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율법 앞에서 깨닫는 죄와 구원의 은혜

최종혁 · 2024.01.29 · 마태복음 5: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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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로 율법은 죄를 깨닫게 합니다(롬 3:20).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자로서
하나님의 온전하심을 담은 율법의 거울 앞에 섰을 때
내가 볼 수 있는 것은
죄로 깨지고 어그러진 형상 뿐입니다.
하나님의 선하고 아름다운 모습은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진실로 율법은 그리스도께로 나를 인도합니다(갈 3:24).
온전한 하나님의 형상이신 그리스도를 보여주고
그분께로 나아갈 수 있게 합니다.
그분 안에서 의롭다 함을 얻을 수 있게 하고
그분의 모습을 닮아갈 수 있게 합니다.
그리스도의 복음 안에서
다시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할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이제는,
그리스도를 만난 나에게 이전의 율법이 더 이상 필요하지 않습니다.
생명의 성령의 법이 나를 자유케 하였습니다(롬 8:2).
하지만 나에게 주신 유일한 계명 “사랑하라”는
모든 율법을 포함하고 완성합니다(롬 13:10; 갈 5:14).

더 이상 율법에 따라 사는 것은 아니지만,
사랑으로 역사하는 믿음을 가진 자로서(갈 5:6)
그렇게 하나님의 온전하심을 추구해야 하는 것입니다.
회복된 하나님의 형상으로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언젠가 나를 예수님과 같이 영광스러운 몸으로 변화시키실
하나님의 약속을 기억하며
오늘 조금이라도 더 그분의 모습을 닮아가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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