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s tagged with ‘성화’

4 항목

거룩, 하나님과의 관계 유지 – 레위기

by 최종혁

‘관계 유지’에 있어 먼저 명확히 할 것이 있습니다. 관계를 ‘유지한다’는 것은 이미 관계가 ‘형성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구약의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백성이었습니다. 그들은 ‘민족적’으로 하나님의 백성이었기 때문에 ‘아브라함의 자손’으로 태어난 것만으로도 이미 하나님과의 관계가 형성되었다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민족적으로 하나님의 백성인 것과 개인적으로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즉 ‘이스라엘 백성’이라는 말과 ‘구약의 성도’는 […]

(8) 건강한 교회 교인은 성장하는 제자다

by 조정의

성장이라는 단어는 한국 교회가 사랑하는 단어입니다. “성장”이라는 단어가 보통 외형적 성장을 가리키기 때문에 (교인의 숫자, 교회 건물의 규모, 헌금이나 영향력의 크기 등) 교회 안팎의 많은 사람들에게 “성장”은 부정적으로 다가오기 쉽습니다. 저자는 이러한 외형적 “성장”으로 “성과라는 덫”과 “잘못된 기준으로 판단하는 것” 그리고 “영적 성장에서 자신의 힘과 노력에 의지하는 것”을 피하라고 말합니다. 헌금을 얼마나 했는가? 교회를 얼마나 […]

구원을 이루어 간다는 것의 의미

by 최종혁

‘구원을 이루다’라는 표현은 우리에게 익숙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구원에 대해 말할 때 주로 과거에 일어난 일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성경을 읽어보면 ‘구원’에는 세 가지 측면이 있습니다. 하나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의롭다고 하시는 ‘칭의’의 부분, 또 하나는 날마다 주님의 모습을 닮아가는 ‘성화’, 그리고 나중에 주님과 같은 몸을 가지게 되는 ‘영화’가 있습니다. 즉 구원에는 이미 이뤄진 것이 있고(과거), 지금 […]

SUNDAY 크리스천

by 조정의

“선데이 크리스천”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2004년 크리스찬 투데이 기사에 따르면 기독인 10명 중 4명이 주일에만 교회 예배에 참석하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합니다. 또 예배에 전혀 참석하지 않는 “이름뿐인 크리스천”도 11.7%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 기사에서 “선데이 크리스천”은 주일만 집회에 참석하는 사람을 가리키는 것 같습니다. 위키피디아는 “선데이 크리스천(Sunday Christian)”이라는 말에 대해서 이렇게 설명합니다. “주일 교회의 여러 가지 모임에 정기적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