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과 현실
그리스도인의 ‘믿음’은 실제 그들의 삶에 얼마나 영향을 줄까요? 사도 바울은 이렇게 말합니다. 이는 우리가 믿음으로 행하고 보는 것으로 행하지 아니함이로라 (고전 5:7) 만약 보이는 것이 전부라면 사도 바울의 삶은 참으로 안타까운 삶입니다. 좋은 집안에서 태어나 좋은 교육을 받고 자란 사람이 어느 날 갑자기 ‘예수’를 만났다고 하며 그 나머지 삶을 예수를 전하는 데 모두 바쳤습니다. 그것으로 많은 […]
그리스도인의 ‘믿음’은 실제 그들의 삶에 얼마나 영향을 줄까요? 사도 바울은 이렇게 말합니다. 이는 우리가 믿음으로 행하고 보는 것으로 행하지 아니함이로라 (고전 5:7) 만약 보이는 것이 전부라면 사도 바울의 삶은 참으로 안타까운 삶입니다. 좋은 집안에서 태어나 좋은 교육을 받고 자란 사람이 어느 날 갑자기 ‘예수’를 만났다고 하며 그 나머지 삶을 예수를 전하는 데 모두 바쳤습니다. 그것으로 많은 […]
요즘같이 정치적 관심이 급증한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너나 할 것 없이 많은 사람이 끊임없이 정치적 견해를 나누고 있습니다. 그중에는 기독교인도 다수 포함되며 기독교 단체에서 시국선언을 하면서 거리에서 외치는 구호를 그대로 기독교 단체의 선언으로 삼기도 합니다. 교회를 인도하고 섬기는 목사들도 자기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개인의 견해를 말하는 것이 뭐가 문제가 되겠냐 싶겠지만, 목사가 […]
연일 광화문에서 촛불집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국가 초유의 사태를 바라보며 100만에 가까운 국민이 정의와 공의를 외치며 비폭력 시위를 하고 있습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도 이 행렬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종교 지도자들이 앞장서서 신도를 독려하여 동참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반대로 집회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종교지도자도 있으며 신도들에게 참여하지 말것을 종용하기도 합니다. 집회 참여의 여부와 관계없이 그리스도인은 이러한 의문을 갖습니다: 촛불집회에 참여하는 것은 […]
매트 챈들러는 그의 책 <예수 중심의 교회>에서 이런 사회 현상을 묘사합니다. 근처 커피숍에 가보면 많은 사람이 한 공간에 모여 있지만, 실제로는 각자 따로 논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다. 헤드폰을 끼고 혼자 고개를 흔들거리는 사람, 노트북을 치느라 여념이 없는 사람, 스마트폰만 만지작거리는 사람. 이것은 커피숍의 문제가 아니다. 이런 ‘함께 있되 함께 있지 않은’ 현상은 전 세계적인 […]
‘순종’ 혹은 ‘복종’은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좋아하는 단어는 아닙니다. 그 말 자체가 (나보다 더 권위나 힘이 있는) 다른 사람에 의해 나의 행동이 달라진다는 의미를 내포합니다. 내가 하고 싶은 것은 이것인데 나보다 더 힘 있는 누군가가 다른 것을 하라고 하고 나는 어쩔 수 없이 그 사람의 말에 따르게 됩니다. 그런 것을 우리는 순종 혹은 복종이라고 생각하고, 일반적으로 […]
아끼기 인생에 대한 평가는 이 땅에서 보낸 시간의 길이가 아니라, 이 땅에서 보낸 시간의 가치에 따라 달라집니다. 비록 길지 않더라도 가치 있는 일을 위해 시간을 잘 사용한다면 하나님께 칭찬을 받을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바라는 것은 단순히 이 땅에서 오래오래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나에게 허락하신 한정된 시간을 가치 있는 일을 위해 지혜롭게 사용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
*이 칼럼 시리즈는 매트 챈들러와 제라드 윌슨이 쓴 The Mingling of Souls(“결혼, 하고 싶다”, 두란노)의 첫 번째 부분인 “연애, 하고 싶다: 첫 끌림에서 영혼의 어우러짐까지” 부분을 정리하여 쓴 것입니다. 결혼을 준비하고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원합니다. 결혼, 두 영혼의 어우러짐이다(The Mingling of Souls) 드디어 바른 끌림에 따라 연애와 구혼의 과정을 거쳐 결혼에 다다랐습니다. 이 책의 […]
통일된 왕국으로서 이스라엘의 전성기는 길지 못했습니다. 영적 전성기인 다윗 시대를 지나, 물질적으로도 전성기를 누렸던 솔로몬의 때가 끝나자 이스라엘은 두 나라로 분열됩니다. 북쪽의 이스라엘과 남쪽의 유다입니다. 열왕기상과 하는 다윗의 죽음에서 시작해서 솔로몬의 통치, 그리고 분열된 두 왕국의 역사를 기록한 책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열왕기가 그저 역사적 사실만을 기록한 책은 아닙니다. 열왕기의 저자는 이 왕들에 대한 평가도 기록했습니다. […]
*이 칼럼 시리즈는 매트 챈들러와 제라드 윌슨이 쓴 The Mingling of Souls(“결혼, 하고 싶다”, 두란노)의 첫 번째 부분인 “연애, 하고 싶다: 첫 끌림에서 영혼의 어우러짐까지” 부분을 정리하여 쓴 것입니다. 결혼을 준비하고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원합니다. 구애(求愛:Courtship) 구애는 결혼을 하기 위한 연애 혹은 교제를 말합니다. 데이트와 비슷하지만 더 깊은 관계 안에 들어온 데이트라고 할 수 […]
최근에 있었던 지진과 태풍은 우리나라에 적지 않은 피해를 주었고 사람들을 두렵게 했습니다. 어찌할 수 없는 거대한 힘 앞에 사람들은 자신의 나약함을 깨닫게 됩니다. 이런 자연재해는 우리나라에서만 있는 것이 아니라 전 세계적인 일이기에 더욱 주님의 오심이 가깝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세상에 넘치는 죄악들, 사람들의 모습은 이미 오래 전에 사도 바울이 디모데에게 마지막 때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