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중으로 함께 모인 곳에서 우리는 그 모임의 성격과 목적에 따라 각기 다른 행동을 요구합니다. 축구 경기를 보기 위해 함께 모인 장소에서 소리를 지르는 것은 무례하거나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장례를 치르기 위해 모인 곳에서는 그러한 행동은 규제됩니다. 주일 예배 시간은 교회가 함께 주님을 예배하기 위해 존재하는 공적 모임입니다. 예배를 목적으로 한 모임에 합당한 행동을 요구하는 […]
지난 칼럼에서 저는 “품위 있는 예배”에 대해 말하였습니다. 고린도교회에 사도 바울이 명령한 것처럼 함께 “모일 때에” 회중 예배 속에서 요구되는 알맞은 행동 양식이 있으며 모든 성도는 예배의 모든 방편(기도, 성경낭독, 찬양, 설교, 만찬 등)에 조화롭고 은혜로우며 합당한 태도와 자세, 행동으로 동참해야 한다는 것이 지난 칼럼의 핵심 내용이었습니다. 바울은 “모든 것을 품위 있게 하고 질서 있게 […]
“회중예배”라는 시리즈로 칼럼을 쓰고 있습니다. 이번이 마지막입니다. 첫 번째 칼럼에서 저는 회중예배는 모든 방편을 통해 품위 있게 하고 질서 있게 해야 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고전 14:40). 예배에 보다 직접 참여하는 사람과 간접적으로 참여하는 사람 모두의 조화롭고 알맞은 행동 양식이 요구되며 전심으로 영광의 하나님을 예배하기 위해 모든 성도가 적극적으로 임하는 것이 품위 있는 예배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두 번째 칼럼에서는 […]