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를 아는 자로서 죄에 둔감한 것이 얼마나 말도 안되는 것인지..
허망함, 어두움, 무지함,
굳은 마음, 감각 없음,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남, 방탕, 방임, 더러운 것을 욕심으로 행함.
이 모든 것들이 그리스도를 아는 나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것들이기에
정말로 그런 나의 삶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우리는 종종 어둠을 무지함에 대한 비유로 사용합니다. 드러나는 증상이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어둠 가운데 있으면 볼 수가 없어서 무엇이 무엇인지를 분간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바로 앞이 길인지 낭떠러지인지도 모르고 한 발을 내딛게 됩니다. 여기에 더 심각한 것은 어둠 가운데 있으면서 그 사실을 모르고 부정하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을 바른 길로 인도하기는 정말 쉽지 않습니다. 영적으로 무지한 상태가 정확히 그렇습니다. 빛이신 하나님이 계시지 않은 우리의 상태가 그렇습니다. 오늘 본문의 표현, 허망함, 어두움, 무지함, 굳은 마음, 감각 없음, 방탕, 방임, 더러운 것을 욕심으로 행함 등이 모두 참된 하나님을 떠난 우리들에 대한 묘사입니다. 반대로 말하면 하나님께로 돌아온 자들, 그리스도를 제대로 아는 자들, 참된 생명을 얻은 자들에게는 이런 어둠과 무지가 전혀 어울리지 않습니다.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새 사람을 입어 우리가 그리스도에게 배운대로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