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론의 발전과 함께 사람에 대한 관점도 많이 달라져 왔습니다. 과거에는 사람을 진화의 정점에 있는 ‘만물의 영장’이라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사람도 다른 생물과 마찬가지로 하나의 진화 방식을 택했을 뿐 근본적으로는 다르지 않다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성경은 사람과 동물을 확실히 구분합니다. 하나님은 땅의 짐승을 그 종류대로 만드신 후에 사람을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만드셨습니다(창 1:25-26). 그리고 그렇게 창조된 사람에게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는 명령을 주셨습니다(창 1:26, 28; 시 8:4-6 참고). 하나님께서 사람을(우리를!) 특별히 다르게 창조하신 것입니다. 창세기 1장에 기록된 창조 기록을 유심히 보면 하나님은 새로운 것을 만드셨을 뿐 아니라, 만드신 것들을 ‘구분’하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빛과 어둠, 물과 땅, 낮과 밤을 구분하십니다. 풀과 채소, 나무를 종류대로, 생물을 종류대로 구분하십니다. 그리고 사람을 다른 모든 생물과 구분하셨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질서이며 법칙입니다. 따라서 이 구분을 모호하게 만들거나 제거하는 것은 결국 하나님에 대한 반역입니다. 사람은 그저 동물 중 하나인 존재가 아닙니다. 사람은 하나님께서 자기 형상을 따라 창조하신 특별한 존재입니다. 하나님을 닮은 존재로서 하나님의 어떠하심(속성)을 세상 가운데 나타내야 합니다. 이것이 성경적인 자존감이며 우리의 사명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오늘의 한 구절: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창 1: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