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s by 조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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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가장 유익했던 책

by 조정의

2015년 한 해를 보내면서 정말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삶의 여러 가지 굴곡을 만나기도 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매주 주일마다 교회에서 누가복음을 통하여 예수님을 만나기도 하고, 구약개론과 복음서개론으로 성경 여행을 떠나기도 했습니다. 올 한 해도 때마다 좋은 책들을 통하여 주님을 더 알 수 있었고, 삶에 일어나는 여러 가지 일들 가운데 주님이 기뻐하시는 뜻을 발견하고 믿음을 […]

계명에 대한 두 가지 극단적 반응

by 조정의

예수님의 가르침은 그 의미가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사실 매우 단순합니다. ‘원수를 사랑하라는 말’을 처음 들어본 분은 없을 것입니다. 혹은 ‘원수를 선대하고 그를 위해 기도하라’는 말의 의미가 무엇인지 모르는 분도 없을 것입니다(눅 6:27). 문제는 ‘그것을 지킬 수 있는가?’에 대한 의문입니다. 누군가 나의 자녀를 의도적으로 해쳤을 때 그를 위해 오히려 기도하고 선대할 수 있습니까? 이 명령은 진지하게 […]

베들레헴에서 태어난 하나님

by 조정의

그러므로 그가 범사에 형제들과 같이 되심이 마땅하도다 이는 하나님의 일에 자비하고 신실한 대제사장이 되어 백성의 죄를 속량하려 하심이라 그가 시험을 받아 고난을 당하셨은즉 시험받는 자들을 능히 도우실 수 있느니라(히브리서 2:17-18) 이제 열흘 후면 성탄절입니다. 이천 년 전 베들레헴에 나신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천군천사들이 큰 소리로 찬양했던 것처럼 이 아기 예수님은 백성의 구원을 위해 […]

교회, 외로움에 빠지다 Part 3: 교회, 기도를 잃어버리다

by 조정의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벧전 4:7) 우리는 “만물의 마지막”을 가까이에 두고 있는 “말세”(the last days)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천 년 전에 이미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다”고 경고를 했으니 우리가 살아가는 이 시대는 얼마나 그 마지막에 근접해 있겠습니까. 말세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딤후 3:1-5).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합니다. 개인주의가 팽배한 사회 속에서 이기심이 극대화됩니다. […]

성도에게 상처받았을 때 기억해야 할 10가지 사실

by 조정의

“불러낸 무리”라는 뜻을 가진 에클레시아가 말해주듯 교회는 구원받은 사람들이 모인 무리입니다.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에 문제가 없는 곳은 없다’는 유명한 말처럼, 교회 역시 아직 성화 과정에 있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문제가 없을 수 없습니다. 항상 부정적인 사람이 있고, 직설적으로 자신이 원하는 것을 말하는 사람도 있으며, 나에게 상처 준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그 사람 없는 […]

교회, 외로움에 빠지다 Part 2: 교회, 죄에 빠지다

by 조정의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벧전 4:7) “만물의 마지막,” 곧 바울이 경고했던 그 “말세”를 가리킵니다. 오늘날 우리는 그 말세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고통하는 때”입니다. 사람들이 점점 더 자기 자신과 돈을 사랑하고 쾌락을 사랑하며 경건의 모양만 갖추고 그 능력은 부인하는 시대입니다(딤후 3:1-7). 경건을 추구한다는 명목 하에 껍데기뿐인 종교생활과 형식적인 신앙을 유지하는데 급급하고 정작 […]

교회, 외로움에 빠지다 Part I: 교회, 외로움에 빠지다

by 조정의

“저, 외로워요” “제 이야기를 할 곳이 없어서 슬퍼요” 교회 안에서 종종 들을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군중 속의 고독’이라는 말이 있듯 수많은 성도 안에 있지만 신자는 때로 이러한 외로움을 느낍니다. 교회가 가지고 있는 영적 의미, 즉 ‘하나님의 자녀’, ‘하나님의 집’, ‘머리되신 그리스도의 한 몸’을 생각해볼 때 교회는 ‘외로움’과 거리가 멀어야 마땅하지만 실제로 많은 성도들이 교회 안에서 […]

성경해석ONE-TO-ONE: (42) 그리스도인과 죄 Part II(롬 7:18-25)

by 조정의

안녕하세요. 오늘 성경해석 예제는 지난 주에 이어 로마서 7장 18-25절입니다. 18-20절은 지난주의 내용을 거의 반복하는 것처럼 보이고, 21-25절이 오늘 성경해석의 핵심이 될 것 같습니다. 이 성경해석 과정을 통하여 성경을 바르게 해석하는 원리를 함께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원합니다. 우리는 특별히 “그리스도인과 죄”라는 주제로 이 본문을 접근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시작해볼까요! 18내 속 곧 내 육신에 […]

텅 빈 예배인가 참된 예배인가?

by 조정의

칭찬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하지만 그 칭찬이 진심이 아니라는 것을 알거나 혹은 중심에서 흘러나온 것이 아닌 입으로만 하는 소리라는 것을 안다면 좋아할 사람도 없습니다. 그것은 칭찬이기 보다 오히려 모욕이며, 기쁨이 되기 보다는 오히려 고통을 줍니다. 하나님은 예배드리는 사람의 중심을 정확하게 아시는 분이십니다. 그래서 아첨이나 가식적인 예배는 절대로 그분께 기쁨을 드릴 수 없습니다. 스프로울의 말처럼 “예배에는 […]

성경해석ONE-TO-ONE: (41) 그리스도인과 죄 Part I(롬 7:14-17)

by 조정의

그동안 우리는 로마서 7장에서 수많은 과거형 동사를 만났습니다. “우리가 육신에 있을 때”(while we were living in the flesh) 죄가 육체 가운데 역사하여 사망을 위하여 열매를 맺었다고 이야기 했습니다(5절). 오늘 우리는 오랜만에 현재형 동사를 만납니다. 흥미롭게도 “나는 육신에 속하여 죄 아래에 팔렸도다”(I am of the flesh, sold under sin)라는 14절의 말씀입니다. “육신에 있을 때”가 과거(were)였는데 바울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