀을 묵상하고 연구해야 합니다(15절). 기억해야 합니다(16절). 특히, 즐길 것이 많은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가장 즐거워해야 합니다(14, 16절). 죄와의 싸움이 치열함을 안다면, 가장 강력한 무기인 말씀을 가까이 해야만 합니다.
이 세상을 사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정말로 필요합니다. 하나님께서 그 말씀을 우리에게 주셨으니, 말씀을 따라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비록 그 삶이 세상에서 이상하게 보이고 어리석게 보인다고 해도, 하나님의 길로 걸어가는자가 정말 복 있는 사람임을 기억하길 바랍니다.
오늘의 한 구절: “청년이 무엇으로 그의 행실을 깨끗하게 하리이까 주의 말씀만 지킬 따름이니이다”(시 119: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