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사랑 안에서 함께 자라는 교회

최종혁 · 2024.01.09 · 에베소서 4:1-16

본문 글자 크기 100%

교회의 하나됨은 생각할수록 놀랍고 신기합니다.

교회는 똑같이 생긴 벽돌로 쌓아올린 건물이 아니라,
크고 작은 돌을 가져와서
자르고 다듬어 정교하게 쌓아올린 건물입니다.

나와 다른 모든 사람을 배척하는 획일화는 하나됨이 아닙니다.
나와 다를지라도,
혹 더 나아가서 내가 좋아하지 않는 모습일지라도,
겸손하고 온유한 마음으로 오래 참고 서로 용납하는 것이 교회의 하나됨입니다.
그렇게 서로 ‘화평케 하는 자’가 될 때 우리는 서로 붙어 있을 수 있습니다.

그 모습은 또한 하나의 몸이기도 합니다.
그냥 있는 몸이 아니라 자라는 몸입니다.
교회는 각자가 자랄 뿐 아니라 함께 자라기도 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충만함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함께 하나되어 자랍니다.

사랑 안에서 자라고 스스로 세우는 우리가
그리스도의 몸, 하나님께서 거하시는 처소, 교회입니다.
‘힘써’ 하나됨을 지킬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이어서 살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