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s by 조정의

491500 of 530 항목

내 잔이 넘치나이다

by 조정의

이번 칼럼은 유평교회 청년회에서 현재 공부하고 있는 <하나님을 아는 지식: Theology> 7번째 시간에 다루었던 <하나님의 신실하심>의 내용입니다. 하나님의 신실하심 만큼 우리가 쉽게 잊어버리는 주제도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신실하시다는 사실을 진실로 안다면 우리가 평소에 하는 염려와 근심 불평과 두려움의 대부분이 사라질 것입니다. 하나님의 신실하심 만큼 그분의 사랑을 잘 표현하는 단어도 드뭅니다.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제대로 안다면 우리는 그분의 […]

미친 듯이 바쁜(Crazy Busy) – 케빈 드영

by 조정의

처음에 이 책을 고르게 된 이유는 제 삶이 너무 바쁘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입니다. 제목 그대로 Crazy Busy “미친 듯이 바쁜” 삶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삶이 바쁘다는 것은 좋은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활력 넘치고 열정적으로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는 과연 옳은 이유로 바쁜 것인가?” “나는 올바른 목적을 향해 바쁘게 살고 있는 것인가?” “이 바쁨 […]

그리스도인의 정치참여

by 조정의

먼저 제목이 “그리스도인의 정치참여”이지 “교회의 정치참여”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하고 싶습니다. 물론 교회라는 말이 각 성도 개개인을 가리키기도 하지만 제가 말하는 “교회”는 “불러낸 무리”로서 구원받은 성도들이 함께 모여 각 은사대로 서로 섬기고 하나님을 예배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회중을 말합니다. 정치참여는 “교회”의 의무사항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교회는 사람이 세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세우신 것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이 […]

하나님이 이미 다 알고 계신다면 기도는 왜 하나요?

by 조정의

성경은 끊임없이 하나님의 *전지하심을 노래합니다. (전지하심: “하나님이 모든 것을 알고 계신다") 그가 별들의 수효를 세시고 그것들을 다 이름대로 부르시는도다 우리 주는 위대하시며 능력이 많으시며 그의 지혜가 무궁하시도다(시편 147:4, 5) 하나님은 모든 만물을 다 알고 계십니다.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는 별들의 세계를 아시고 우리의 머리칼도 세시는 분이십니다(마 10:30). 눈에 보이는 물질뿐만 아니라 사람의 마음과 생각도 아십니다. 여호와는 […]

“하나님은 중심을 보신다”

by 조정의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삼상 16:7) 이 말씀은 아주 유명한 말씀입니다. 하나님 보다 사람을 두려워하기 시작한 사울왕을 대신하여 하나님께서 기름부으시겠다고 말씀하신 새 왕을 찾아 사무엘이 이새의 집으로 내려갔을 때, 뛰어난 용모와 키를 자랑하는 이새의 아들 엘리압을 보고 속으로 "여호와의 기름 부으실 자가 과연 주님 앞에 있도다"(삼상 16:6) 라고 말했을 때, 하나님께서 사무엘에게 하신 […]

하나님의 영광을 비방하는 세상 속에서의 그리스도인

by 조정의

십계명을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면, 처음 네 가지 계명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법이고, 그 다음 여섯 가지 계명은 사람들 사이에 지켜야 할 법인 것을 볼 수 있습니다(출 20). 예수님은 구약성경(“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을 종합하여 말씀하시되 그 중 첫째 되는 계명을 가리켜,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마 22:37) 둘째 되는 계명으로는 […]

뭐든 경험해봐야 한다!

by 조정의

뭐든 해봐야 한다! 경험해보지 않고서는 알 수 없다! 이와 같은 말들은 상당히 설득력이 있습니다. 사람은 경험을 통해 배우고 경험을 통해 자라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께서 계속해서 말씀하신 것은 그들을 하나님이 어떻게 인도하셨는지 기억하라는 것이었습니다(신 7:19; 8:2, 18; 9:7; 15:15; 24:18). 교회가 주의 오실 때까지 해야 할 일도 그리스도가 교회를 위해 흘리신 피와 찢기신 몸, 그것을 […]

강해설교의 필요성

by 조정의

데이비드 고든은 자신의 책 「우리 목사님은 왜 설교를 못할까?」에서 오늘날 수 많은 교회의 목사들이 가르치는 일에 실패하고 있다고 말하였습니다. 데이비드 고든은 이러한 현상은 설교자가 게으르거나, 전달력이 없어서가 아니고 제대로 된 교육을 못 받아서도 아니며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어서도 아니고 말씀에 대한 확신이 떨어져서 그런 것도 아니라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대체 무엇이 문제일까요? 무엇이 데이비드 고든으로 하여금 […]

참된 구원의 증거

by 조정의

전지하신 예수님께서도 이해하기 어려운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그 이해하기 힘든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나를 불러 주여 주여 하면서도 어찌하여 내가 말하는 것을 행하지 아니하느냐(눅 6:46) 차라리 주(주인)라 부르지 말든지, 주라고 부른다면 그 말에 순종하든지, 둘 중 하나여야 하는데 입술로는 주인님! 주인님! 하면서도 정작 주인이 말하는 것에 순종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은 예수와 그들의 관계에 대한 […]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확증하라

by 조정의

고린도후서 13장은 바울이 고린도교회에 보낸 마지막 편지의 마지막 장입니다. 바울은 여러 가지 권면을 마무리 하면서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너희는 믿음 안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는 버림 받은 자니라 이 땅에서 상상할 수 있는 가장 최악의 인생은 평생 그리스도인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