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약의 말씀, 언약의 삶(11)(시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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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언약의 말씀, 언약의 삶(11) 본문: 시편 119편 설교자: 최종혁 요드: “주의 손이 나를 만들고 세우셨사오니 내가 깨달아 주의 계명들을 배우게 하소서”(73-80절) 시편 119편은 하나님의 말씀을 이론적으로만 다루지 않는다. 시편 119편의 저자에게 있어 하나님의 말씀은 음악을 틀어 놓고 여유롭게 창가에 앉아서 커피 한 잔과 함께 가볍게 즐기는 책 같은 것이 아니었다. 약간의 깨달음이나 통찰력에 기분좋게 […]

모든 것을 품위 있게 하고 질서 있게 하라(고전 14:2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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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모든 것을 품위 있게 하고 질서 있게 하라 본문: 고린도전서 14장 26-40절 설교자: 조정의 신령한 은사에 관한 마지막 교훈이자 결론에 이르렀다. 교회가 모일 때에 하는 모든 일은 본질적으로 영적인 일이다. 성령께서 각 성도에게 주신 은사로 우리는 성령의 지혜와 능력을 나타내고, 이를 통해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의 덕을 세운다. 서로를 사랑으로 섬기고 믿음 안에 굳게 세운다. […]

언약의 말씀, 언약의 삶(10)(시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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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언약의 말씀, 언약의 삶(10) 본문: 시편 119편 설교자: 최종혁 테트: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65-72절) 시편 119편은 알파벳 시편으로서 히브리어의 자음을 순서대로 각 연에 부여했다. 각 연은 8절로 구성되어 있고, 그 8절의 첫 단어의 시작이 해당 자음이다. ‘3행시’ 같은 것을 해본 사람은 이런 식의 규칙을 가지고 시를 […]

은사를 교회의 덕을 세우는 데 사용하라(고전 14: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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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은사를 교회의 덕을 세우는 데 사용하라 본문: 고린도전서 14장 1-25절 설교자: 조정의 신령한 것에 대하여(12:1) 사도 바울이 고린도 교회에 간절히 알려주기 원했던 모든 지식은 한 마디로 이렇게 요약된다: “사랑을 추구하며 신령한 것들을 사모하”라(1절). 성령께서 나누어주신 신령한 은사는 교회가 서로를 사랑으로 섬기기 위하여 적극적으로 사용되어야 한다. 그런데, 바울은 “특별히 예언을 하려고 하라”라고 은사의 우선순위를 세운다. […]

언약의 말씀, 언약의 삶(9)(시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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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언약의 말씀, 언약의 삶(9) 본문: 시편 119편 설교자: 최종혁 헤트: “여호와는 나의 분깃이니 나는 주의 말씀을 지키리이다 하였나이다”(57-64절) 오늘 본문은 어쩌면 지금까지 살펴봤던 시편 119편의 말씀 중 ‘언약의 말씀, 언약의 삶’이라는 제목을 가장 잘 설명하는 본문일 것이다. 오늘 본문은 언약의 말씀에 따라 언약의 삶을 산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를 잘 보여주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오늘 본문은 […]

은사와 사랑 2(고전 13: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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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은사와 사랑2 본문: 고린도전서 13장 8-13절 설교자: 조정의 성경에서 가장 유명하고 사랑받는 구절 중 하나는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의 제일은 사랑이라”이다. 연애편지, 사랑의 문자, 결혼식 청첩장에 자주 사용되는 이 구절의 참 의미를 아는 사람은 아쉽게도 많지 않다. 최악은 이 구절을 자신이 생각하는 ‘사랑’을 지지하는 데 사용하는 […]

언약의 말씀, 언약의 삶(8)(시 119:4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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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언약의 말씀, 언약의 삶(8) 본문: 시편 119편 설교자: 최종혁 자인: “내 소유는 이것이니 곧 주의 법도들을 지킨 것이니이다”(49-56절) 시편 119편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 대해서 말하는데, 이론적이라기 보다는 실제적이라고 할 수 있다. 단순히 하나님의 말씀은 어떻다는 식으로 말하기 보다는 실제로 저자가 말씀을 어떻게 느끼고 생각하고 경험했는지를 말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객관적인 사실을 말할 뿐 […]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잠언 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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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본문: 잠언 22장 6절 설교자: 조정의 잠언은 기본적으로 아버지가 아들에게 가르친 삶의 지혜를 담고 있다. “내 아들아”라고 부르는 것만 25번 이상 나오고(1:8; 31:2), “아들들아”라고도 부른다(4:1; 5:7; 7:24; 8:32). 잠언의 대부분을 쓴 솔로몬은 자녀에게 무엇을 가르쳐야 할지 아버지 다윗에게 전수받았다: “1아들들아 아비의 훈계를 들으며 명철을 얻기에 주의하라 2내가 선한 도리를 […]

언약의 말씀, 언약의 삶(7)(시 119:4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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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언약의 말씀, 언약의 삶(7) 본문: 시편 119편 설교자: 최종혁 와우: “그리하시면 내가 나를 비방하는 자들에게 대답할 말이 있사오리니 내가 주의 말씀을 의지함이니이다”(41-48절) 우리말에 ‘염치’라는 말이 있다. 주로 ‘염치 없이 어떤 일을 한다’는 식으로 사용되는 표현으로서 부끄러움을 아는 마음을 의미한다. 가끔은 기도를 하면서 하나님께 참 염치없이 이런 기도를 한다는 마음이 들 때가 있다. 물론 기도 […]

은사와 사랑1(고전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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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은사와 사랑1 본문: 고린도전서 13장 1-7절 설교자: 조정의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고, 성도는 그 몸을 이루는 여러 지체들이다. 삼위일체 하나님은 각 사람을 택하여 교회의 지체로 삼으셨고,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기 위하여 성령의 은사를 그 뜻대로 나누어 주셨으며, 그 신령한 능력으로 서로를 돕게 하셨다. 몸의 각 지체가 기능하여 다른 지체와 유기적으로 연합할 때, 건강한 몸이 되는 것처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