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주님이 맡기신 가장 중요한 일에 집중하기

최종혁 · 2024.07.22 · 사도행전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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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하게도 우리는 정말 중요한 것에 집중하지 못하고 그 주변에 자꾸 시선을 빼앗길 때가 많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대할 때도 종종 그렇습니다. 말씀의 핵심보다 자꾸 주변의 것이 눈에 들어오고 관심이 갑니다. 그런 것들을 궁금해하는 것 자체는 문제가 아니지만, 그 때문에 정말 중요한 것을 놓치는 것은 문제입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제자들은 하나님 나라, 더 구체적으로는 이스라엘 나라의 회복에 대한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예수님께 지금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실 것인지 여쭈었습니다. 이에 대한 예수님의 답변은 이러했습니다.

행 1:7–8 이르시되 때와 시기는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가 알 바 아니요 8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예수님은 여기서 제자들이 중요하게 생각하지 말아야 할 것과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나라의 회복이 언제인지에 대해서는 중요하게 생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그것이 “너희가 알 바 아니요”라고 확실히 말씀하셨습니다. 그 날은 하나님께서 자기 권한에 두셨고 누구에게도 알리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알리지 않으신 것을 우리가 알 방법은 없습니다. 그러니 그것에 대해 궁금해할 필요가 없습니다. 알려고 노력할 필요가 없고 그렇게 하지도 말아야 합니다. 이스라엘은 회복될 것이라는 확실한 사실이면 충분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그 때까지 제자들이 정말로 중요하게 여겨야할 것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것은 제자들에서 성령이 임하셔서 권능을 주실 것이고, 그러면 그들이 예수님의 증인이 될 것이라는 사실이었습니다. 이것이 중요했습니다. 실제로 제자들이 더 이상 이스라엘의 회복에 대해서 궁금해 하는 내용이 사도행전에 기록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대신 그들은 성령님의 능력을 받아 예수님의 증인으로서 목숨을 걸고서도 증언하기를 멈추지 않습니다.

우리에게도 이런 태도가 필요합니다. 이스라엘 나라가 회복되는 때를 알고 싶은 마음이 생길 수 있지만 그것을 중요하게 여겨서는 안됩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나라가 임할 때까지 성령님의 능력으로 증인의 삶을 사는 것입니다. 내가 아는 예수님에 대해, 내가 경험한 예수님에 대해 가감없이 그대로 증언하는 일이 우리가 정말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야 할 중요한 일입니다.

정말 안타까운 일은 때로는 중요하지 않은 어떤 일에 과하게 매달린 나머지 그것을 중요한 문제로 만들어 버릴 때입니다. 그러면서 정말 중요한 것은 사소한 것처럼 여길 때입니다. 다른 것은 몰라도 특히 증인으로서의 삶을 사소하게 여기는 우는 절대로 범해서는 안됩니다. 그것은 곧 예수님의 지상 명령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정말 중요하게 여기고 여기에 먼저 나의 시간과 자원, 에너지를 먼저 쏟아야 합니다. 우리 삶에 이 우선순위가 바로 세워지기를 기도합니다.

#우선순위 #이스라엘회복 #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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