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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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일조, 우리에게도 해당사항이 있나요?

by 조정의

야고보서 5장을 공부하는 중, 부한 자들에 대한 심판의 메시지를 접하면서 재물에 대한 그리스도인의 자세는 어떠해야 하는지 아내와 이야기하게 되었습니다. 재물, 그것은 우리의 마음이 어디에 있는지를 분명히 보여주는 대표적인 마음의 잣대입니다. 너희 보물 있는 곳에는 너희 마음도 있으리라(눅 12:34) 주님을 위해 살고 죽는 우리는 재물도 주님을 위해 사용합니다(롬 14:8). 보통 주님을 위해 사용한다고 말할 때 우리는 […]

당신은 하나님의 친자입니까?

by 조정의

한 아들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그에게 “아버지가 정말 너를 사랑하시냐?”고 종종 물었습니다. 그는 항상 자신이 다섯 살 때 아버지가 사주신 감동적인 선물 이야기를 하며 그때 아버지가 자신을 너무 사랑한다는 것을 알았다고 대답합니다. 그런데, 아무리 감동적이고 아름다운 이야기라 할지라도 물을 때마다 다섯 살 때 이야기를 꺼낸다면 ”얘는 다섯 살 그 때 이후로는 지금까지 아버지가 자신을 사랑한다는 것을 […]

어떤 열매를 먹는 것이 하나님의 뜻일까?

by 조정의

아담과 하와를 창조하신 하나님은 당신의 뜻이 무엇인지 분명하게 그들에게 말씀해주셨습니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창 1:28) 그들은 생육하고 번성하기 위해 음식을 먹어야 했고, 어떤 음식을 먹을 것인가에 대한 하나님의 뜻은 이와 같았습니다. 동산 각종 나무의 열매는 네가 임의로 […]

형제가 다른 형제를 비방할 때

by 조정의

야고보는 비방에 대해 한 마디로 딱 잘라 말하였습니다. 형제들아 서로 비방하지 말라(약 4:11) “비방”이라고 말하면 우리는 쉽게 아주 나쁜 말들만 떠올립니다. 아주 악한 동기와 적개심이 분명하게 드러나는 말들만 생각합니다. 험담이나 뒷담화, 뒷공론, 명예훼손, 모독, 중상모략… 상대방에 대한 분노와 보복심으로 가득 차서 하는 말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비방”은 기본적으로 어떤 사람에 대항하여 말하는 것을 가리킵니다. Speak against […]

상한 심령 그리고 실족

by 조정의

“상한 심령”이라는 말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또 많은 사람들이 “실족”이라는 말을 사용합니다. 보통 자신의 마음이 속상하거나 상처받았을 때, 마음이 답답하거나 낙심될 때 사용하는 편입니다. 어제 형제님이 한 말을 듣고 실족했어요 어제 자매님의 행동 때문에 저는 심령이 상했어요. “상처받았어요” “실망했어요”와 거의 비슷한 의미로 ”상한 심령”과 “실족”이라는 말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보통 “상한 심령”과 “실족”이라는 말을 쓰면서 […]

판단 혹은 분별

by 조정의

많이 물어보시는 질문 중 하나가 바로 “판단”과 “분별”의 차이입니다. 우리가 판단은 하지 말아야 하지만, 분별은 해야 하지 않나요? “판단”은 긍정적인 의미와 부정적 의미 모두를 가질 수 있습니다. ”판단하지 말라,” “판단하고 있구나”라는 말에서 분명히 “판단”은 부정적인 단어로 사용 되었습니다. 반면, ”잘 판단해서 결정해,” “판단력이 있는 사람” 이라는 말에서는 긍정적인 의미를 갖습니다. 이에 비하여 “분별”은 대부분 긍정적인 […]

내 잔이 넘치나이다

by 조정의

이번 칼럼은 유평교회 청년회에서 현재 공부하고 있는 <하나님을 아는 지식: Theology> 7번째 시간에 다루었던 <하나님의 신실하심>의 내용입니다. 하나님의 신실하심 만큼 우리가 쉽게 잊어버리는 주제도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신실하시다는 사실을 진실로 안다면 우리가 평소에 하는 염려와 근심 불평과 두려움의 대부분이 사라질 것입니다. 하나님의 신실하심 만큼 그분의 사랑을 잘 표현하는 단어도 드뭅니다.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제대로 안다면 우리는 그분의 […]

여전히

by 염평안

  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내 삶의 주인이심을 배웠지만 삶은 여전히 나의 뜻대로 흘러가길 원했습니다.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 인생 가운데 인생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발견하고 인정하게 될 때, 그분의 선하심과 은혜를 맛보아 알게 되었을 때, 나는 이제 주님만 바랄 수밖에 없었습니다.   나의 어리석은 자아가 언제 또 나의 뜻을 좇아가라고 이야기할지 모르지만, 이 노래를 부를 […]

그리스도인의 정치참여

by 조정의

먼저 제목이 “그리스도인의 정치참여”이지 “교회의 정치참여”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하고 싶습니다. 물론 교회라는 말이 각 성도 개개인을 가리키기도 하지만 제가 말하는 “교회”는 “불러낸 무리”로서 구원받은 성도들이 함께 모여 각 은사대로 서로 섬기고 하나님을 예배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회중을 말합니다. 정치참여는 “교회”의 의무사항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교회는 사람이 세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세우신 것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이 […]

하나님이 이미 다 알고 계신다면 기도는 왜 하나요?

by 조정의

성경은 끊임없이 하나님의 *전지하심을 노래합니다. (전지하심: “하나님이 모든 것을 알고 계신다") 그가 별들의 수효를 세시고 그것들을 다 이름대로 부르시는도다 우리 주는 위대하시며 능력이 많으시며 그의 지혜가 무궁하시도다(시편 147:4, 5) 하나님은 모든 만물을 다 알고 계십니다.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는 별들의 세계를 아시고 우리의 머리칼도 세시는 분이십니다(마 10:30). 눈에 보이는 물질뿐만 아니라 사람의 마음과 생각도 아십니다. 여호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