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해석ONE-TO-ONE: (18) 계시에 대한 오해
성경해석에 도움이 될 내용을 나누기 위해 시작된 이 칼럼 시리즈도 벌써 18회가 되었습니다. 오늘은 잠시 쉬어가는 시간으로 계시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어떤 분들에게 있어서 이 칼럼 시리즈는 너무 인위적이고 학문적이라고 여겨질 수 있다는 것을 잘 압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니 이렇게 단어와 동사 시제를 […]
성경해석에 도움이 될 내용을 나누기 위해 시작된 이 칼럼 시리즈도 벌써 18회가 되었습니다. 오늘은 잠시 쉬어가는 시간으로 계시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어떤 분들에게 있어서 이 칼럼 시리즈는 너무 인위적이고 학문적이라고 여겨질 수 있다는 것을 잘 압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니 이렇게 단어와 동사 시제를 […]
우리는 쉽게 “복음 전도자”라고 하면 특별히 복음을 잘 전하는 은사가 뛰어난 어떤 특정인을 떠올리기 쉽습니다. 그러나 “복음을 전하는 자,” 다른 말로 하면 “주님의 증인”은 모든 그리스도인의 역할이며 특징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주를 드러내는 빛과 소금으로 부르심을 입었습니다. 우리는 주를 증거하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저자는 우리가 반드시 전해야 하는 복음의 핵심으로 1) 온 세상을 창조하신 주권적인 하나님의 거룩함과 […]
오늘은 과거시제입니다. 다니엘 월레스(Daniel B. Wallace)는 이렇게 도식화합니다. 과거시제(Aorist)는 과거에 이미 일어난 사건에 대해 말합니다. (“In the indicative, the aorist usually indicates past time with reference to the time of speaking”) 그러나 계속 강조하는 것과 같이 시제 자체가 가진 특징을 무리하게 주장해서는 안됩니다. 월레스가 말했듯이 적어도 세가지 중요한 요소가 과거 시제의 참 의미를 결정하기 때문입니다. […]
교회는 “불러낸 무리”라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벧전 2:9), 참 슬픈 현실은 그 “불러낸 무리” 가운에 회심하지 않은 자들이 함께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도 한 비유에서 알곡과 가라지 비유를 통해 이러한 현실에 대해 말씀해주셨습니다(마 13). 건강한 교회 교인의 가장 기본적이고도 핵심적인 특징인 바로 진정으로 거듭난 그리스도인이라는 것입니다. 저자는 “”참된 회심자”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그리고 그는 참된 회심에 대해 […]
헬라어의 완료시제는 기본적으로 과거에 일어난 사건의 결과나 영향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을 말할 때 사용됩니다. 다니엘 월레스는 이런 도식을 통해 보여줍니다. 그러나, 동사 시제를 처음 다루었을 때 말씀 드렸듯이, 동사 시제의 특징은 항상 문맥이 결정합니다. 현재형이 과거 사건을 부각시킬 때 쓰인 경우도 있고, 과거형이 현재의 현상을 생생하게 묘사하기 위해 쓰인 경우도 있습니다. 완료형도 문맥에 따라 […]
오늘날 세상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도 복음이요, 교회에서 가장 필요한 것도 복음이라고 저자는 말합니다. 왜냐하면 세상은 예수님에 대한 복된 소식을 통해 하나님, 생명과 직결된 지식을 알지 못해 멸망해가고 있고 교회는 복음이 없이는 형성, 유지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복음을 말하지 않고 교회가 할 말은 없다(63p) 복음은 교회를 세상과 구별되게 한다(64p) 저자는 그래서 교회는 반드시 복음에 흠뻑 젖어있어야 […]
지난 칼럼부터 우리는 성경해석에 있어서 아주 유익한 동사의 시제 파악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설명하겠지만 동사의 시제를 아는 것은 여러 가지로 유익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파악하는 것 자체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가장 정확한 것은 히브리어, 헬라어를 확인하는 것인데, 모든 사람에게 이 고대 언어들이 쉽게 읽혀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영어 성경을 참고하면 한글 성경에서 불명확하게 번역되었을 때, […]
이 책의 머리말에는 다음과 같이 쓰여있습니다. 조금 길지만 잘 들어보십시오. 나는 교회 등록을 하러 온 제니라는 자매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그러다 갑자기 제니가 울기 시작했다. 나는 놀라서 어찌할 바를 몰랐다. 이야기를 나누는 처음 20분 동안은 지극히 평범했다. 제니는 기독교 가정에서 자란 어린 시절을 이야기했다. 두려움으로 가득했던 고등학교 시절, 탕자처럼 보낸 대학 시절에 대해서도 고백했다. 그런 […]
오늘은 동사의 시제입니다. 성경을 해석할 때 우리가 쉽게 간과하는, 그러나 아주 중요한 것이 바로 동사의 시제입니다. 제가 고급헬라어 수업시간에 배운 헬라어 시제의 핵심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헬라어 동사 시제는 결국 문맥이 결정합니다. 물론, 과거형, 현재형, 미래형의 동사 형태가 분명히 존재합니다. 한글로 설명을 드리면, ”~했다”가 동사의 과거형이고, “~하다”가 현재형, “~할 것이다”가 미래형태이듯 헬라어도 동사의 형태가 존재합니다. 그러나 신약성경의 […]
오늘은 <명탐정 되기 PART IV>로서 성경해석에 도움이 되는 단서를 찾는 일 가운데 명사, 동사가 복수인지 단수인지를 알아보는 방법에 대해서, 그리고 그것이 성경해석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는지 살펴보기 원합니다. 명탐정은 이렇게 작은 부분도 놓치지 않으며, 이렇게 발견된 작은 조각이 사건을(성경의 의미를) 파악하는데 아주 중요한 단서가 될 수 있습니다. 한글 성경이 대명사의 단수, 복수 구분을 쉽게 만들어 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